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지난 4월 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묵직한 서사를 이끄는 배우 염혜란, 그리고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얽힌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영화 <내 이름은>은 4·3 평화재단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기반으로 정지영 감독이 모양을 다듬고 생동감을 더했다. 지난 2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정 감독은 영화 <내 이름은>에 특정 거대 투자자가 없음을 밝히면서 “텀블벅을 통해 1만여 명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주었고, 연기자와 스태프의 희생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이라며 연대해 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초반에는 전작들에서 다뤘던 이데올로기 갈등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연출을 고사했다”면서 “하지만 ‘4·3 생존자가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간다’는 핵심 아이디어에 매료되어 2년간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서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영화 <내 이름은> 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4월 15일 개봉해 올봄, 스크린을 먹먹한 감동으로 물들일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이 주연 배우 염혜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긴 ‘친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무려 1만여 명의 시민 후원자가 참여한 5분간의 특별한 엔딩 크레딧을 예고하며 영화 안팎으로 뜨거운 연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내 이름은>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998년, 촌스러운 이름이 최대 콤플렉스인 18세 아들 ‘영옥’과 반세기 넘게 잊고 지냈던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교차하며 가장 찬란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공개된 <내 이름은> 뮤직비디오는 “엄마, 이제 엄마 이름으로 살아갑서”라는 애틋한 제주어 대사와 함께, 탁 트인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은 극 중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염혜란은 녹음실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극의 중심을 이끄는 어머니 정순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하여 노래를 부른다. 염혜란의 목소리 위로 제주의 푸른 바다와 교실 안에서 무기력하게 고개를 숙인 아들 영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3월 31일(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은 3월 31일(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용산아이파크몰 11관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전주 기자회견에는 윤동욱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권한대행,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서울 기자회견에는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올해의 프로그래머 변영주가 자리했다. 윤동욱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창의적인 영화인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창작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연임하게 되면서, 영화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영화제가 지켜온 가치를 바탕으로 전주다운 작품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풍성한 영화 축제를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울린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 >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제주 고유의 절경에 완벽하게 녹여낸 ‘제주도 올로케이션 스틸’ 8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내 이름은>은 2025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하여, 모든 회차를 현지에서 촬영하며 작품이 품은 78년의 서사에 숨 막히는 사실감과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공개된 영화 <내 이름은>의 제주도 올로케이션 8종 스틸은 1949년부터 2025년까지, 제주의 각기 다른 봄날을 배경으로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1949년의 봄이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제주 바당 옆을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두 소녀의 모습은, 훗날 가장 잔인한 기억으로 남게 될 비극적인 찰나를 암시하며 짙은 먹먹함을 안긴다. 이어 1960년대의 스틸은 모진 세월을 버텨낸 정순의 단단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투박한 돌담집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그녀에게 찾아온 소박한 기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1998년의 봄을 담은 스틸컷들은 폭풍처럼 요동치는 인물들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구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어 전 세계 외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낸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 내 이름은>이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찰나를 포착한 단 한 컷의 이미지만으로도 영화 전체의 묵직한 톤앤매너와 폭풍처럼 휘몰아칠 감정선을 고스란히 뿜어내며, 오는 4월 15일 봄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할 확실한 대세감을 입증하고 있다. 베일을 벗은 영화 <내 이름은> 의 2종 메인 포스터는 극의 중심에서 거대한 서사를 이끄는 어머니 ‘정순’ 역, 염혜란의 압도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의 숨결을 단숨에 멎게 만든다. 먼저 클로즈업 포스터 속 염혜란은 거칠게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붉어진 눈시울을 띠며, 켜켜이 쌓인 세월의 회한과 처절하고도 섬세한 감정선을 스크린 너머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수평선이 맞닿은 탁 트인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풀샷 포스터에서는 이와 상반된 경이로운 에너지가 폭발한다. 하늘을 향해 하얀 천을 쥔 팔을 뻗어 올린 처연한 춤사위는 오랜 시간 억눌려온 비극을 깨부수는 듯한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두 포스터를 하나로 관통하는 “참 오래 걸렸수다, 이제사 나로 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성공적인 프리뷰 공연을 선보인 뮤지컬 <걸프렌드>가 4월 7일부터 백암아트홀에서 본 공연에 돌입한다. 1990년대 청춘의 감성을 담아낸 뮤지컬 <걸프렌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매튜 스위트(Matthew Sweet)의 명반 ‘Girlfriend’ 수록곡을 바탕으로, 극작가이자 작곡가인 토드 알몬드(Todd Almond)가 극본과 각색을 맡아 무대화한 작품이다. 하나의 콘셉트 앨범이 지닌 정서를 극 구조 안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형태로, 졸업을 앞둔 두 청춘의 만남과 관계를 따라가는 섬세한 서사가 맞물리며 강렬함과 여운을 동시에 남긴다. 이번 한국 공연은 원작의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는 해석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성적이고 외로운 고등학교 졸업생 윌 역의 김재한, 연호, 옥진욱, 태호, 홍은기는 인물의 불안과 섬세한 감정선을 각기 다른 결로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낯선 감정 앞에서 서툴게 흔들리는 윌의 모습이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와 만나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반응이다. 겉으로는 당당하지만 복합적인 감정을 품은 마이크 역의 나상도, 이호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이 출범 이후 첫 작품으로 <영지>(작 허선혜, 연출 김미란)를 선보인다. <영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따르기보다 ‘나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11살 영지와 친구들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지>는 2018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를 통해 <병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굴되었다. 이후 개발 과정을 거쳐 인물 중심의 서사로 확장, 2019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12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영지>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었다. 2020년과 2023년 앙코르 공연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으며, 2023년 접근성 버전, 2024년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베리어프리 수어 버전을 통해 포용적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연장선으로, 이번 시즌은 본격 수어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전막을 수어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농인 배우와 청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서고, 수어와 음성언어가 공존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재구성한다. 나아가 단순히 수어를 4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10편의 공연, 200만 관객과 함께한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여덟 번째 작품,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4월 4일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마우스피스>는 연극열전의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관객 투표 ‘관객’s CHOICE’ 부문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올봄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의 설 전망이다.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대담하고 정교한 이 시대의 정치극 <마우스피스>는 스코틀랜드 극작가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의 작품으로, 2018년 에든버러 초연 당시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을 첨예하게 그려내며 ‘우리 시대의 정치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친 국내 공연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정교한 드라마’, ‘시대를 꿰뚫으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자연스럽게 요하는 수작’, ‘연극이 말의 예술임을 실감케 하는 작품’이라는 언론의 호평과 함께 관객 평점 9.9점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정희> - ‘나의 아저씨’ 스핀오프(제작: ㈜T2N미디어, 공동제작: 라이노컴퍼니, 기획협력: 스튜디오드래곤)가 오늘 2026년 3월 31일(화)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정희>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익숙한 정서 위에 ‘또 하나의 이야기’를 덧그리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거창한 사건의 반전이나 영웅적 구원 서사보다, 인물들 사이의 관계와 감정이 만들어내는 밀도를 정면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정희>는 ‘사람이 사람을 붙잡는 순간’을 섬세하게 축적해온 그 세계관 속에서, 익숙하지만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인물 ‘정희’를 중심에 놓고 독립된 서사를 새롭게 펼친다. 원작의 감정을 반복하기보다 ‘정희의 관점’으로 동일한 공기를 다른 결로 비추며, 관객이 익숙한 세계관을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만나게 한다. 작품의 배경은 서울 후계동의 오래된 술집 ‘정희네’다. 정희는 홀로 가게를 꾸려가며 하루를 버티듯 살아간다. 세면대의 누수, 벽의 미세한 균열처럼 작고 사소한 고장들이 어느 순간 일상 전반으로 번져가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가수 김용필의 콘서트 무대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제작사 지안컴퍼니는 오는 4월 개최되는 김용필 콘서트에서 ‘뷰티풀 라이프’의 핵심 서사를 재구성한 특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극장을 벗어나 대형 콘서트 현장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이색적인 시도로, 연극과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부부의 삶과 사랑을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를 바탕으로 전 연령층의 깊은 공감을 얻으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힐링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김용필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와 결합해 한층 드라마틱한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연극 팬들은 물론 콘서트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연극 IP의 잠재적 관객층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현재 대학로 JTN 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특별 스테이지가 공개될 김용필 콘서트는 오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예 아프로비츠(Afrobeats) 아티스트 파라(PARA)가 첫 미니앨범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만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파라의 미니앨범 ‘Ola(올라)’가 공개된다. 스페인어로 파도를 뜻하는 ‘Ola’는 작은 물결이 바다를 건너며 점점 커지듯,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 ‘음악’이 세상을 향해 퍼져간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명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Ola’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부드러운 멜로디 위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여유로운 그루브 속 파라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세련된 아프로 퓨전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미니앨범에는 글로벌 아프로비츠 감성을 살려낸 ‘Better(베터)’를 비롯해 유쾌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의 ‘치와와 (feat. Emarshal)’, 아프로비츠 리듬에 힙합 감성을 더한 ‘Change (feat Kriss killz)(체인지)’,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Loco (feat. Insane chips)(로코)’까지 총 다섯 곡이 담긴다. 나이지리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이마샬(Emarshal)부터 크리스 킬즈(Kriss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동해(DONGHAE)가 첫 정규앨범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동해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ALIVE(얼라이브)’의 더블 타이틀 ‘Good Day(굿 데이) (Feat. 박재범, 1iL)’를 선공개한다. ‘ALIVE’의 더블 타이틀 ‘Good Day (Feat. 박재범, 1iL)’는 따스한 봄날의 생동감을 음악으로 구현한 팝 트랙이다.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날’을 꿈꾸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냈다. 이번 신곡은 박재범과 1iL(원아이엘)의 피처링 참여로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동해의 감미로운 보컬에 박재범의 감각적인 래핑과 1iL의 유니크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장르의 경계를 허문 감각적인 사운드로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곡이 가진 밝은 무드를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예고된 화사한 분위기는 물론, 완곡의 흐름에 맞춰 펼쳐지는 동해의 여유로운 아우라와 기분 좋은 영상미가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25주년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철, 이하 소리축제)가 2026년 ‘젊은판소리 다섯바탕’ 무대에 설 차세대 소리꾼을 오는 20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청춘예찬 젊은판소리’ 명칭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공연의 의미와 취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으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은 우리 소리의 미래를 이끌 젊은 소리꾼들에게 무대의 문을 열어주고, 전통 위에 새로운 울림을 더하는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판소리 다섯바탕(적벽가,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의 각 바탕별로 한 명씩, 총 5인을 선발하며 이들은 각 바탕별 깊이 있는 완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990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로, 60분 이상 소리가 가능하며 소리축제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리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은 바탕별 60분 내외의 연창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해설이 더해진 무대로 꾸며진다. 접수는 20일(월) 오후 3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15분 이상 30분 이내의 소리 녹음 음원 파일을 이메일(s
문화저널코리아 주성민 기자 | 밴드 소란과 싱어송라이터 10CM가 만우절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를 정식 음원 발매로 확장한다. ‘Change: 오늘밤은 준비된 어깨가 무서워요’라는 앨범명으로, 10CM이 재해석한 ‘준비된 어깨’와 소란이 재해석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가 수록된다. 소란과 10CM는 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서로의 영혼이 바뀐 콘셉트로 각자의 곡을 바꿔 부르는 상호 커버 형식의 라이브 클립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소란은 10CM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10CM는 소란의 ‘준비된 어깨’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달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은 과거 소란과 10CM가 선보였던 콘텐츠를 패러디한 방식으로 제작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란은 10CM의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를, 10CM는 소란의 ‘사과 하나를 그려’ 스페셜 비디오를 패러디해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단순한 커버를 넘어선 완성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벤트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음원 발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소란과 10CM가 재해석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준비된 어깨’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4월 17일과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825회 정기연주회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콘서트 버전으로 공연한다. 올해 1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에 취임한 정명훈이 지휘를 맡고, 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KBS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는 29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997년 KBS교향악단 제482회 정기연주회에서 베르디의 ‘오텔로’를 국내 최초로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카르멘’은 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오페라 프로젝트다. 비제가 1875년 발표한 ‘카르멘’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성격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파국적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익숙한 아리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 오페라 레퍼토리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주요 배역을 맡는다. 카르멘 역은 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알리사 콜로소바가 부른다. 콜로소바는 파리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김준수(XIA)가 약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오늘(31일)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다섯 번째 정규앨범 ‘GRAVITY(그래비티)’ 발매를 확정하고 오는 6월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간 ‘알라딘’, ‘비틀쥬스’, ‘데스노트’ 등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해온 김준수는 약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것. 정규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김준수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GRAVITY(그래비티)’의 콘셉트를 구현한 티징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어둠 속, 빛이 응집되는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타이틀 ‘GRAVITY’가 강조된 티징 포스터는 새 앨범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정규 5집의 앨범명 ‘GRAVITY’는 ‘중력, 끌어당기는 힘’을 의미하는 단어로, 서로 다른 시간을 지나왔음에도 결국 다시 한 지점으로 이끌리듯 피할 수 없는 끌림과 흔들림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서로에게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김준수의 컴백은 지난 2024년 6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세계가 인정한 문화적 가치를 자랑한다. 한국 전통마을의 대표주자인 하회마을, 인류무형 유산인 하회탈춤, 그리고 퇴계학의 본향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화엄불교의 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자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역사문화 도시로 그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고택 소호헌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서씨 문중의 중창조로 알려진 약봉(藥峯) 서성(徐渻, 1558~1631)의 태실로, 맹인 어머니가 서성을 위해 만든 "약과", "약주", "약밥" 등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소호헌은 안동 종가음식투어와 미식투어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호헌에서는 K-Food, K-디저트, 전통주 등 안동의 대표 음식들을 선보이며, 지역 향토 셰프들과 함께 고택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낮에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밤에는 소호헌에서의 고택 만찬과 음악회를 통해 품격 있는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약봉 서성 선생의 공부 장소였던 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