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2025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3년부터 함께해온 강원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원새록 작가의 세 번째 연작이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제를 찾은 다양한 이들이 서로 다른 몸짓으로 공간을 채우며, 영화라는 공통된 관심 아래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축제의 장면을 그려냈다. 각기 다른 색의 얼굴을 지닌 열두 명의 인물들이 원형의 흐름 안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은 춘천영화제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감각을 보여준다. 공식 포스터는 동일한 구성을 바탕으로 흰색과 검정, 두 가지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각각 마당처럼 열린 분위기와 극장처럼 집중된 인상을 담아냈다. 마치 마당에서 펼쳐지는 놀이처럼 생기 있는 분위기는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살아 있는 장(場)으로서의 영화제를 표현하고 있다. 원새록 작가는 “포스터의 이미지는 열두 번 영화제를 만들어온 관람객·영화인·스태프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상징한다”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박기복 이사장은 “춘천영화제는 지난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올해 포스터가 보여주듯,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새벽의 모든'(2024)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키네마준보 등 일본 내 주요 영화상 석권은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까지 사로잡으며 현재 일본 영화계를 이끄는 존재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가제)이 올해 11월 일본 전국 개봉을 시작으로, 12월에 한국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여행과 나날'(가제)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20),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새벽의 모든'(2024)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3연속 초청받으며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미야케 쇼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일본 영화, 드라마계의 든든한 기둥인 츠츠미 신이치도 출연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예술적 교감을 보여주는 현시대의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과 나날'(가제)은 각본가 ‘이’(심은경 분)가 눈 덮인 산속 여행지에서 ‘벤조’(츠츠미 신이치 분)와의 낯선 만남과 자연을 통해 겪는 삶의 변화와 교감을 담아낸 영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1년, 다큐멘터리 영화 '리셋'은 깊이 잠들어 있던 기억을 다시 꺼내 온 작품이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으며, 잊혀져선 안 되는 진실을 마주 보아야 한다고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사고 직후부터 유가족들의 옆에서 9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촬영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기반으로 완성되어 신뢰도를 더하며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 것이다. 영화는 2022 리자이나 국제 영화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2023 레드록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2024 마드리드 독립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25 런던 프레임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등 일찍이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1년 전 4월의 그날에 멈춰버린 시간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거침없고 눈부신 완성도” 해외 언론 호평 잇따라…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김홍선 감독이 ‘갱스 오브 런던(Gangs of London) 시즌3’로 전 세계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며 누아르 장르의 중심에 섰다. ‘갱스 오브 런던’은 영국 런던의 범죄 조직 이야기를 다룬 액션 누아르 시리즈로, 영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영국 범죄 드라마다. 김홍선 감독은 시즌1의 가렛 에반스(‘더 레이드’), 시즌2의 코린 하디(‘더 넌’)에 이어, 시즌3를 통해 아시아인 최초의 메인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0일,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첫 방영 직후 팬들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누아르 특유의 짙은 분위기와 서스펜스, 그리고 화려한 액션으로 런던 암흑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피로 얼룩진 배신을 더욱 깊고 강렬하게 담아낸 것. 이에 영국과 글로벌 주요 매체들은 시즌3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영국 Sky Atlantic은 “이번 시즌이 전작보다 더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영국 드라마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페퍼톤스,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며 완성한 무대의 감동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5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에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무대 위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영화는 5월 2일(금) 전주국제영화제 야외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최초 공개 예정이며, 5월 8일(목)에는 영화제 특별 상영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특별 상영에는 페퍼톤스의 두 멤버 신재평과 이장원이 직접 무대인사에 참여해 관객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다. 페퍼톤스는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무대를 스크린으로 공유하며 영화제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에서의 첫 상영과 무대인사는 영화 속 무대의 감동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지난 40여 년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 '마리아' 메가토크 참석을 확정 지으며 그간의 영화 행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고품격 GV를 예고한다.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 DC관에서 ATMOS 상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마리아' 메가토크는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MBC ‘FM 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를 진행 중인 김세윤 작가가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성경”이라 불리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자랑했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리아' 메가토크에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극찬을 받았던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프라노 조수미는 그간 각종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전하며 어머니가 조수미를 임신하셨을 당시 24시간 마리아 칼라스 노래를 들으며 태교를 했다는 특별한 사연을 들려준 바 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의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충격적인 실제 아동학대 사건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현실을 고발하고 가슴 아픈 반전으로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화제의 영화 '울지 않는 아이'가 4월9일 개봉했다. 2022년 6살 아이가 집에 홀로 방치된 채 굶주림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친모가 지적 장애까지 가진 아이를 두고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니는 등 3주나 집을 비운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공분했고, 방임이나 학대가 일어나도 쉽게 개입하기 어려운 친부모 아동학대의 사각지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울지 않는 아이'는 바로 이 사건을 다룬 영화로, 실제 사건의 상당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에, 현실에는 없었지만 아이를 위해 꼭 있었어야 할, 아이의 구조에 인생 전부를 거는 두 어른 캐릭터를 더했다. 먼저, 현재 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인 최대철 배우가, 자신의 삶도 힘겹지만 우연히 알게 된 아이의 존재를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는 옆집 남자 정민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TV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잔뼈가 굵은 이칸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배우 김무열이 ‘파과’에서 킬러 ‘조각’(이혜영)의 스승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 ‘류’로 분한다. [감독: 민규동 | 출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그리고 김무열, 신시아 | 제작: 수필름 | 배급: NEW]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김무열은 영화 ‘범죄도시4’, ‘대외비’, ‘정직한 후보2’, 드라마 ‘우씨왕후’, OTT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스위트홈 시즌3’, ‘스위트홈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파과’에서 ‘조각’의 스승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 ‘류’로 분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는 거리에서 죽어가던 어린 ‘조각’인 ‘손톱’(신시아)을 살려준 후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방역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캐릭터다. ‘류’는 ‘조각’에게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새겨주며 그녀의 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시네마스(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CINEMAS)'가 2일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개봉했다. 한국과 미국, 영국을 포함해 총 69개 국가/지역의 1900여개 상영관에서 베일을 벗었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16일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지난달 20일 예매가 시작된 후 CGV 무비차트 예매율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영화는 지난해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고양(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 현장을 고스란히 전한다. 미니 12집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과 유닛 신곡 '워터(Water)', '레인(Rain)', '사탕' 최초 공개 무대를 비롯해 대표 히트곡 '아주 나이스(NICE)', '손오공' 등 공연에서 선보인 26곡이 빠짐없이 담겼다. 이번 실황 영화는 일반관과 특별관에서 모두 상영된다. 3면의 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액션 드라마 ‘파과’가 4월 30일 개봉을 새롭게 확정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오는 4월 30일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 ‘파과’는 레전드 킬러로 분한 이혜영과 미스터리한 신입 킬러로 돌아온 김성철의 강렬한 대결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완벽한 싱크로율이란 수식어를 이끄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파과’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베이징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까지 알리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로 오른 가운데, ‘파과’가 하루 일찍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특히, ‘파과’의 개봉이 확정된 4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바로 5월 황금연휴가 이어져 극장가에 뜨거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하루 일찍 극장에서 만날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