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5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분리수거'가 박보겸, 윤혁진, 태항호 배우 인터뷰를 통해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그곳에 모인 이들의 연애담에 관한 리얼 로맨스토리 를 다룬 영화 '분리수거' 가 배우 박보겸, 윤혁진, 태항호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제15회 인도 아메다바드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분리수거'는 이소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별과 감정을 정리하는 섬세한 과정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그려낸 감성 드라마다. '분리수거'는 리얼리티를 살린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인 만큼, 감독과 배우들 간의 호흡도 남달랐다. 주인공 ‘재연’역의 박보겸은 “이소민 감독님은 배우를 믿어주시는 편이라 연기하면서 굉장히 편했다”며, 즉흥적인 표현조차 유연하게 받아들여주는 현장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촬영한 마지막 밤 파티 장면은 “100% 애드립이었다”고 귀띔하기도. 뿐만 아니라, ‘범주’ 역의 태항호 역시 “사전에 감독님과 충분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현장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자유롭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하이파이브’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초능력 케미를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을 배경으로 범상치 않은 포즈와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의 초능력이 생긴 ‘완서’는 태권소녀다운 현란한 발차기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폐’ 이식 후 강풍의 초능력을 얻게 된 ‘지성’은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파워풀한 기세와 흩날리는 머리칼로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신장’을 이식받고 한층 예뻐진(?) 미모를 뽐내는 ‘선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그녀의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간’을 이식받은 후 만병통치 초능력이 생긴 ‘약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약손’으로 그가 펼칠 시원한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식받은 것 없는데?’라는 카피와 함께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갓반인의 존재감을 뽐내는 ‘종민’은 하나뿐인 딸 ‘완서’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오인천 감독의 신작 <어나더데이>(Another Day)가 북미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감독: 오인천 | 출연: 조소연 외 | 제작: 영화맞춤제작소 | 개봉: 2025년 하반기 예정] <어나더데이>는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인질 사건을 자신만의 직감과 본능으로 해결해 나가는 여성 협상전문가(네고시에이터)의 하루를 그린 독창적 범죄 스릴러다. 여주인공 역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와 <인트로덕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소연 배우가 맡아 작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로 손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이안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초기 작품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바 있다. 오인천 감독은 2022년 일제강점기 밀실미스터리를 다룬 <8인의 용의자들>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거두게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오인천 감독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배우 한채영과 배우 현우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 끝나는 파국적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마주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의 도시'의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강렬한 구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포스터 중앙, 주인공 ‘유정’을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의 실루엣은 그녀가 마주할 잔혹한 운명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을 지닌 등장인물들은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조차 알 수 없는 위태로운 관계를 드러내며 여기에 “벗어날 수 없다면 죽여라”라는 카피는 인물들 사이 피어날 끔찍한 음모와 배신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스타 강사 ‘유정’은 지인의 소개로 인상 좋은 사업가 ‘선희’를 만나게 된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선희’에게 점점 부담을 느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가 개봉 2주차에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과’는 5월 7일 오후 6시 10분 기준 예매율 15.1%를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바이러스’ 등 신작 개봉과 ‘야당’, ‘썬더볼츠*’를 비롯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타고 예매율 역주행에 성공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과몰입을 유발하며 2030세대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자극했던 ‘파과’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전 세대 고른 예매율을 보여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러한 반응은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일 관객수의 경우 좌석수 감소 속에서도 개봉 첫날과 7일차를 비교했을 때 33,389명에서 39,173명으로 증가했다. CGV 골드에그 지수는 92%에서 93%로, 좌석판매율도 첫날 15.8%를 기록한 이후 최고 29.0%까지 치솟아 모든 지표가 개싸라기 흥행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파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신의 선택’을 제작과 감독, 각본, 연출, 각색, 편집을 모두 맡았던 신성훈 감독이 ‘제10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신의 선택’으로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2022년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신의 선택’은 저예산 1억2천만 원으로 제작한 영화다.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영화제로 알려진 할리우드 불루버드 영화제에서 한국인이 연속으로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5년 간 전 세계 영화제를 다니며 자신의 영화로 절실한 노력과 진정성으로 인정 받고 있다.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일체 없었던 상황 속에서 작품성과 절실함 하나로 빛나는 이력들을 입증 하고 있다. 현재 ‘신의 선택’은 세계 영화제에서 32관왕을 수상하면서 한국영화의 힘과 깊은 감동을 선사 하고 있다. 때문에 할리우드와 일본, 태국에 위치한 영화제작사로부터 각본 작가로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 는 오프라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혜영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과’가 4월 2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최초 GV를 진행한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의 민규동 감독과 배우 이혜영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4월 27일 오후 1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GV를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난다. 해당 GV는 영화 ‘파과’ 상영 직후 이어지며,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부터 작업 과정, 감독과 배우가 바라본 캐릭터 해석 등의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민규동 감독과 깊은 내공의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이혜영 배우의 만남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영화의 디테일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영화 '살목지'(가제)가 김혜윤과 이종원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두 배우의 ‘공포 영화 출사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김혜윤은 '살목지'(가제)를 통해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배우들만이 얻을 수 있었던 ‘호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김혜윤이 맡게 될 ‘수인’은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물론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윤의 영화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김혜윤과 함께 '살목지'(가제)에 캐스팅돼 ‘수인’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인간의 목소리 없이 동물들의 모험으로만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휩쓴 '플로우'가 15만 관객을 돌파하여 화제다.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영화로 화제를 모은 '플로우'가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15만 돌파에 성공했다. '플로우'는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로우'의 4월 14일(월) 기준 누적 관객수는 156,024명으로, 개봉 이후 현 시점까지도 CGV 골든에그 지수 96%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존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경향신문 전지현 기자), "우연한 동행이 만든 찬란한 여정"(맥스무비 이하늘 기자), "근사한 비주얼에 경이로운 순간들"(위드인뉴스 문자영 기자), "골리앗 쓰러트린 동물판 노아의 방주"(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언어를 넘어선 연대의 흐름"(브릿지경제 김선호 기자) 등 대사 한마디 없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키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과 종(種)을 뛰어넘은 우정과 연대, 공존의 메시지에 대한 언론의 찬사까지 더해져 '플로우'를 향한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일본의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의 대표작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5주년 기념 재개봉 이벤트 공개와 김소미 기자 라이브러리톡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서점에서 일하는 '나'와 여자친구 '사치코' 룸메이트 '시즈오' 친구와 연인 사이 세 남녀의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청춘 스케치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5주년 기념 재개봉을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한다. 먼저, 개봉일인 4월 16일(수)부터 선착순으로 5주년 기념 포스터(A3)가 증정된다. 밝아오는 새벽을 배경으로 청춘의 한복판에 서 있는 세 남녀의 모습이 담긴 5주년 기념 포스터는 푸르스름한 빛이 청춘의 싱그러움을 상징하면서도 불안한 느낌을 주는 아이러함이 담겨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영화를 2회 이상 관람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티켓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오리지널 티셔츠를 증정하는 N차 관람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셔츠 앞면은 주연 배우 3인 에모토 타스쿠, 이시바시 시즈카, 소메타니 쇼타가 직접 손으로 그린 새 일러스트로 꾸며져 소장 욕구를 자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2025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3년부터 함께해온 강원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원새록 작가의 세 번째 연작이다. 이번 포스터는 영화제를 찾은 다양한 이들이 서로 다른 몸짓으로 공간을 채우며, 영화라는 공통된 관심 아래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축제의 장면을 그려냈다. 각기 다른 색의 얼굴을 지닌 열두 명의 인물들이 원형의 흐름 안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은 춘천영화제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감각을 보여준다. 공식 포스터는 동일한 구성을 바탕으로 흰색과 검정, 두 가지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각각 마당처럼 열린 분위기와 극장처럼 집중된 인상을 담아냈다. 마치 마당에서 펼쳐지는 놀이처럼 생기 있는 분위기는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살아 있는 장(場)으로서의 영화제를 표현하고 있다. 원새록 작가는 “포스터의 이미지는 열두 번 영화제를 만들어온 관람객·영화인·스태프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상징한다”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박기복 이사장은 “춘천영화제는 지난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올해 포스터가 보여주듯,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새벽의 모든'(2024)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키네마준보 등 일본 내 주요 영화상 석권은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까지 사로잡으며 현재 일본 영화계를 이끄는 존재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여행과 나날'(가제)이 올해 11월 일본 전국 개봉을 시작으로, 12월에 한국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여행과 나날'(가제)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20),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새벽의 모든'(2024)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3연속 초청받으며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미야케 쇼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일본 영화, 드라마계의 든든한 기둥인 츠츠미 신이치도 출연한다. 두 사람의 호흡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예술적 교감을 보여주는 현시대의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과 나날'(가제)은 각본가 ‘이’(심은경 분)가 눈 덮인 산속 여행지에서 ‘벤조’(츠츠미 신이치 분)와의 낯선 만남과 자연을 통해 겪는 삶의 변화와 교감을 담아낸 영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1년, 다큐멘터리 영화 '리셋'은 깊이 잠들어 있던 기억을 다시 꺼내 온 작품이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으며, 잊혀져선 안 되는 진실을 마주 보아야 한다고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사고 직후부터 유가족들의 옆에서 9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촬영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기반으로 완성되어 신뢰도를 더하며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 것이다. 영화는 2022 리자이나 국제 영화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2023 레드록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2024 마드리드 독립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25 런던 프레임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등 일찍이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1년 전 4월의 그날에 멈춰버린 시간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거침없고 눈부신 완성도” 해외 언론 호평 잇따라…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김홍선 감독이 ‘갱스 오브 런던(Gangs of London) 시즌3’로 전 세계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며 누아르 장르의 중심에 섰다. ‘갱스 오브 런던’은 영국 런던의 범죄 조직 이야기를 다룬 액션 누아르 시리즈로, 영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영국 범죄 드라마다. 김홍선 감독은 시즌1의 가렛 에반스(‘더 레이드’), 시즌2의 코린 하디(‘더 넌’)에 이어, 시즌3를 통해 아시아인 최초의 메인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0일,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첫 방영 직후 팬들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누아르 특유의 짙은 분위기와 서스펜스, 그리고 화려한 액션으로 런던 암흑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피로 얼룩진 배신을 더욱 깊고 강렬하게 담아낸 것. 이에 영국과 글로벌 주요 매체들은 시즌3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영국 Sky Atlantic은 “이번 시즌이 전작보다 더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영국 드라마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페퍼톤스,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며 완성한 무대의 감동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5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에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무대 위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영화는 5월 2일(금) 전주국제영화제 야외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최초 공개 예정이며, 5월 8일(목)에는 영화제 특별 상영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특별 상영에는 페퍼톤스의 두 멤버 신재평과 이장원이 직접 무대인사에 참여해 관객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다. 페퍼톤스는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무대를 스크린으로 공유하며 영화제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에서의 첫 상영과 무대인사는 영화 속 무대의 감동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