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5 여성영화인축제’가 12월 16일(화)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2025 여성영화인축제'는 한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문소리 배우가 맡았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공로상,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신인 감독상 총 11개 부문에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의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5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본심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2025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여성영화인축제’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아티스트 Kimi(키미)가 참여했다. Kimi는 환경보호와 비건을 지향하는 삶에 관심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낀 변화와 사유를 예술로 기록한다. 이번 작업에서는 “여성영화인인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아름답고 멋진 것들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포스터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