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7월 6일(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인문학 콘서트 '눈과 귀로 만나는 인상주의'가 개최된다. 매년 창의적인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예술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음악박사이자 첼리스트 구동숙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실내악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시도하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미술'이라는 감각의 융합을 통해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게 하며, 고전 100권의 인문학자 박홍순의 해설과 함께 두 예술이 하나 되어 우리의 일상을 환히 밝히고,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줄 예정이다. 공연은 비발디 콘체르토 RV 151 G장조 "알라 루스티카" 전원 풍의 협주곡으로 1부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이탈리아 음악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2막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선율들이 관객에게 친근하고 감성적인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음악, 미술, 문학이 어우러지는 융합 예술 무대로, 관객과 함께 예술이 주는 치유와 감동을 나누고, 찰나의 빛과 감정을 깊이 음미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 기자간담회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이번 주제인 ‘인터 하모니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의도, 공연 소개 등 음악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주제 선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수십 년 전부터 타인에게 영감을 받아 발전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는데, 음악만큼 서로 경청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영감을 ‘평창’이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청중들이 몇십 년 후 기억에 남을 영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기획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축제 기간 매일 아티스트와 청중들이 만나는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패션 매거진 엘르코리아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홍보대사 신현지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일본 오키나와의 이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래시가드의 새로운 미학을 제안한다. 신현지가 지닌 건강하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는 노스페이스 래시가드가 지닌 퍼포먼스적 기능성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자연 경관이 교차하는 오키나와 풍광 속, 신현지는 바디 라인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래시가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연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독보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서퍼 롱슬리브 래시가드’를 비롯한 노스페이스 래시가드는 자외선 차단 기능, 신축성과 통기성을 고루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워터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 속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노스페이스의 여름 시즌을 알리는 한층 더 감각적인 무드의 이번 화보는 엘르 공식 웹사이트(elle.co.kr)와 인스타그램(@ell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및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KoCACA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종사자가 모이는 아트마켓 겸 축제로, 153개 문예회관과 258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 세종시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다. 30주년을 기념하여 “단순한 과거의 연속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공연장 무대에서 부스전시를 열고, 객석을 공연 및 회의 등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또한 공연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2년 만에 부활하여 공연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뮤지컬 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해선이 가슴 앓이에 속 편한 날이 없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에서 장미애(배해선 분)의 딸 독고세리(신슬기 분) 일로 화가 난 독고탁(최병모 분)이 독수리 술도가를 찾아가 오강수(이석기 분)가 오씨 집안의 친자가 아니라는 폭탄을 터트리며 긴장감이 고조시켰다. 강수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모르기 바랐던 미애는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시키려 했지만, 집 앞까지 찾아온 그가 친부모에 대해 물으며 그녀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가출 상태인 세리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과거 횡령 사건까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미애는 한숨만 내쉬며 발을 굴렀다. 이후 답답한 마음으로 오범수(윤박 분)를 찾아간 미애는 ‘과거 자신이 강수를 버려서 지금 세리에게도 버림받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이처럼 배해선은 자식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을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미애의 행동에 더욱 의심이 늘어난 독고탁이 강수에게 사과하겠다는 핑계로 식사 자리를 만들었고, 미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스텔라갤러리(대표 샐리 박)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김민우×박수형 2인전 '틈, 사이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 규율과 자율, 감각과 기억의 틈에서 회화가 어떤 방식으로 감응하고 존재하는지를 탐색하는 감성적 사유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민우는 독일 마인츠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재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도시의 유휴지와 반(半)도시적 경계 공간을 감각적으로 기록해왔다. 그의 회화는 장소와 신체의 접촉면에서 생성되는 ‘감각의 지층’을 구성하며, 도시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살아있는 감응의 장소로 제시한다. 박수형은 들풀과 잡초, 잘 정돈된 잔디밭을 소재로 사회화된 규범과 자율적 생명 사이의 긴장을 회화적으로 은유한다. 그는 "풀의 짧은 주기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반추해보고, 풀들의 역동적 모습을 통해 소소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담고자 하였다"고 밝힌다. 두 작가의 작업은 주어진 풍경을 재현하기보다는, 풍경과 나 사이의 틈에서 생겨나는 감각을 회화적 언어로 번역한다. 전시의 철학적 기반은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살(flesh)’ 개념과 동양철학의 관조(觀照) 사유에 있다. 전시는 ‘풍경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최근 미니 8집 ‘We are’로 컴백한 그룹 i-dle (아이들)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멤버 민니의 캘빈클라인룩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환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춘 민니는 2025년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데님 & 캐주얼 룩을 선보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늘 새로운 데님 & 캐주얼 트렌드를 제시해온 캘빈클라인은 이번 시즌 민니와 함께 데일리 룩부터 바캉스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센슈얼한 무드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2025년 여름의 스타일 키워드를 새롭게 정의한다. 이번 시즌 캘빈클라인이 주목한 첫 번째 아이템은 레귤러 핏 데님 미니 스커트다. 은은한 워싱의 미니스커트를 활용한 민니는 썸머 바캉스룩을 연상케 하는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의는 캘빈클라인의 우븐 라벨 디테일이 들어간 니트 조직의 스웨터 탱크탑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질감이 어우러져 귀엽고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한다. 가볍고 발랄한 무드 속에서도 감 각적인 텍스처가 더해진 룩이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민니는 라이트블루 와이드핏 텐셀 데님을 착용하였는데,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주 출신 중견작가 강부언 초청전 ‘삼무일기(三無日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고유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삼무(三無, 거지 없고 도둑 없고 대문 없는 삶의 방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강 작가는 회화와 나무를 매개로 한 실험적 작업을 통해 제주의 자연, 역사, 삶의 자취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내면 사유를 이끌어낸다. 작가는 물성과 재료의 본질에 천착하며, 특히 자연의 질감과 흔적을 간직한 폐목재나 오래된 캔버스 위에 남은 흔적과 결을 따라 바람결, 어둠 속 불빛, 해안의 생김새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 작가의 이러한 작업은 인위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흐름에 내맡긴다는 점에서 도가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을 연상케 한다.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이자 시간과 자연의 흔적을 따라가는 작가의 태도는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존중하는 도가적 철학과 상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청전에서는 30여 점의 회화 및 작업 영상이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영산’, ‘고래 콧구멍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프리즈(Frieze)는 29일 오후 3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릴 제4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초기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올해도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키아프 서울 (Kiaf SEOUL)과 함께 공동 개최하며 전세계 30여개국,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아시아의 허브로서 강화된 입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리즈 서울 디렉터 패트릭 리(Patrick Lee)의 주도 아래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이 참가하는 올해 프리즈 서울은, 특히 한국에 거점을 둔 갤러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주요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와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등 주요 섹션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페어의 다양성과 구성의 깊이를 더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프리즈 기간 동안 서울 전역에서는 프리즈 라이브(Frieze Live),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Frieze Seoul Artist Award), 프리즈 필름(Frieze Film), 프리즈 뮤직(Frieze Music), 토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협업 프로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번 여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양양 낙산사템플스테이연수원(원장 선일스님)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 서핑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총 11차로 진행되는 이번 서핑템플스테이에서는 회차당 2박 3일 동안 각 60명을 모집한다. 서핑을 명상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서핑템플스테이에서는 서핑체험 외에 낙산사 경내에서 바다를 마주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파도명상’과 해수관음전에서의 ‘일출명상’, 크리스탈 싱잉볼을 이용해 심신을 이완시키는 ‘소리명상’, 요가와 절운동을 접목한 ‘요가형108배(혹은 108배염주꿰기)’, 내 몸을 깨우는 ‘모닝요가’, 고민과 궁금증을 스님께 물어보는 ‘즉문즉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멀리하여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완전한 휴식을 추구한다. 서핑 후 해변 카페에서 먹는 사찰 비빔밥은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낙산사 연수원장 선일스님은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음악은 시간을 담고 시간은 연주자의 삶을 쌓아올리며 그 긴 호흡 속에서 다듬어진 한 줄기 선율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축적된 감정과 경험의 언어로 흐른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그러한 음악의 진심을 믿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쌓아왔다. 그런 그녀가 이어오고 있는 독주회 시리즈 'Cello Essay의 아홉 번째 이야기를 풀어낼 이번 연주회는 삶과 음악의 궤적을 천천히 되짚으며 연주자만의 고백을 조용히 풀어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김인하 첼리스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Cello Essay-IX는 E. v. Dohnanyi, G. Crumb, S. Barber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과 실험, 감성과 구조를 넘나드는 음악적 여정을 펼쳐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E. v. Dohnanyi 《Ruralia Hungarica for Cello and Piano, Op. 32d》로 시 작된다. 헝가리 민속 선율에 기반한 이 곡은 정서적 선명함과 서사적인 흐름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김인하의 따뜻한 음색과 고요한 집중력 속에서 한층 깊이 있는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깊어진 몰입 속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라산을 평생 화폭에 담아온 ‘한라산작가’ 채기선 화백이 제37회 개인전 '꿈꾸는 바다'를 통해 관객과 마주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작(1000호/가로 5미터) '꿈꾸는 바다'가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라산과 어머니와 바다가 표현된 유화작품 23점이 전시된다. 웅장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제주의 어머니인 해녀들의 삶과 노동을 깊이 있게 담아낸 이번 대작은, 삶과 자연, 그리고 기억의 본질을 섬세한 붓질로 끌어올린다. 작가는 이 작업을 통해 제주 바다에 스며든 어머니의 강인함과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형상화 하고 있다. 화폭에 담긴 바다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다. 유년 시절 작가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어머니와 해녀 삼춘들의 강인한 삶, 그리고 그 바다를 마주하며 생을 버텨온 여성들의 숭고한 모습이다. 작품 속 해녀의 뒷모습은 흔들림 없이 당당하다. 가족을 위해 삶과 마주한 어머니의 강인한 존재감을 은유하며, 그 물결은 '어머니의 바다'로 관객 앞에 펼쳐진다. 또한 그의 시그니처인 ‘한라산’은 색조를 단순화하고, 명암의 강렬한 대비와 글레이징 기법을 통해 사실주의 회화의 깊이를 한층 끌어올렸다. 투명하게 겹쳐진 색층들은 빛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애끓는 모성애를 폭발시키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는 장신영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극 중 장신영은 불행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딸 미소를 키워내는 미혼모 백설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이 가운데 설희의 모성애가 절절히 드러나는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은 홀로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던 설희의 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예감케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설희는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딸 미소를 향한 시선에서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찬 듯 보이는 표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극단 툇마루(대표 조금희)에서는 헨리크 입센의 명작 를 2023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이어 2025년 6월 14일(토) 오후3시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한다. 헤다 가블러는 1890년 노르웨이 크리스티아니아(현 오슬로)시(市), 서부 외곽 테스만가 저택에서 이틀 사이에 벌어지는 헤다 가블러의 비극을 다룬 작품으로 노르웨이의 위대한 희곡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이다. 헤다 가블러는 당시로서는 여성이 결혼 후 남성의 성을 따르지 않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끌고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논란을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해석에 따라 불평등한 사회와 싸우는 여성 인물로써, 환경의 희생당하는 인물로써 전형적인 페미니스트로도 그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모략에 능하고 나르시즘에 빠져 있는 악인으로 그려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며 연출과 배우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헤다 가블러역을 맡은 배우 방은희 뿐 아니라 연기파 배우 이원종, 오순태,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한국여성연극협회 이사장이자 국악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숙, 연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도영희, 남승화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소리축제의 숨은 주역인 자원활동가‘소리천사’를 6월 30일(월)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소리천사’는 소리축제가 원활하게 진행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축제를 돕는 자원활동가로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 지원, 홍보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운영과 홍보 2개 팀에서 ▲프로그램 운영 ▲아티스트 지원 ▲백스테이지 ▲수송 ▲숙박 ▲무대 ▲객석 ▲운영본부 ▲주차 ▲환경 ▲기록 ▲홍보 및 매표소 운영 ▲티켓 등의 분야를 모집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공식 활동 기간(8. 12.(화)~17.(일))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내‘소리천사’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angel)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