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완주 삼례초등학교(교장 백희철)는 지난 11일 오전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을 기념하여 “그린스마트스쿨, 삼례 미래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106주년을 맞는 삼례초등학교에 미래를 향한 친환경교육을 실현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한 학습환경을 이루어 낸 그린스마트스쿨이 준공됨을 기념하는 기념 연주회를 통해 3년의 공사기간 동안 어려움을 함께 한 교육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한다는 목표 아래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그린관에서 실시된 “또또장터”는 “또쓰고 또쓰는 장터”로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으나 본인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실천하도록 하였다. 삼례초 학생들은 “또또장터”의 준비와 운영을 통하여 경제활동의 기초를 배우고,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또또장터” 운영을 위해 500여점의 기부 물품이 모집되었고 삼례초 학부모회에서 무료 간식코너도 운영하여 학생들은 맛있는 간식과 함께 다양한 물품을 꼼꼼히 살피며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등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본교 난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Kammerorchester Wien-Berlin)가 2025년 2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2023년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Vienna-Berlin Chamber Orchestra)는 2008년 창단 이래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앙상블로,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이라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이 앙상블의 주 멤버다. 사실 이 단체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Simon Rattle)의 5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2005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빈 필과 베를린 필의 합동공연이 그 계기가 되었다. 첫 만남에서부터 두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의 강렬한 음악적 교감이 이루어졌고, 이후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지며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라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이 오케스트라가 가진 사운드다. 두 오케스트라가 가진 공통적인 특징을 극대화시키고, 동시에 빈 필하모닉 특유의 전통적인 소리와 베를린 필하모닉의 모던한 소리를 조화롭게 융합시켰다. 이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는 지난 11월 29일(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한국이탈리아 오페라 전문가 교류회(2024 KoreaItaly OperaVision Forum)’에 참석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지난 11월 29일(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오페라 예술인 교류회(2024 Korea-Italy OperaVision Fourm)’에 극장·축제 분야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 관장은 대한민국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을 대표해 양국 간 오페라 교류 및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특히 양국 축제와 프로그램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류회는 지난 10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오페라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아레나 디 베로나(Arena di Verona) 극장장 겸 예술감독 ‘체칠리아 가스디아(Cecilia Gasdia)’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체칠리아 가스디아’ 극장장은 한국 공연예술과 예술가들에 대한 높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지난 11월, 캐나다 4개 도시(밴쿠버, 빅토리아, 몬트리올, 퀘벡)에서 <re:Orient>(리:오리엔트) 공연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컴백했다. 이번 캐나다 투어는 2023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소리축제가 월드뮤직 앙상블‘콘스탄티노플’과 공동으로 제작해 많은 호평을 얻었던 <re:Orient> 공연이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세계 최대 공연예술마켓 시나르(CINARS)의 공식 쇼케이스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공연뿐만 아니라 2025-2026 시즌 유럽&북미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작품에 대해 "도전적인 음악인들의 매혹적인 음악"(캐나다 웹진 "아트앤컬쳐") 라는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소리축제는 그동안 판소리를 통한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쉽을 강화해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이 에 대한 결과로 해외 투어까지 연결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소리축제의 세 번째 판소리 프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2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남산국앙당 해태크라운홀에서 모든 컴퍼니의 ‘전통의 모든화’ 시리즈 두 번째 공연 <PALM PALM>이 무대에 오른다. 사람의 운명이 담겨 있다는 손금에서 시작된 작품 <PALM PALM>은 손금을 넘어 나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그들과 함께 만들어온 나의 삶,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PALM PALM>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의 과정 사전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쇼케이스를 거쳤던 작품으로 쇼케이스 당시에는 손금을 주제로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트와의 융합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쇼케이스 때의 노하우를 토대로 타악기 라이브 연주와 스토리 텔링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 슈퍼바이저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최혜원 음악감독이 참여하며,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여성 타악기 그룹인 groove&가 라이브 연주를 맡았다. 미디어아트는 공연과 전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주형 작가와 드라마투르그로는 연극과 다원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백지원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일,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 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5화, 6화에서는 최화란(백지원 분)과 이한신(고수 분)의 환상적인 호흡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신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고 나타난 화란은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는 한신에게 ‘손가락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얼렁뚱땅 건물을 받아내려 했고, 이에 한신이 빠르게 태세를 바꿔 황급히 ‘기억이 났다. 계약서는 검토해 보겠다’고 반응, 초반부부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백지원은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까지 이변은 죽으면 안 된다"라며 살벌한 내용과는 상반된 어투로 한신에게 경고, 부드럽고 우아함으로 잔인함을 포장해 화란의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키기도. 이후, 한신은 내키지 않아 하는 화란을 설득해 진상(우현 분)을 함정에 빠트릴 무대를 연출했고, 그 과정에서 출동한 안서윤(권유리 분)에 의해 상황도 모르고 수갑까지 차게 된 화란은 무섭게 한신을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백지원은 금방이라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자기 관리와 도전 정신의 끝판왕’ 가수 인순이가 오늘(4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순이는 오늘(4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Live On Air(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라이브로 ‘하입보이‘를 열창했다. 인순이만의 독보적인 음색은 단박에 청취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또한 남다른 입담까지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DJ 김신영은 “이 분을 인터넷 백과사전에 검색을 하면요. 아예 이런 섹션이 따로 나옵니다. 바로 자기 관리와 도전 정신”이라며 “데뷔 47년 차에도 여전히 열정과 노력의 아이콘. 우리들의 영원한 디바. 인순이 씨와 함께 합니다.”라며 인순이를 소개했다.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에 우리 인순이 씨가 5년 만에 나오셨어요. 제가 빈말을 잘 못해요. 아시겠지만. 그대로세요. 많은 분들이 저한테 ‘유지어터’, ‘자기 관리’ 얘기하는데 저는 진짜 발톱이에요.”라며 “패션도 더 젊어지시고”라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는 “그건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때는 내 자리를 잘 지키고 후배한테 멋있는 선배가 되어야지 해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을 제안하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연말 기획 전시 ‘잇다-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잇고, 작품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며, 더 나아가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라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가 15인의 정성이 담긴 나무, 도자, 옻칠, 섬유, 유리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수공예작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작품은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겸비한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익숙하고 흔한 공산품이 아닌, 세심한 정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그 자체로 깊은 이야기를 품은 유일무이한 결과물이다. 갤러리 채율 관계자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단순한 물건이 아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율의 진공관 수공예 오디오 ‘한_음’이 들려주는 깊이 있는 선율과 함께, 감성적인 전시 공간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4 일부터 러브컨템포러리아트에서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과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의 에디션 작품 30 여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로 전 세계 컬렉터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독특한 미학적 세계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컨템포러리 컬러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는 2025 년 1 월 5 일까지 이어진다. 입체적 색채 미학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걸스타인 이스라엘 출신의 데이비드 걸스타인은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 예술을 공부하며 경험한 대도시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구현한다. 알루미늄 위에 작업된 그의 작품들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며 입체적 색채미를 보여준다. 1944 년생인 걸스타인은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아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작업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담아내며,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3 차원 구조를 통해 관람자에게 생동감과 일상의 편안한 에너지를 전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2024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하고, 10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한다. 올해 인증식은 배우 배해선과 송일국의 사회로, 12월 4일(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후원 기업·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문화예술후원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올해 신규인증 10곳, 재인증*(인증 유효기간(3년) 경과 후 재인증) 7곳 등을 포함하여 총 78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주)DGB금융지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오씨아이홀딩스(주), ▴(주)이노션, ▴(주)이발레샵,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케이워터운영관리(주), ▴한신공영(주), ▴(재)충북문화재단, ▴(사)부산메세나협회 등 총 10곳이다. 이들 단체·기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부활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수 인순이가 ‘컬투쇼’에 출연해 레전드 디바의 탄탄한 라이브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태균은 “올해 2월엔 골든걸스랑 같이 왔는데 솔로 가수로서는 11년만에 오셨다.”라고 언급하자, 인순이는 “지난 2월 골든걸스랑 같이 왔을 때도 우리가 우왕좌왕 했는데 오늘도 떨린다”라 고 전했다. 김태균이 “올해 마지막 날 2024 인순이 디너쇼가 열린다. 5년만이냐?”라고 물었고, 인순이는 “디너쇼를 개최하는 건 5년만”이라며 ‘”팬데믹 때문에 몇 년 쉬었다가 ‘골든걸스’로 활동하느라 또 미루게 됐다.“ 고 대답하며 이어서 “셀레기도 셀렌데 준비하면서 긴장되기도 하고 콘서트랑 디너쇼하고 조금 다른 맛이 있다.”라며 “콘서트는 그 동안 좀 했었는데 디너쇼는 오랜만이라서 나이에 맞게 해야 할지 5세대 걸그룹에 맞게 해야 될지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아이돌 커버 무대로 화제가 됐었는데 뉴진스의 하입보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 샤이니의 링딩동, BTS의 불타오르네 등등 이것도 디너쇼에 들어가냐”라는 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681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가수 양준일을 응원하는 팬클럽 ‘판타자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소아암, 포기와 좌절이 아닌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지난 8월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819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기부한 681만원의 후원금은 양준일의 복귀 계기가 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 방송 출연 5주년을 기념해 조성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 관계자는 “지난 8월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들은 양준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 팬들이 다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함을 더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가수 양준일과 함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2월 10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이승훤)의 2024년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남다른 기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국악 작곡의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고운, 홍수미, 이유정의 작품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단 ‘SMTO 앙상블’이 세밀한 호흡과 독특한 색채로 선보인다. <남다른 기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악기 본연의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까지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며 국악 앙상블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은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이 예술감독을 맡고, 부지휘자 이재훈이 지휘한다. 작곡가 이고운은 한국 전통 장단과 리듬을 탐구하며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수미는 대담한 스케일과 실험적인 음악적 기법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은 섬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풀어내며 독창적인 감성을 담아내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공연 관람권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여성영화인모임이 2024 여성영화인축제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의 공로상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상 수상자로 중앙대학교 주진숙 명예교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영화 ‘시민덕희'의 라미란 배우, 강수연상 수상자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각각 선정됐다.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상자인 주진숙 명예교수는 영화평론가협회장, 국제영화비평가 연맹 한국지부 회장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화학자이자 여성영화 전문가이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창작학부 영화전공 교수로 영화인재를 길러냈고, 2018년부터는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역임하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료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했다. 주진숙 명예교수는 특히, 여성영화인모임의 탄생을 주도한 핵심적 인물 중 한 사람이다.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여성영화인간담회’에서 여성영화인모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2000년 4월 여성영화인모임을 설립하는데 헌신하였다. 그 해 말에는 장미희, 변재란, 이순진 등 영화인들과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여성영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11일(수)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12월 ‘클래식 ON(온)’ 프로그램으로 지역 연주단체인 ‘앙상블 브리프’의 <Dance with Witt>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식 ON(온)’ 시리즈는 매월 지역 예술인과 함께 듀오, 앙상블, 성악, 작곡 발표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기획공연이다. 오는 12월 11일에는 목관5중주 단체인 ‘앙상블 브리프’가 풍성한 선율로 관객들과 만난다. ‘앙상블 브리프’는 플루트 김수지, 오보에 류승훈, 클라리넷 김보경, 바순 김진우, 호른 김성진까지 다섯 명의 독일 유학파 멤버들로 결성되어 2023년 창단한 단체로, 이들은 함께 연주하고 호흡을 쌓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과 실력을 펼치고 있다. ‘브리프’는 독일어로 편지를 뜻하는 ‘Brief’에서 따왔으며,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처럼 ‘앙상블 브리프’의 음악을 관객에게 정성 들여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앙상블 브리프는 <Dance with Witt>라는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