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10월 10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특별 상영한다. 김창열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김오안이 브리지트 부이요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해 2022년 개봉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김창열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며 그의 삶의 자취와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재정립하고, 김창열의 침묵과 고독 속에 담긴 예술적 고뇌를 추적한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202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묘함과 침묵을 지녔던 김창열의 삶과 예술을 찾아가는 시네마 에세이다. 관객은 연로한 아버지와 아들의 영화적 만남 속에서 익숙하지만 결코 알 수 없던 내면의 상처와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그리고 삶과 예술을 짊어진 죄책감을 마주하게 된다. 4년여 간의 촬영을 통해 담긴 아버지와 아들의 긴밀한 대화는 공감과 이해, 화해의 시간을 보여주며 인간 김창열과 예술가 김창열을 동시에 조명한다. 특히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물방울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작업 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0회 정기연주회 '프레스파뇰'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라벨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로 눈부시게 문을 열며, 기타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스타카토와 경쾌한 리듬이 관객을 맞이한다. 음악의 중반부에서는 분위기가 바뀌며 목관과 하프의 서정적 선율이 등장하고 웃음과 익살 속에 감춰진 광대의 고독이 드러난다. 이후 빠른 리듬이 다시 시작되면 춤처럼 몰아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뒤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함께하는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이다. 이 협주곡은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가장 높은 기교적 난도를 지닌 작품으로 꼽힌다. 악기 전체 음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선율, 구조적 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10월 15일(수) 개봉에 앞서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영화 <만남의 집>이 지난 26일(금)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한 영화 <만남의 집>이 지난 26일(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만남의 집>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차정윤 감독을 비롯해 송지효, 도영서, 옥지영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차정윤 감독은 “2008년도에 방영이 되었던 청주 여자 교도소 다큐멘터리 3일을 본 뒤, 기억 속에 묻어두고 있었지만 영화를 시작하면서 기억 속의 그 장면들이 떠오르며 잊히지 않았다. 다큐멘터리가 수용자들의 사연에 초점을 맞췄다면, 저는 옆에서 무표정하게 서있던 교도관에게 마음이 갔다. 그 무표정 너머에 어떤 감정과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했다”고 말하며 영화의 시작과 기획의도에 대해 밝혔다. 특히 “교도소 배경에 수용자가 나오는 영화들에서 죄명이 그 캐릭터를 앞서거나 이름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 의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지난 9월 25일부터 진행되는 기획전 《Emograph : 감정을 시각화하다》에서 한정판 아트 굿즈 와인을 오는 10월 4일(토)부터 선보이고, 판매 수익 전액을 신진작가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 진형(b.1996~)의 신작 약 15점을 공개하는 개인전과 연계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전시 제목 ‘Emograph’는 ‘Emotion(감정)’과 ‘Graphic(그래픽)’의 합성어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 세계를 의미한다. 전시에는 주식회사 가자주류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정판 와인은 스페인산 내추럴 오렌지 와인 ‘포메라도 오렌지 와인(Pomelado Orange)’으로, 열대 과일·사과·브라질 넛트·말린 오렌지 껍질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전시의 주제인 감정의 대비와 조화를 와인의 풍미와 연결해 작품 세계를 미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전시 메인 컬러인 붉은 계열을 활용한 △딸기·블루베리 크로플과 커피로 구성된 ‘진형 커피 세트’도 준비되며, 모든 수익금은 작가 지원금으로 쓰인다. 진형 작가는 현대인의 우울·고독·허무 등 부정적 감정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하이퍼팝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 Effie(에피, 본명 김나현)가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10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Effie는 2일 오전 10시 30분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근황과 올해 발매한 새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DJ 강아솔과 나눌 예정이다. 인터뷰와 주요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는 멜론매거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Effie는 활동명과 데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접한 영국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skins)’의 여주인공 ‘에피(Effy)’의 반항적이면서도 자유롭고 매력적인 모습에 강한 동경을 느끼며 사진을 모으고 따라 하던 경험이, 훗날 본명 대신 ‘Effie’라는 이름을 택하게 된 계기가 됐음을 밝힌다. 내향적인 성격이었지만 집에서는 춤을 추고 가사와 시를 쓰며 음악적 끼를 키워온 Effie는 중학교 3학년 무렵 성적도 우수했음에도 “이렇게 살다가는 원하는 걸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위기의식 속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과감히 자퇴를 결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과정도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디즈니 테마 러닝 이벤트인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를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디즈니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1만 5,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코스에 따라 영화 <주토피아> 테마로 꾸며진 3km 코스 또는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10km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3km 코스는 올 11월 <주토피아 2> 개봉을 기념하여 구성된 코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미키와 친구들’ 테마의10km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본격적인 도심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디즈니런 서울 2025’ 행사장에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 강사가 이끄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스타트 전 참가자들의 열기를 북돋고, 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발레의 중심지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모스크바 라 클라시크 발레단(Moscow Ballet ‘La Classique’)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호두까기 인형>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지난 7월 <백조의 호수>로 첫 내한 당시 완벽한 테크닉과 예술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후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 입문작이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고전발레 3대 명작 중 하나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화려한 꽃의 왈츠와 눈송이 요정들의 아름다운 단체 군무는 고전 발레의 우아함과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무대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선율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으로 꾸며진다. 주역 무용수로는 지난 <백조의 호수>에서 오딜&오데뜨 역을 맡아 완벽에 가까운 테크닉과 섬세한 춤선으로 백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수석 무용수 마르가리타 포치발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년 추석 연휴는 예년과 달리 주말과 대체공휴일이 겹치며 무려 7일간 이어지는 역대급 ‘황금연휴’다. 멀리 해외로 떠나는 대신 가까운 국내에서 문화와 예술로 마음을 채우는 ‘전시 여행’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미술관·갤러리 나들이는 긴 연휴의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여행지 대신 발걸음을 돌려볼 만한 주요 전시 4선을 소개한다. 기후 위기를 다룬 세계적 작가의 대전 개인전, 부산 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공미술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술관, 그리고 ‘사회적 추상화’라는 독자적 언어로 국제 미술계를 주도해온 거장의 한국 첫 대규모 개인전까지, 어느 하나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이다. ■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를 예술로 마주하다 로랑 그라소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 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개인전은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라는 보편적 주제를 예술적 상상으로 풀어내는 자리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회화와 네온 설치, 대형 LED 영상, 조각이 어우러지며 낯설고도
문화저널코리아 부혜숙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런던한국영화제는 최신작과 여성 영화 장편 3편 등 총 13편의 한국영화를 런던의 BFI 사우스뱅크, 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씨네 뤼미에르(Cine Lumiere) 등 주요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올해 제 20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한국의 소프트 파워의 확장을 상징합니다. 한국 영화의 다양성은 K-컬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잔잔한 서정적 풍경에서부터 역사적 서사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다양성과 역동성은 한국 미학의 저변에 흐르는 인간과 삶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K-소프트 파워의 진면목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영화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영화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가 선정됐다. 서울 서촌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상영은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 450석에서 진행되며, 김종관 감독이 현장
문화저널코리아 부혜숙 기자 | 오는 10월 23일(목)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이 9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에 거쳐 서울과 광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주요 행사와 상영작 등 전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23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서울 기자회견에는 최수종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강효석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정숙 부집행위원장, 정지혜 프로그래머,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최수종 집행위원장과 강효석 국장 등은 “관객들이 기다리는 영화제가 아닌, 관객들을 찾아가는 영화제”를 표방하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시즌제 영화제의 특징과 함께 남도영화제가 꿈꾸는 로컬 영화제의 모델을 강조했다. 최수종 집행위원장은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남도와 인연을 맺은 지 15년이다. 여러 현장을 찾아다니며 남도가 지닌 문화적 자산이 참으로 크고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다. 배우이자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 이런 남도의 자산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산 시민들에게 올 추석 연휴는 예술과 책,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기간 동안 대형 전시와 더불어 야외 독서 행사,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 연휴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힐마 아프 클린트: 적절한 소환' 전시가 있다. 스웨덴 출신의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는 칸딘스키, 몬드리안보다 앞서 추상미술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클린트의 미공개작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대규모로 소개하고 있다. 성인 1만 원, 어린이·청소년 6천 원의 유료 전시이지만, 7세 미만 어린이나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2025 부산현대미술관 시네미디어_영화 이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전시: 책과 그림이 앉은 자리', '소장품섬_권은비: 노동의 지형학–12개의 장면들' 등 총 4개의 전시가 동시에 운영되며, 추석을 맞아 미술관은 전시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에일리(Ailee)가 2년 만에 크리스마스 단독 공연을 연다. 에일리는 12월 24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일리의 단독공연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된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 ‘아이엠 : 컬러풀’(I AM: COLORFUL) 이후 2년 만이다. 에일리는 2017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전국투어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냈다. 2024년은 7집 미니앨범 ‘(Me)moir’와 결혼 준비로 데뷔 후 거의 유일하게 공연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번 에일리의 단독 콘서트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지난해 공연장에서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떠올리며 매해 크리스마스를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공연 타이틀을 정했다. 관객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더 이상 비교할 무대가 없을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에일리 단독공연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에일리의 히트곡 레퍼토리 뿐 아니라 올해 3월 발표한 7집 미니앨범 ‘(Me)moir’의 수록곡들을 온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엄지원이 “연예인 필링”으로 유명한 차세대 필링&재생 솔루션인 라라필의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고 제조사인 ㈜에이치투메디(H2MEDI)가 밝혔다. 엄지원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KBS), ‘탄금, 폭싹 속았수다’(Netflix) 에 출연하며 폭넓은 세대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라필 측은 “엄지원 배우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맑은 피부, 자신감 있는 여성’의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라라필은 기존의 필링과는 차별화된 ‘무자극·다운타임 없는 4세대 필링 & 재생 솔루션’으로, 전국 5000여 개 병·의원에서 피부 진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벗겨내는 필링(peeling)’이 아닌,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채워 넣는 ‘필인(fill-in)’ 컨셉으로 MZ세대와 3040 여성층 사이에서 ‘연예인 필링’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치투메디 관계자는 “광고 촬영을 9월에 마쳤으며, 10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송은은 스위스 전자예술관 HEK(House of Electronic Arts)와 협력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송은 오디토리움에서 비디오 프로그램 <Screen Time>을 선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HEK 컬렉션 및 스위스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지원하는 팍스 아트 어워드(Pax Art Award) 수상작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동시대 영상예술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Screen Time>은 최근 10년 이내 제작된 단채널 영상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동시대 미디어아트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학과 담론을 소개한다. 더불어 디지털과 인터넷 문화, 이미지가 범람하는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 인간과 비인간적 타자의 관계, 그리고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이 영상예술에 미치는 사회적·문화적 파장까지 폭넓게 탐구한다. HEK는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반 예술에 중점을 두고 스위스에서 유일하게 국제적 위상을 갖춘 미디어아트 컬렉션을 구축해 온 기관으로, 전시, 공연,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기술·미학적 발전을 다룬다. 이번 협력을 통해 HEK는 여태 이뤄온 성과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극단 걸판이 창단 20주년 기념 두 번째 기획 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10주년 공연을 선보인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사업을 통한 초연 이후,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으로 선정되며 대학로 무대에 본격 데뷔한 이 작품은 매년 연말연시 관객과 만나며 ‘앤말앤시’라는 애칭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뮤지컬 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 지붕 집의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공연으로 ‘빨간 머리 앤’을 무대에 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작품 속 연극 연습 과정을 통해 원작의 줄거리가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앤'의 성장 시점에 따라 세 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각각의 ‘앤’을 통해 서로 다른 '앤'의 개성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적인 관람 포인트이다.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에는 총 2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지난 10년 간 을 통해 만났던 배우들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얼굴들의 조화로 10주년 공연의 의미를 풍성하게 채웠다. 밝고 명랑한 어린 시절의 앤을 보여줄 앤1에는 총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