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이 대표적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5, 시댄스2025, 예술감독 이종호)가 9월 10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13개국이 참가, 18건, 25회의 공연을 통해 3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란의 유턴’ 특집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청년예술청,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접근성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음의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되찾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 시대의 정치적·사회적 후퇴 현상을 무용 언어로 해석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기 위해 기획된 <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9월 19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막을 올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신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19일까지 60일간 총 1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개의 오케스트라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일본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과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일본 투어에 앞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전용극장인 광진어린이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가족무용극 2편을 선보인다. 광진문화재단이 준비한 가족무용극 시리즈 <쿵쿵쿵>은 ‘소리를 춤으로, 춤을 소리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관객이 소리를 만들고 움직임에 참여하며 무용수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 가는 오감 체험, 관객 참여형 무용극이다. “쿵쿵~! 뿌웅~! 삐익~! 휘이익~!”과 같은 의성어와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생생한 퍼커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러한 공연 형식은 언어 대신 신체의 움직임과 리듬, 소리의 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광진문화재단은 단원 모두가 안무에 참여하는 독특한 창작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험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현대무용계 대표적인 팀인 고블린 파티와의 협업을 통해 광진어린이공연장에 작품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진문화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아이콘(iKON) 김진환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진환은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207’의 타이틀 ‘OBEY(오베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진환은 흘러나오는 묵직한 비트에 맞춰 다크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화려한 레이저와 극적인 조명 등 다양한 요소가 다이내믹한 영상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진환은 다수의 댄서와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영상 말미 독보적인 음색과 함께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으며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OBEY’는 깊고 어두운 매력을 품은 팝 댄스 트랙으로, 상대방을 홀리고 지배하는 듯한 도발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김진환은 ‘OBEY’를 통해 저항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첫 번째 솔로 앨범 ‘BLUE MOON(블루 문)’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오는 김진환.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역량과 성숙해진 아이덴티티를 증명할 그의 신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5년 더욱 강렬한 무대로 돌아오는 연극<트루웨스트>가 9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오만석, 김도윤, 김다흰, 최재웅, 김이담, 김현진, 이승원, 김태범 8명의 막강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트루웨스트(True West)>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대표작으로, ‘매장된 아이(Buried Child)’, ‘굶주린 층의 저주(Curse of the Starving Class)’와 함께 ‘가정 3부작’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작품이다. 작가는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황폐해진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붕괴, 해체, 갈등을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날카롭게 비판한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정식 첫 라이선스로 선보였으며, 오만석, 조정석, 윤경호, 정문성, 전석호, 이현욱, 김선호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며 매 시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작품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가 서로를 질투하고, 증오하고, 동경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이중성에 대한 진실을 코믹하면서도 불편하게 풀어낸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트루웨스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의 이해를 돕고, 전시가 제안하는 ‘예술과 삶의 연결’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은 예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스스로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 미술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취향가옥 2'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아트 컬렉팅의 과정을 눈높이에 맞춰 익히고, 자신만의 수집 기준과 시선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일상 공간을 창작 이를 통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를 주제로 23일 개막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일요일(27일)까지 9회의 콘서트를 마치며 11일 간의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공연은 말러의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로 포문을 열었다. 연주 길이가 약 90분에 이르는 대규모 교향곡으로 ‘죽음’과 ‘부활’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이 참여,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가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을 이끈 지휘자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는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지휘로 장대한 교향곡의 대서사를 이끌었다. 일찍이 매진된 개막공연은 긴 연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온전히 연주에 집중했고, 마지막 악장이 끝나자 관객들은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5일간 9회를 마친 콘서트에서 단연 주목되는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명장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Bruno Cocset)가 이끄는 바로크 저음악 앙상블 레 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2012년 11월 개관 이래, 제주 토착문화를 포함한 우리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본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본태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9기에 걸쳐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 왔다. 현재 2025-2026 본태아카데미 10기 회원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본태박물관 학예기획팀(064-792-8108)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본태아카데미 10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학기와, 2026년 3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로 구성되며, 총 12회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 1학기에서는 외교부·국방부·법무부에서 아프리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국내 최고의 아프리카 전문가인 황규득 교수를 시작으로,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신은화 제주대 철학과 교수,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중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박현도 교수, 트랜드코리아 저자인 권정윤 박사, 제주복합마음공간 미유크의 대표 이구연 심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본태아카데미는 강연뿐 아니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이하 한양대)와 함께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을 지난 7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링크(R;Link)’는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군과 우정을 나눴던 캐나다 청년 참전용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인간다운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됐던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 한-캐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의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캐나다 원주민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의 연극학과 교수진과 학생 총 135명(한국 99명, 캐나다 36명)이 4개월간 함께 만든 공동 창작의 결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팬텀싱어’ 시즌4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캠프를 준비했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29일 “리베란테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2025 리베란테 팬 콘서트 <빛남대학교 스핀오프 : SUMMER CAMP>’를 개최한다”라고 밝히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빛남대학교 스핀오프 : SUMMER CAMP’라는 제목에서 연상되듯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곳으로 훌쩍 떠난 빛남대학교 학우들이 유쾌한 레크리에이션 타임을 갖는 캠프 콘셉트로 설정됐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리더 김지훈이 제대 후 오랜만에 참여한 리베란테의 첫 완전체 콘서트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베란테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팬 콘서트 준비에 밤낮없이 올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소에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리베란테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실제로 여행을 떠난 듯 편안한 사복 패션을 선보인 세 사람의 싱그러운 매력과 포스터 곳곳 그려진 새싹 그림이 여름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밴드 터치드(TOUCHED)가 오는 8월 12일, 새로운 EP 앨범 ‘Red Signal’을 발매한다. 터치드는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의 제작지원으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은, 2023년 발매된 EP ‘Yellow Supernova Remnant’ 이후 약 2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오랜 시간 앨범 발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중심의 붉은색 하트 모양 보석을 다섯 개의 검정색 보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영롱하면서도 위태로운 긴장감이 감도는 이번 아트워크는, 멤버 윤민이 직접 디자인했던 터치드 로고 초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다. 터치드는 ‘Red Signal’ 수록곡 중 하나인 ‘Ruby’를 지난 7월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과 KBS2 ‘불후의 명곡 – ROCK Festival in 울산’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파격적인 선공개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보 발매와 함께, 터치드는 오는 8월 23일(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세 번째 전시 <바자전: IN-BETWEEN>을 개최한다. <하퍼스 바자>는 2023년 <바자 아트>의 한국어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 <바자전: Holi-Day, 세 개의 렌즈>와 지난 해 두 번째 전시 <바자전: UNDER/STAND>를 성공리에 개최한 이래, 올해 세 번째 전시 <바자전: IN-BETWEEN>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현대 미술에서 주목받는 3명의 아티스트 니키 리(Nikki S. Lee), 크리스틴 선 킴(Christine Sun Kim), 엠마누엘 한(Emanuel Hahn)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이(IN)’와 ‘존재하다(BE)’를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통해 정체성과 경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존재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경계’의 공간을 다시 들여다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탐색한 작품들을 <바자전: IN-BE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7월 다섯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1위를 차지하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원작의 유명세로 관심을 모았지만 원작 팬들 사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지난 23일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주말 동안 관객 34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는 영화 <F1 더 무비>가 차지하였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브’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역주행을 일으켰으며, 개봉 5주 차에 200만을 돌파하며 레이싱 영화 흥행사를 다시 썼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평점 역시 CGV 골드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비 예술인들의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신진연극인페스티벌10’의 낭독공연과 작가 인터뷰 영상 총 13편(낭독공연 영상 10편, 작가 인터뷰 영상 3편) 이 공연 전문 플랫폼 ‘오아라이브(OAlive)’를 통해 전면 무료 공개되었다. 이번 온라인 공개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놓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젊은 연극의 에너지를 전하는 한편, 더 넓은 대중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6월 보광극장에서 열린 신진연극인페스티벌10의 낭독공연은 총 10명의 예비예술인 작가와 예비예술인 공연팀이 각자의 색깔이 담긴 신작을 선보이며 약 300명의 시민, 용산구 보광동 지역주민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는 작품의 낭독공연뿐 아니라, 작가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만나 볼 수 있다. 각 작가가 작품을 쓰게 된 계기, 등장인물, 대사, 장면 구성을 위한 작가로서의 고민 그리고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까지, 무대 뒤 창작의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공연 영상과 인터뷰는 모두 고화질로 제공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