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프랑스 현대미술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 개최를 앞두고, 오는 8월 1일부터 최대 44%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헤레디움에서 열리며, 로랑 그라소가 직접 방한해 전시를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헤레디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성인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5천 원으로 판매된다. 이는 정가(성인 1만 5천 원, 청소년 1만 2천 원, 어린이 9천 원) 대비 최대 44% 할인된 금액이다. 로랑 그라소 개인전은 안젤름 키퍼, 레이코 이케무라, 마르쿠스 뤼페르츠에 이어 열리는 헤레디움의 네 번째 기획 초대전이다. 로랑 그라소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예술의 언어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업들을 선보인다. 영상,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적 상상이 덧입혀진 자연의 풍경을 제시하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지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이 대표적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5, 시댄스2025, 예술감독 이종호)가 9월 10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13개국이 참가, 18건, 25회의 공연을 통해 3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란의 유턴’ 특집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청년예술청,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접근성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음의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되찾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 시대의 정치적·사회적 후퇴 현상을 무용 언어로 해석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기 위해 기획된 <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9월 19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막을 올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신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19일까지 60일간 총 1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개의 오케스트라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일본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과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일본 투어에 앞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전용극장인 광진어린이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가족무용극 2편을 선보인다. 광진문화재단이 준비한 가족무용극 시리즈 <쿵쿵쿵>은 ‘소리를 춤으로, 춤을 소리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관객이 소리를 만들고 움직임에 참여하며 무용수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 가는 오감 체험, 관객 참여형 무용극이다. “쿵쿵~! 뿌웅~! 삐익~! 휘이익~!”과 같은 의성어와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생생한 퍼커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러한 공연 형식은 언어 대신 신체의 움직임과 리듬, 소리의 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광진문화재단은 단원 모두가 안무에 참여하는 독특한 창작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험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현대무용계 대표적인 팀인 고블린 파티와의 협업을 통해 광진어린이공연장에 작품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진문화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의 이해를 돕고, 전시가 제안하는 ‘예술과 삶의 연결’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은 예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스스로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 미술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취향가옥 2'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아트 컬렉팅의 과정을 눈높이에 맞춰 익히고, 자신만의 수집 기준과 시선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일상 공간을 창작 이를 통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를 주제로 23일 개막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일요일(27일)까지 9회의 콘서트를 마치며 11일 간의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공연은 말러의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로 포문을 열었다. 연주 길이가 약 90분에 이르는 대규모 교향곡으로 ‘죽음’과 ‘부활’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이 참여,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가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을 이끈 지휘자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는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지휘로 장대한 교향곡의 대서사를 이끌었다. 일찍이 매진된 개막공연은 긴 연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온전히 연주에 집중했고, 마지막 악장이 끝나자 관객들은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5일간 9회를 마친 콘서트에서 단연 주목되는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명장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Bruno Cocset)가 이끄는 바로크 저음악 앙상블 레 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2012년 11월 개관 이래, 제주 토착문화를 포함한 우리 문화예술의 견문을 넓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본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본태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9기에 걸쳐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 왔다. 현재 2025-2026 본태아카데미 10기 회원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본태박물관 학예기획팀(064-792-8108)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본태아카데미 10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학기와, 2026년 3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로 구성되며, 총 12회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 1학기에서는 외교부·국방부·법무부에서 아프리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국내 최고의 아프리카 전문가인 황규득 교수를 시작으로,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신은화 제주대 철학과 교수,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중동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박현도 교수, 트랜드코리아 저자인 권정윤 박사, 제주복합마음공간 미유크의 대표 이구연 심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본태아카데미는 강연뿐 아니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3회 국제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 ‘Llíria City Of Music 2025’의 결선이 지난 25일 스페인 음악협회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콩쿠르 협회는 한국의 젊은 지휘자 최재혁(Jaehyuck Choi)이 우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지휘자 최재혁은 국제 지휘계의 최고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사전 예선을 거친 16개국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총 4단계에 걸쳐 5일간 경연했으며 최재혁은 그 과정에서 탁월한 재능, 음악성, 그리고 지휘자로서의 미래 가능성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이번 콩쿠르는 스페인 리리아 시청이 주최하고, 스페인 지휘자 협회(AESDO)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2위는 블라디미르 피스쿠노프(Vladimir Piskunov), 3위는 다니엘 조셉(Daniel Joseph)이 차지했다. 리리아 시의 파코 고레아(Paco Gorrea)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리리아가 국제 음악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휘 콩쿠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은 전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마누엘 갈두프(Manuel Galduf)가, 심사위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주최‧주관 출판도시문화재단)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주요 출판사, 작가와 독자, 서점이 한 자리에 모여 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고 즐기는 대형 책 축제이자,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페어다. 더불어 이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마켓이다. 올해 파주페어_북앤컬처에서는 ‘파주북소리’의 ‘책이 없는 세상’이 눈길을 끈다.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파격적인 상상력 아래 김초엽, 듀나, 김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이다희 시인,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은수 출판평론가,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필자들이 참여한 2권의 테마북이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세상 끝의 서점’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출판사 부스에서는 오직 1종의 책만 큐레이션할 수 있으며, 믿고 읽을 수 있는 타 출판사 책 1종을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콘셉트다. △파주출판도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중 하나인 ‘지혜의숲’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은 지난 7월 26일(토)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응원행사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비롯하여 충청남도교육청 김경호 교육과장 및 관계자, 초록우산 후원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우리가 함께 이루는 꿈’으로 우수 아이리더에게 어린이재단 회장상을 수여하고 아이리더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신규 아이리더 임명식, 아이리더의 고민을 선배와 후원자가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여정에는 함께 걷는 이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후원자, 멘토, 선배 아이리더,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오늘 이자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학업,예술, 체육 등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해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충남은 25년 38명에게 2억 5천여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이왕준)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닷새간의 음악 향연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창작과 실험을 통해 동시대 우리 음악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는 예술가들과 공연을 비롯해 한국형 클래식까지 만날 수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 소리축제는 전통의 오롯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른 한 축으로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현시대를 반영하고 창작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과 음악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음악으로 소리축제 무대에 오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보길 바란다. 이 공연들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관악 기악 앙상블 <피리밴드 저클>이 향피리, 저피리, 태평소 등 전통 관악기의 매력을 호기롭고 익살스럽게 저클만의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2021년 동양인 최초로 세계 최고 발레단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투알(Étoile)에 오른 박세은이 동료 무용수들과 함께 세 번째 내한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는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되며, 총 10명의 에투알이 출연하는 전례 없는 규모로 발레 팬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에는 박세은을 비롯해 21세기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상징이라 불리는 마티외 가니오, 신예 에투알 아망딘 알비송, 기욤 디오프, 블루엔 바티스토니 등 총 10명의 에투알이 함께하며, 프리미에르 당쇠르 플로랑 멜라크가 출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갈라도 2022, 2024년처럼 박세은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캐스팅까지 총괄한 무대다. 조지 발란신, 제롬 로빈스, 루돌프 누레예프 등 발레 거장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각 에투알의 개성이 돋보이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 무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중편 레퍼토리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2022년 깊은 여운을 남겼던 제롬 로빈스의 ‘인 더 나이트’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맞춰 선보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8월 방학 시즌을 맞아 아산평생학습과와 공동 제작으로 8월17일(일)에 아산시 아산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는 라벨라오페라단의 시그니처 푸푸 시리즈로 첫 번째 작품인 ‘푸푸아일랜드’의 후속작이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과 작곡가 김혜연의 아기자기하고 통통 튀는 곡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24개월 이상 부터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다. 공연장에서 정숙을 유지해야 하는 다른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객석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출 수 있는 참여형 오페라인 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단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적 없는 주인공 ‘푸푸게노’가 유니콘과 푸피 요정들이 사는 신비의 나라 푸푸 아일랜드에 이사 오며 시작된다. 푸푸게노가 ‘자라스트로’ 선생님으로부터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잘 처리해 주면 여자친구(푸푸게나)를 소개해 준다는 이야기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월 22일과 23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 쿠레사레 성 야외무대에서 연이어 오페라‘심청’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성공적으로 올리며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발트해 최대 규모의 국제 오페라 축제인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은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가 주관하는 축제로, 축제는 쿠레사레 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 공연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약 14개국 주재 대사와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2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인 <심청>을 계기로 에스티 콘서트의 공식 초청받아, 한국 오페라 사상 최초로 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세 편(<심청>,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나비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