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KT&G 상상마당 시네마가 상상마당 20주년을 맞아 특별 상영 프로그램 [상상마당 20주년, 스무 살 영화]를 진행한다. 2005년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가 상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한 달간 총 3회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상상마당과 같은 해에 태어난 ‘스무 살 영화’를 다시 극장에서 만나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지난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보고 싶은 작품’을 주제로 관객 투표를 받아 다수의 추천을 받은 <왕의 남자>가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왕의 남자>는 2005년 개봉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관객들이 기억하는 작품인 만큼 개봉 20주년을 맞은 올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상영 마지막 회차인 2025년 6월 21일 토요일에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이준기 배우가 직접 참석하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CGV가 극장사 최초로 개최한 ‘AI영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30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10~20분 미만 분량의 영화 영상물을 대상으로 ‘히어로’와 ‘빌런’ 혹은 '자유 주제'로 지난달 24일까지 응모를 받았다. 예선을 거쳐 총 15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공식 심사위원 엄태화 감독, 김중혁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정창익 감독의 심사 결과와 함께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약 7천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관객 투표 결과를 반영해 총 5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The Wrong Visitor(현해리)’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반복되는 죽음과 의식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AI 기반의 이미지와 동화적인 스타일로 풀어내며, 기술과 서사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AI라는 가장 건조한 도구를 활용해 강렬한 상징과 존재론을 다룬 실험적인 내러티브가 돋보인다”, “기괴한 그림책을 영화화한 듯한 그로테스크함이 인상적이다” 등 호평을 남기며, 작품적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 모두에서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영화 '소주전쟁'이 작품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인 최고의 제작진들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먼저 '완벽한 타인', '파일럿', '탈주' 등 여러 작품의 촬영을 맡았던 김성안 촬영감독은 각 인물에 따라 카메라 무빙을 차별화함으로써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 변화를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술자리 또한 특별한 기법을 활용해 촬영하기보단 캐릭터의 감정에 중점을 두고 촬영했다는 김성안 촬영감독은 “종록과 인범 두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을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다. 술을 마시는 배우들의 표정이 캐릭터의 감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에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탈주' 등에서 극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든 이승빈 조명감독은 “사실 소주병이나 소주잔을 찍는 일은 매우 까다롭다. 지나치게 입체적으로 보이지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애끓는 모성애를 폭발시키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는 장신영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극 중 장신영은 불행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딸 미소를 키워내는 미혼모 백설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이 가운데 설희의 모성애가 절절히 드러나는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은 홀로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던 설희의 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예감케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 설희는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딸 미소를 향한 시선에서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찬 듯 보이는 표정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비추는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30일,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SLIFF)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자유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는 ‘정의, 자유,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스크린 위에 그려내며 새로운 문화 축제의 파도를 일으킬 예정이다. 영화제를 넘어선 복합문화축제로 진화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영화와 예술, 공동체의 힘으로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조명한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만드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2021년 국내 유일의 북한 인권 중심 국제영화제로 출발해 매년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는 영화뿐 아니라 음악, 전시, 포럼, 야외 상영까지 아우르며 서울의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인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캐나다의 레이먼드 장 감독이 연출한 '국유장기'다. 실종된 두 젊은이를 20년 동안 추적하며 중국 내 장기 적출 실태를 고발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다. 중국 정부의 개입 여부를 정면으로 다뤄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2023년 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에게 실전 경험과 성장을 위한 경연 무대를 제공하는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진출 8개교를 확정하고 축제의 개막일인 6월 20일(금)부터 7월 7일(월)까지 대구 전역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참가팀은 DIMF로부터 공연 제작 및 운영, 홍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창작뮤지컬 또는 라이선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본선에는 국내 7개 대학과 해외 1개 대학이 선정되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경합의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7일(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배우에게는 ‘개인상’인 ‘연기상’이 수여되며, 이는 대구광역시장상이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최고상인 ‘대상’이 수여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공연 일정과 참
문화저널코리아 서형래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리빙 레전드 팬텀’ 타이틀에 걸맞는 압도적 내공을 드러내며 관객의 심장을 울리는 전율과 감동으로 돌아왔다. 카이는 지난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인기 뮤지컬 ‘팬텀’의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그랜드 피날레 시즌’에서 주인공 팬텀 역으로 무대에 올라 등장하는 내내 빈틈 없는 연기력과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웅장한 매력을 전면에서 이끌었다. 지난 2015년 한국 초연부터 ‘팬텀’ 역을 맡아 재연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팬텀 역할 중 최다 출연을 기록 중인 카이는 그동안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은 만큼 레전드 팬텀다운 실력과 매력을 첫 공연에서부터 펼쳐내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의 사나이 팬텀 역으로 약 7개월 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선 카이는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으로 사건의 감동을 변주하며 ‘팬텀 장인’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롱 트렌치 코트에 흰색 가면을 쓴 모습으로 첫 등장한 카이는 실루엣만으로도 팬텀이라는 인물의 서사와 캐릭터의 분위기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다. 리사는 오는 6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에 마담 카를로타 역으로 첫 공연을 시작한다.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올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사는 이번 작품에서 능청스럽고 매력적인 악당이자,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도 극장장인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고 오페라 극장의 디바 자리를 꿰찬 마담 카를로타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는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초연 당시 관객으로 처음 만났던 ‘팬텀’의 10주년을 맞아 카를로타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신기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최고의 프로덕션, 연출, 그리고 음악까지 어우러진 ‘팬텀’은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감동적이고, 슬프지만 참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고의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이번 10주년 공연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 과정이 너무 행복했기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의 마지막 공연 프로그램으로 창작뮤지컬 〈광장시장〉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Space111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두산아트센터가 2007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단독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광장시장’은 조선시대부터 군부대와 상인들의 쉼터이자 밥집이었고,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 국적의 사람들이 교차하는 이 공간은 오늘날 ‘지역’의 의미를 가장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다. 뮤지컬 〈광장시장〉은 이 시장을 배경으로, 이곳에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미얀마 출신 여성 노동자 ‘아응’과 다양한 시장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간다. 시장은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현장이자, 누군가에게는 꿈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는 공간이다. 창작뮤지컬 <광장시장>은 '밥'을 매개로 연결되는 환대와 연대, 그리고 소속감의 의미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극 중 ‘아응’은 민주화 항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음악 공부를 위해 유학 온 한국에서 생계를 이어가게 된다. 전국을 떠돌던 아응은 광장시장에 이르러 밥을 배달하며 하루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 속에 ‘제46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공연에 돌입하는 연극 “노인과 바다”는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적인 명작 소설 “노인과 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노인에게 있어서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장소이기도 하다. 작은 배를 이끌고 항해를 나설 때의 철저한 고독은 그가 자유로운 독백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해준다. 그는 바다에서 사냥감과의 대결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고, 인생의 목적을 확인한다. 거대한 물고기와의 사투, 이어지는 상어 떼와의 고독한 싸움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양상으로 바뀌어 간다. 자기자신에 대해 한계를 느끼는 인간이 거대한 자연의 힘을 통해 강인함을 확인하는 것이다. 노인은 끝까지 포기를 거부하고 최선을 다한다. 고통을 인내하며 꿋꿋이 언덕을 오르는 노인의 뒷모습에서 인간존재의 고귀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이 작품의 연출가 김진만은 공연부문 한류문화대상 공로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연극 “노인과 바다”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최근 미니 8집 ‘We are’로 컴백한 그룹 i-dle (아이들)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멤버 민니의 캘빈클라인룩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환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춘 민니는 2025년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데님 & 캐주얼 룩을 선보이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늘 새로운 데님 & 캐주얼 트렌드를 제시해온 캘빈클라인은 이번 시즌 민니와 함께 데일리 룩부터 바캉스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센슈얼한 무드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2025년 여름의 스타일 키워드를 새롭게 정의한다. 이번 시즌 캘빈클라인이 주목한 첫 번째 아이템은 레귤러 핏 데님 미니 스커트다. 은은한 워싱의 미니스커트를 활용한 민니는 썸머 바캉스룩을 연상케 하는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의는 캘빈클라인의 우븐 라벨 디테일이 들어간 니트 조직의 스웨터 탱크탑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질감이 어우러져 귀엽고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한다. 가볍고 발랄한 무드 속에서도 감 각적인 텍스처가 더해진 룩이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민니는 라이트블루 와이드핏 텐셀 데님을 착용하였는데,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음악은 시간을 담고 시간은 연주자의 삶을 쌓아올리며 그 긴 호흡 속에서 다듬어진 한 줄기 선율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축적된 감정과 경험의 언어로 흐른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그러한 음악의 진심을 믿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쌓아왔다. 그런 그녀가 이어오고 있는 독주회 시리즈 'Cello Essay의 아홉 번째 이야기를 풀어낼 이번 연주회는 삶과 음악의 궤적을 천천히 되짚으며 연주자만의 고백을 조용히 풀어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김인하 첼리스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Cello Essay-IX는 E. v. Dohnanyi, G. Crumb, S. Barber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과 실험, 감성과 구조를 넘나드는 음악적 여정을 펼쳐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E. v. Dohnanyi 《Ruralia Hungarica for Cello and Piano, Op. 32d》로 시 작된다. 헝가리 민속 선율에 기반한 이 곡은 정서적 선명함과 서사적인 흐름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김인하의 따뜻한 음색과 고요한 집중력 속에서 한층 깊이 있는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깊어진 몰입 속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6세 천재 싱어송라이터’ 진초이(ZIN CHOI)가 직접 제작한 신곡 홍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독립 레이블 ‘22’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진초이는 오는 6월 3일 첫 싱글 ‘알랑말랑(allang mallang)’의 발매를 앞두고,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진초이는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공연 활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내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전한다. 스스로 편집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영상미는 10대만의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진초이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를 대표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작사와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 디자인까지 직접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알랑말랑’은 진초이가 기존 레이블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아티스트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알랑말랑’이라는 귀여운 표현으로 아직 명확하지 않은 관계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특히, 이 곡은 지금까지 영어 가사만 써온 진초이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시의 공식 데뷔 싱글 ‘Lucky=One(럭키 원)’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천만 뷰를 달성했다. 코스모시의 ‘Lucky=One’은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인 트로피칼 댄스 장르의 곡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의 당당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멤버별 개성 넘치는 보컬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코스모시의 ‘Lucky=One’은 신인답지 않은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요정 특수 분장부터 국내외 다양한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됐고, 블랙핑크 등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유명 제작진들을 비롯해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 세계 3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이들을 전폭 지원하며 팬들 사이 ‘플래티넘 수저 아이돌’로도 불리고 있다. 프리데뷔곡 ‘zigy=zigy(지기지기)’에 이어 ‘Lucky=One’ 뮤직비디오까지 천만 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코스모시. 이들은 전례 없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통해 ‘엘프돌’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얻으며 일본, 미국 등 해외 팬 커뮤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K팝 프로듀서 체이스(Chase)가 두 번째 싱글 ‘콘텍트’(Contact)를 발표한다.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체이스(Chase)의 두 번째 싱글 ‘콘텍트’는 체이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보이스 톤과 싱잉랩을 더한 프로그레시브 R&B 장르의 곡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K팝 프로듀서답게 자신이 지향하는 R&B 장르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감각적인 비트 드롭으로 사운드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콘텍트’는 체이스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한 곡이다. 체이스와 함께 뉴타입이엔티에 소속된 프로듀서 애드 블래스드(Add Blessed)와 레이드(REIDD)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콘텍트’는 누군가 한번쯤 경험해 봤을 서툴고 미숙한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곡이다. 조심스럽고,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을 표현했다. 체이스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씬의 프로듀서답게 20대 젊은 아티스트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R&B 장르 안에서 글로벌한 감각으로 담았다. ‘콘텍트’는 올해 2월 발표한 ‘보야지 투 마스’(Voyage to Mars)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콘텍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6세 잘파(Zalpha)세대 천재 싱어송라이터’ 진초이(ZIN CHOI)가 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진초이 측은 27일 “지난해 발표한 ‘맘!!아임인러브(mom!!iminlove)’와 ‘두낫디스터브(donotdisturb)’로 주목받은 진초이가 오는 6월 3일 새 싱글 ‘알랑말랑(allang mallang)’을 발표하며, 인디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초이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를 대표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다.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까지 스스로 해내는 전방위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신곡 ‘알랑말랑’은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셔플 리듬의 인디팝 장르로, 진초이 특유의 개성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처음으로 한국어 가사를 선보이며, 반복되는 후렴구 ‘알랑말랑’이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가사에는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에서 감정을 확인해가는 미묘한 순간들이 담겨 있으며, 진초이만의 감각적이고 귀여운 언어로 표현됐다. 이번 싱글 역시 진초이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까지 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세계가 인정한 문화적 가치를 자랑한다. 한국 전통마을의 대표주자인 하회마을, 인류무형 유산인 하회탈춤, 그리고 퇴계학의 본향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화엄불교의 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자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역사문화 도시로 그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고택 소호헌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서씨 문중의 중창조로 알려진 약봉(藥峯) 서성(徐渻, 1558~1631)의 태실로, 맹인 어머니가 서성을 위해 만든 "약과", "약주", "약밥" 등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소호헌은 안동 종가음식투어와 미식투어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호헌에서는 K-Food, K-디저트, 전통주 등 안동의 대표 음식들을 선보이며, 지역 향토 셰프들과 함께 고택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낮에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밤에는 소호헌에서의 고택 만찬과 음악회를 통해 품격 있는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약봉 서성 선생의 공부 장소였던 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