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포도호텔이 오는 11월 1일까지 예술 전시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박 전용 Artful Stay(이하 아트풀 스테이) 패키지를 신규 출시했다. '아트풀 스테이'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건축한 포도호텔의 건축미를 호텔리어가 직접 가이드해 주는 건축 예술 가이드 프로그램 혜택을 중심으로 수풍석 박물관, 포도뮤지엄 입장을 더한 종합 예술 호캉스 패키지다. 9~10월 투숙객 대상 고객 한정 혜택으로는 왈종미술관 입장권을 추가 증정한다. 2인 전용 패키지 예약 고객은 포도호텔 디럭스 룸에 머무르며 건축예술가이드 선예약 혜택과 수풍석 박물관 2인 예약 및 포도뮤지엄 입장권 2매를 받아볼 수 있으며, 포도호텔 레스토랑과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 크레딧 10만원이 함께 제공된다. 4인 전용 패키지 이용객은 제주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로얄스위트 한실 혹은 양실에 묵게 되며, 투숙 1일차에는 건축예술가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일차 오전에는 방주교회와 본태박물관 아트 가이드투어가 진행된다. 이후 15시에 수풍석 박물관 4인 예약, 16시에는 포도뮤지엄 관람 일정으로 2박 간의 일정이 마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8월 18일(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서연수 안무, 강요찬 연출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걷다-바라보다-그리고 서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전통춤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춤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하나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자연의 섭리로 풀어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전통춤의 원형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상을 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 1층에서 6․25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제주미술사를 조명하는 '에콜 드 제주'를 개최한다. '에콜 드 제주’라는 전시명은 1차 세계대전을 피해 프랑스 파리로 모여든 예술가들을 상징하는 ‘에콜 드 파리’를 차용했다. ‘에콜(École)’은 프랑스어로 학교를 뜻하며 학습과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를 지칭한다. 1950년 6․25전쟁을 피해 제주에 모여든 예술가들이 제주미술에 미친 직·간접적 영향과 이를 통해 제주미술이 맞이한 새로운 시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70년대 활동했던 피난작가들의 근현대 제주 미술교육의 계보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과 제주미술 △미술교사, 제주미술을 이끌다 △전문 미술교육의 시작과 학원미술의 재건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섹션 ‘한국전쟁과 제주미술’에서는 전쟁을 피해 내려온 홍종명, 이중섭, 장리석, 이대원 등과 일본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향한 조영호, 장희옥 등이 교편을 잡고 제주에 정착하면서 지역화단에 불러온 인적 구성의 다양화를 살핀다. 1950년대 제주에서 활약했던 작가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7월 30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 찬란한 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金昌烈, 1929~2021) 작가의 다양한 물방울 작품을 통해 생명력과 치유의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열 작가의 예술세계는 유년시절을 보낸 그의 고향 평안남도 맹산군의 풍부한 물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된다. 그는 고향집 뒤쪽 산기슭의 바위 구멍에서 솟아나는 샘물과 그 주변 강가에서의 물놀이를 회고하며, 이러한 경험이 그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1972년 <밤에 일어난 일>을 시작으로, 김창열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물방울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사유와 개인적 경험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이 작품은 검은 배경 위에 반짝이는 단 하나의 물방울을 묘사하고 있으며, 작가의 물방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열 작가는 “물방울을 그리는 행위는 모든 것을 물방울 안에 녹여 투명한 무(無)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작품에는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6․25전쟁, 분단 등 격변기 한국 현대사를 겪은 개인의 아픔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7월 27일(토)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윈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총 76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발되어 제주국제관악제와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자원봉사 및 통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이유근(아라요양병원장) 고문의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과 제주소방서 양준환 반장의 “심폐소생술과 생활 응급처치”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어 제주국제관악제 홍보영상 시청 후, 각 공연장별 세부운영지침을 공유하였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와 함께 8월 7일 U-13밴드 콘테스트, 8일 개막공연부터 16일 콩쿠르 입상자음악회까지 10일 동안 제주아트센터,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며,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 www.jiwef.org 및 전화 064-722-870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줄레주 갤러리(Azulejo Gallery)에서 오는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에 호주 출신 작가 ‘마크 포브스 Mark Forbes’의 한국내 첫 개인전 <데자부Déjà vu> 오프닝이 열린다. 마크 포브스의 작품은 라이카와 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혼다 등의 선택을 받아 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고 빅토리아 컬렉션을 비롯해 다수의 컬렉션이 소장했다. 특히, 마크 포브스는 이번 전시를 위해 내한 할 예정이다. 마크 포브스는 거리 장면, 도시 풍경 및 건축물을 사색적이고 분위기 있게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7월 23일부터 오는 8월 23일 여름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데뷔 논문인 수집된 추억(Collected Memories)에서 영감을 얻어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아련한 기억의 조각을 찾는 여정이 될 수 있게끔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사람들의 많은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강남과 성수동에 대형 매장을 가진 앤더슨씨(AndersonC) 가구 판매 업체와 협업을 하고 국내 브랜드로서 자연의 향을 담아낸 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무용연구회(회장 김현주)가 제주신화 서천꽃밭을 모티브로 한 무용치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문화예술재단, 제주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열리며, 제주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 부터 9월 29일 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제주 문화곳간 마루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가(강사 손영신)로부터 무용의 비언어적 소통 방법, 창의적 표현, 즉흥 움직임 등을 배울 수 있다. 제주무용연구회 김현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신화 서천꽃밭 이야기를 무용치료프로그램의 소재로 새롭게 개발하여 중장년 1인 가구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 프로그램으로써 무용치료를 꾸준히 확장시켜 참여자들이 성공적인 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무용연구회는 제주무용의 학문적 연구를 통하여 지식 확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교류를 통해 제주 춤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은 아트리치(www.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7월 18일 19시,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클래식홀(B4층)에서는 (사)씨네마스틱 그루브 네트워크의 창립총회와 기념콘서트 행사가 열렸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의정다금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대 이사장을맡은 변태희 오아시스 홀딩스 회장,운영위원장을 맡은 영화감독 김시우,사무총장을 맡은 이더블유 스튜디오 영화사한상돈 대표,문정수 전 부산시장, 전찬일 영화평론가, ㈜케이씨지 김대진 회장 등 부산지역의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하였다.또한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허성일 영화감독과 부산 지역의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씨네마스틱 그루브 네트워크는 영화,연극,콘텐츠,문화예술 분야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지역기반의 콘텐츠 투자와 지원, 영산산업과문화예술 플랫폼(네트워크)의 활성화시켜 침체일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문화적 마인드로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사)씨네마스틱 그루브 네트워크의 변태희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경제와 영화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한국최초의 치과용 임플란트인오스템임플란트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세계적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7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에 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딤푸지기의 밤’은 제18회 DIMF 기간(6월 21일 ~ 7월 8일) 총 18일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공헌한 자원활동가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는 이번 DIMF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등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제18회 DIMF 운영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8일간의 기록 상영, 만찬 등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딤프지기 시상 및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지난 축제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되었다. 강원, 부산, 서울, 전북, 제주 등 전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유학생도 지원한 이번 축제의 딤프지기는 △공연장 운영 △부대∙연계행사 △통역 △홍보 △사무국 운영 △의전까지 총 여섯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Fun Fearless Female’로 선정된 (여자)아이들 소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소연은 강렬한 눈빛과 대담한 포즈로 쿨시크한 스타일링을 모델처럼 소화하며 ‘레전드’ 화보를 만들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체구에도 전문 모델 같은 포스를 뿜어내는 소연에 현장의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히트곡을 연이어 만들고 있는 소연은 창작자로서 자신이 “평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감은 누구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유행이라는 것은 우리가 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특정 시기에 비슷한 걸 원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그런 보통 사람 중 하나고요. 저, 생각보다 마이너하지 않아요.(웃음)” 그렇다면 대중에게 호소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많이들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난데, 저는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려는 거지, 어떤 저만의 생각이나 대단한 인생관, 예술관 같은 걸 얘기할 생각이 별로 없어요. 우리 인생은 때로 너무 재미없고 힘들고 속상한 일도 많잖아요. 저는 그저 엔터테이너로서 대중분들에게 편하게 즐길 거리를 주고 싶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공연제작사 HJ컬쳐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캐스팅 라인업을 24일 공개 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을 만나 올해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참여한 배우부 터 이번 시즌 처음 참여한 배우까지 풍성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형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정상윤, 김경수, 박유덕, 홍승안이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황민수, 박좌헌, 김기택이 캐스팅되었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사후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뮤지컬 ‘랭보’, ‘시데레우스’와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준 정상윤, 뮤지컬 ‘파가니니’, ‘랭 보’, ‘광염 소나타’ 등에 출연하여 예술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룬 김경수, 뮤지컬 ‘세종, 1446’, ‘에 밀’ 등 꾸준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사랑을 받는 박유덕, 뮤지컬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 연극 ‘빵야’ 등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2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의 첫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Miklós Perényi)가 협연자로 나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연주했다. 담백한 첼로 선율과 경쾌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산뜻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부에서는 올해 초연 20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였다. 솔리스트에는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참여했고, 서울모테트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KBS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가 지휘봉을 잡았다. 피날레인 4악장 ‘환희의 송가’까지 절정에 치달은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힘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강성도시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동양의 브레겐츠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 축제는 코로나 속에서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개최해온 역동적인 페스티벌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보다 더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표브랜드의 자존심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의 김수정 예술총감독은 태풍과 그에 못지않은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년간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문화예술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서귀포시민들과 예술인들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절 비대면 상황이 사실 최악의 공연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상무대와 유튜브의 힘을 빌려 세계 최초의 실시간 스트리밍 ‘투란도트’라는 오페라역사를 새로 쓰기도 하였죠. 그외의 많은 경험들을 통해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오페라가 생소했던 제주에서의 오페라 열풍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장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26일 공식 오픈하고, ‘모나리자’ 미디어아트, ‘알렉스 카츠’ 원화, NBA 농구선수 소장품 기획전 등 3개의 개관전을 공개한다.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와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기능적 가치 외에도 인천역,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자랑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이자 140년 전 세계 각지 문물의 통로 역할을 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인천의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뮤지엄엘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 Alex Katz)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Basketball : The Greatest Players 75) 등 순수 미술 작품부터 트렌디한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표갤러리는 7월 26일8월 24일 (토) 김형수의 개인전 《운동繪》를 개최한다. 김형수 작가는 전통적인 재현보다는 새로운 창조에 중점을 두는 독특한 예술가이다. 그의 예술 철학은 단순히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데에 있다. 김형수는 2022년 (재)서울예술재단과 (주)표갤러리가 공동주최하는 제 6회 포트폴리오 박람회에서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7인의 작가로 선정되어 단체전을 가졌으며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형수 작가의 작업은 영상의 미디어작업을 회화로 풀어내었다는 점에서 기발함을 기발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그의 작품에 독창성과 감각적 깊이를 더하고 있어 현대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지점에 있다고 본다. 그는 미술의 역사에서 재현의 역할이 이미 사진기에 의해 대체되었으며, 모더니즘 이후로는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조건 속에서 재현은 관습적인 코드와 판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작가의 이러한 창조적 접근은 모더니즘 화가들의 기본적인 자세와 맥을 같이한다. 모더니즘은 관습을 답습하지 않고, 화가의 감각을 투입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