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연주자 에마누엘 악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함께하는 신보가 오는 8월 발매된다. 11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8월 22일 요요마, 에마누엘 악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합작인 ‘Beethoven for Three(베토벤 포 쓰리)’ 시리즈의 네 번째 앨범이 공개된다. ‘Beethoven for Three’는 세 명의 아티스트가 베토벤 음악 언어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들을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트리오 편곡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앨범에는 교향곡 1번(Op.21), 피아노 트리오 ‘유령’(Op.70 No.1), ‘가센하우어’(Op.11)가 수록됐다. 이들은 베토벤의 정통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 교향곡을 연주함으로써 그의 작곡 언어를 가장 친밀하고 순수한 형태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 작품의 강렬함과 즉시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특히 해당 앨범은 베토벤의 혁신적인 음악 세계를 처음으로 보여준 교향곡 1번과 독특한 분위기의 ‘유령’ 트리오, 그리고 경쾌한 ‘가센하우어’ 트리오까지 10여 년에 걸친 작곡가의 진화를 세 아티스트가 담아낸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요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지난 7월 5일(토) 재개관을 기념하여 광진구민과 함께 한 클래식 발레 '지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레 '지젤'을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선택해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내방 한 광진구민과 유관기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나루아트센터 재개관의 기쁨과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광진구민을 비롯하여 김경호 광진구청장, 국회의원, 광진구 의원,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 시작부터 완성까지, 1년의 시간을 춤으로 생생히 기록한 지역예술단체 엠비크루의 영상으로 시작해, 이번 공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설명한 리모델링 현황 보고가 간단히 이뤄져 변화된 나루아트센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도왔다. 또한 발레가 생소할 수 있는 일반 관객들이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공연 전 발레 STP 협동조합 김인희 이사장이 발레 마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6월 28일(토)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 '소프라노 송애란 독창회'가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35년의 길을 걸어온 송애란 소프라노의 음악 인생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지민의 반주와 실내악단 Bach Chamber Players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송애란 소프라노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아리아 ‘Quel guardo il cavaliere’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가곡과 성악 작품을 연주하며,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삶의 깊이가 느껴졌고,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송애란 소프라노는 공연 중간중간 짧은 해설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관객과의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한편 송애란 소프라노는 전북대학교 음악교육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공립 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며 다수의 학생들을 지도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Beniamino Gigli 음악원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은 지난 3일(목) 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손잡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 소비 실천이 자연스럽게 문화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오페라단은 정기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아임에코의 친환경 생수 ‘고마운샘’과 ‘가벼운샘’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한 지역공연, 어린이 대상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예술과 환경의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고마운샘'은 프리미엄 미네랄 생수로, 모든 포장재가 식물성 원료로 제작되어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가벼운샘'은 일반 PET 생수 대비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약 20% 절감한 용기를 사용하여 재활용 효율성을 고려한 친환경 생수다. 한편 그동안 국립오페라단은 무대, 의상의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며 E프로그램북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를 오는 7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DIM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과 제19회 DIMF 작품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들을 망라해 올해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되며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신예들이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9편의 참여작 중 어떤 작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신인상’ 남자 후보로는 기세중, 김민석, 김범, 도영, 손우현이 이름을 올렸다. 기세중은 '광화문연가'에서 과거 명우 역을 맡아 감성적 연기력을 선보였고, 김민석은 '베르테르'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을 클래식한 음색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범과 손우현은 각각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가 어반&스트릿 아트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 중심의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한층 진화하여 오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어반브레이크 2025는 ▲어반브레이크만의 감성으로 큐레이션한 국내외 아티스트 전시 ▲국내 유일 글로벌 아트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TOY CON SEOUL)’ 첫 동시 개막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컬래버레이션 ▲AI 아티스트 Meet up과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 신설 까지 더해져 역대 가장 확장된 형태로 관람객을 만난다. ‘Play with Artist’라는 올해의 슬로건처럼, 어반브레이크 2025는 기존 획일적 아트마켓 전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세계관, 라이프스타일, 창작 활동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장형 콘텐츠로 재구성된다. 어반브레이크가 직접 큐레이팅한 개성넘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작가들과 함께 기획한 각각의 전시부스는 4일의 행사기간동안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은 축제공간으로 구성된다. 디제잉[JM1], 라이브 퍼포먼스, 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K클래식 프로젝트인‘아르코 앙상블(ARKO Ensemble)’이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배종훈)과 함께 오는 7월, 독일과 영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독일 베를린의 푼크하우스 베를린(Funkhaus Berlin)에서 현지시간 7월 2일(수) 오후 7시에 ‘빛의 울림(Echo of Light)’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며, 본 공연은 주독일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Germany)의 협력 하에 진행되어, 독일 현지에서의 한국문화 확산과 공공외교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인 푼크하우스는 과거 동독 국영 방송국으로 사용되던 유서 깊은 건물로, 현재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음향시설을 갖춘 콘서트홀로 활용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7월 4일(금)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에 영국 런던의 로즈 시어터(The Rose Theatre)에서 개최되며, ‘퓨즈 인터내셔널 2025(FUSE International 2025)’의 공식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퓨즈 인터내셔널은 영국 킹스턴에서 매년 여름 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단장 이건용)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음악제인‘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의 작품공모 접수가 7월 1일(화) 부터 8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아창제는 우리나라의 국악, 양악부문을 망라한 창작 관현악 작곡과 연주,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특성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이하였다. 제17회 아창제 공모는 ▲국악 및 ▲양악 2개 부문이다. 각 부문의 관현악 혹은 협주곡 편성의 초연 또는 재연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양악 부문에 해외콩쿠르 수상작을 모집함으로써 국내외 창작음악계의 흐름을 보다 폭넓게 조망하고자 한다. 초연작의 경우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며, 해외콩쿠르 수상작은 예심 없이 본심만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 또는 국내에서 체류하며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작곡가라면 신청 가능하다. 아창제 공연작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사용료 초연 600만원, 재연 200만원, 해외콩쿠르 수상작 20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워터밤 발리(WATERBOMB BALI 2025)에 K-POP 걸그룹의 전설 2NE1 출연이 확정되었다. 오는 9월 6~7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2NE1의 완전체가 첫번째 라인업으로 선공개됐다. 주최사인 WAAO는 “수많은 블랙잭(2NE1 팬덤)들의 요청으로 발리 무대가 성사되었으며, 이번 출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덤이 만든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지난 2024년 2NE1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공연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월 개최한 바 있다. 원래 1회 공연 예정이었던 자카르타 콘서트는,티켓 오픈과 몇 분 내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수요가 폭발적이었고, 접속 대기 인원만 약 10만 명 이상에 달했다. 이에 따라 당시 공연 주최사인 iMe Indonesia 측은 하루 더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며 2NE1의 생생한 현지 인기를 전했다. 한편 WAAO의 박재현 대표는 “이번 워터밤 발리 현장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브랜드(뷰티, 패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 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오는 7월 3일(목)과 8월 7일(목)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오페라 공연에 앞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 공연단이 지난 6월 29일 이스탄불 보아지치 문화예술센터(Boğaziçi Kültür Sanat Merkezi)에서 장애예술인 국제문화교류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후원하는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글로벌 무대 진출과 한-튀르키예 우정의 의미를 더하는 공연으로 튀르키예 문화의 중심도시인 이스탄불에서 펼쳐져서 더욱 의미가 컸던 공연이었다. 공연장에는 현지 한류 팬들을 비롯, 한국 문화와 K-POP에 관심이 많은 튀르키예 시민들이 함께했고 이들은 한국에서 온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했다. 오프닝 무대로 아트위캔 펠리체보체 남성중창단이 튀르키예 전통민요를 김주현의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불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대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트위캔 팝밴드 그랑그랑과 K-POP 뮤지션 브이엣(V.et)이 콜라보 무대까지 꾸며 음악으로 국경을 넘어 장애, 비장애의 구분없는 관객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통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팝밴드 그랑그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히트곡을 중심으로 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제학교 ‘베네뎀에듀(BENEDEM EDU)’가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 11일 개강하는 이번 학기는 MIT, 보스턴대학교, 워싱턴대학교 등 미국 명문 대학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맞춤형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2015년 개교한 베네뎀은 서울외국인학교(SFS) 출신 교장과 용산국제학교(YISS) 출신 이사진이 공동 설립한 국제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교육은 UC버클리, 미시간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 출신의 교사진이 직접 맡고 있다. 베네뎀은 미국 교육부가 공식 인정한 Accreditation International(Ai) 및 Middle States Association(MSA) 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어 외에도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졸업 시 3개 언어 이상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베네뎀에듀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반의 수업 체계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MIT,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 음반이 발매된다. OST 제작사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오늘(27일)부터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 하이그라운드) OST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미지(박보영 분)와 미래(박보영 분)가 인생을 맞바꾸며 진실한 사랑과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대중의 사랑 속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OST 음반을 발매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번 OST 음반에는 미지와 호수(박진영 분)의 과거 회상신에 삽입되어 풋풋하고 산뜻한 감성을 더한 최유리의 ‘노란봄’을 시작으로, 호수만이 유일하게 미지를 알아보는 장면에서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던 10CM(십센치)의 ‘노을’, 극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시온의 ‘On Your Side(온 유어 사이드)’, 깊어지는 감정선을 따라 감미로운 분위기를 더한 홍이삭의 ‘In You(인 유)’가 수록된다. 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로를
문화저널코리아 허영훈 기자 | 여성 아쟁 이중주단 ‘뮤이스트(Mueast)’가 디지털 음반 ‘오래된 것, 새로운 것(Something Old, Something New)’을 내놨다. 지난 2022년 첫 음반 ‘A New Road’ 발매 이후 두 번째다. 뮤이스트는 지난 2021년 여성 아쟁 연주자 김보은과 조누리가 결성한 듀오다. Mueast는 Music(음악)과 East(동쪽)를 조합한 단어로 ‘동방의 새로운 음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에 충실히 하고자 뮤이스트는 결성 이후 줄곧 국악은 물론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쟁의 선율에 담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개성 넘치는 연주로 녹여내는 작업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번 디지털 음반에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수록곡 ‘얼레리 꼴레리’는 어릴 적 친구들을 놀릴 때 “얼레리 꼴레리” 하며 불렀던 노래의 멜로디를 아쟁만의 음색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 디스코 리듬과 멋진 합을 이루어 몽환적인 분위기로 풀어내는 아쟁 이중주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애쓰는 ‘뮤이스트’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색다른 음악 풍경을 담고 있다. 돌담으로 둘린 시골집 마당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35%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얼리버드(조기예매)를 6월 27일(금)부터 7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아우르는 고전 오페라부터 창제작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9월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대중성’에 강점을 둔 작품들로 구성해 오페라 마니아에게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이번 축제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오페라 극장의 문턱을 낮추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9. 26-27)가 공연된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작품 중 하나이며 올해 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