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봄 시즌에 맞아 3월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4월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선보이며, 입춘인 2월 4일(수)부터 25일(수)까지 30% 조기 예매(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봄 시즌을 겨냥해 3월 28일(금), 29일(토)에 자체제작 오페라 '나비부인'과 아시아 최초 한·중 공동제작·배급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4월 24일(금), 25(토)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진출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제작 레퍼토리이다. 푸치니 3대 걸작 중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나비부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불릴 만큼 서정적인 음악과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봄에 찾아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대구에서 다시 한번 앵콜 공연으로 선보인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한·중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과 중국이 함께 기획한 오페라 공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 최고의 국립 공연예술기관인 국가대극원이 공동제작 및 배급에 참여해, 라 스칼라 극장과 같은 세계 유수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을 대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해외 유수 극장을 찾지 않고도 세계 수준의 오페라를 지역에서 향유하는 글로벌 공연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 무대에 오르는 '리골레토'는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연출가로 불리며 현재 이탈리아 제노바 국립극장 예술감독인 다비데 리베르무어(Davide Livermore)가 연출을 맡는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창·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고전 오페라에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초대형 LED 패널을 활용해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새로운 무대 연출에 맞춰 특별좌석인 뷰마스터(View-Master)석과 포커스(Focus)석을 마련해, 관객들이 무대 특수효과와 빛의 미학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 연출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순애보 사랑 끝에 비극적 죽음에 다다른 ‘나비부인(초초상)’과 끔찍한 저주의 늪에 빠져 딸을 잃은 광대 ‘리골레토’의 이야기는 숭고한 사랑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성별 등 권력 불평등 구조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푸치니의 서정적이고 동양적 색채가 묻어나는 나'비부인'과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체인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연달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해외 공식 초청작 푸치니 '나비부인'을 대구에서 앵콜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과 중국을 잇는 문화 교두보로서 역할하고, 중국 국가대극원과 공동제작/배급을 통해 세계 최고 연출진의 수준 높은 오페라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오페라의 도시 대구의 현재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봄 시즌 오페라 '나비부인'과 '리골레토'는 입춘 시기에 맞춰 2월 4일(수)부터 25일(수) 23시 59분까지 조기 예매 30% 할인을 제공한다. 각 공연의 티켓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이다. '리골레토'의 경우, 새롭게 마련한 특별좌석 뷰마스터(View-Master)석과 포커스(Focus)석을 각각 12만원으로 판매한다. 예매 및 자세한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https://www.daeguoperahouse.org)과 NOL티켓 누리집(https://nol.interpark.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