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현대 다큐멘터리 영화사의 역사적인 인물,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전작 순회 회고전이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1월 29일(목)부터 2월 5일(목)까지 개최된다. 이번 회고전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발의·주최하고 전국의 시네마테크·예술영화관이 협력하여 2026년 7월까지 이어가는 순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강릉 상영에서는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초기 대표작 5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프레더릭 와이즈먼은 병원·학교·법원·복지기관 등 사회의 제도적 공간을 깊이 있게 탐구해 온 감독으로, 지난 50여 년동안 4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그의 작업은 다큐멘터리 장르의 관찰적 시선으로 사회의 구조와 인간의 삶을 포착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데뷔작으로 정신병원의 현실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킨 〈티티컷 풍자극〉을 비롯해, 학교 현장을 배경으로 교육 제도를 살펴보는 〈고등학교〉, 청소년 법원의 일상을 따라가는 〈청소년 법원〉, 공공 의료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병원〉, 사회복지 제도와 현장 노동의 현실을 담은 〈복지〉가 관객을 만난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김슬기 사무국장은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김소원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변함없는 팬사랑과 팬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소원은 최근 단독 팬미팅 ‘2025 KIM SO WON FANMEETING 韶情(소정)’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생일에 맞춰 열린 이번 팬미팅은 김소원이 배우로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이후 처음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였기에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한 것은 물론, 오랜 시간 그를 응원해 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이번 팬미팅은 ‘아름답고 정 많은 사람’이라는 본명의 의미를 담아 팬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소원은 권진원의 ‘해피벌스데이 투 유’를 직접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김소원의 지난 활동을 추억하는 '大三美(대삼미)’ 코너를 통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 돌아봤다. 팬들이 직접 질문을 남긴 '회답회' 코너에서는 김소원이 하나하나 진솔하게 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우로서의 포부를 담아 다시 쓰는 프로필 ‘초心록(초심록)' 코너에서는 로맨스와 액션 중 선호 장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새해의 시작은 늘 '어떤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음악은 그 질문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이 다가서는 언어다. 월간 REVIEW(발행인 김종섭)와 나래코리아(대표 김생기)가 함께 마련한 '2026 신년음악모임'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는 무대다. 오는 1월 23일(금)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샤론아트홀(대표 김미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6년 신새벽, 나래를 펴다'라는 부제 아래,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신년 음악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한다. '신년음악모임'은 단순한 갈라 콘서트 형식을 넘어, 한 해의 문턱에서 음악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진지하게 모색해온 기획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함보다는,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는 사유의 무대를 지향해 왔다. 2026년 무대 역시 이러한 기조 위에서, 연주자 개개인의 음악적 서사와 앙상블의 조화를 통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지, 소프라노 송난영, 바리톤 석상근, 바리톤 김성국, 테너 조철희 등 국내 성악 무대에서 탄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플루티스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들과 손잡고 서울과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동제작·유통 협력에 나선다. 세종문화회관은 15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제작·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제작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축적해 온 전문 제작 시스템과 창작 자산을 지역 공연장과 공유하고 지역 공연장은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공동제작 경험과 역량을 함게 쌓아가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서울–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배급 체계 구축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의 첫 결실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 연계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를 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는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예술 감상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인간의 감각과 인지, 정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자리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예술 감상의 경험을 단순히 미적 취향의 발견이나 교양의 차원을 넘어 감각 자극의 재구성, 인지 부하의 완화, 정서적 회복과 휴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관람객은 각자의 신체적·인지적 경험이 어떻게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지 사유하는 계기와 함께 예술과 과학, 전시와 관람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1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350명/무료) 잔여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모차르트의 음악은 언제나 그가 태어난 도시 잘츠부르크로 되돌아간다. 18세기 천재 작곡가의 숨결이 깃든 이 도시는 오늘날에도 그의 음악이 가장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도시의 중심 무대에서 한 한국 피아니스트의 시간이 다시 모차르트의 음악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이 오는 2월 24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로서 잘(Mozarteum Grosser Saal)에서 Berliner Symphoniker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협연한다. 이번 연주는 단순한 기념 음악회를 넘어선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장소, 그리고 한 연주자의 음악 인생과 깊이 맞닿아 있는 작품이 겹쳐지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협연곡으로 선택된 피아노 협주곡 23번은 강소연에게 '인생의 협주곡'이라 불릴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의 음악 여정에서 중요한 출발과 전환의 순간마다 이 곡이 함께해 왔다. 강소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유학 시절, 스승이었던 故 안드레 마르샹(Andre Marchand)의 반주로 독일에서의 첫 공식 연주 무대를 가졌다. 그때 선택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대학교미술관(관장 심상용)은 2026년 1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급격하게 디지털화된 세계 속에서 드러나는 오류와 균열,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들에 주목한다. 12명의 작가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한 왜곡과 불안, 소외의 징후들을 예술적 언어로 포착한다. 전시 제목은 발터 벤야민이 '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 개념에서 가져왔다. 19세기 급변하는 도시를 거닐며 자본주의의 허상을 비판했던 산책자처럼,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디지털 세계를 유영하며 기술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오류와 균열을 포착한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 방소윤, 안태원, 이영욱, 정성진, 한지형은 디지털 시대에 무한히 변신하고 복제되는 정체성을 탐구한다. 가상 공간에서 수십 개의 자아가 우리를 대변하고, 변신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니라 일상이 된 시대, 작가들은 유동하는 정체성과 고정된 자아의 소멸을 시각화한다. 둘째, 김보원, 이은솔, 윤소린은 AI와 로봇이 인간의 대화 상대이자 돌봄 제공자가 되는 시대, 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2025.11.21.–2026.3.29.)와 연계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2026년 1월 3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의 개인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작품 감상과 가면 창작 워크숍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태도와 작업 방식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조안 조나스의 예술 세계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감상과 창작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워크북을 활용한 전시 감상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참여자들은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간 너머의 세계'의 다양한 존재와 그 관계를 탐색한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리고, 감각으로 느끼는 워크북 활동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워크북은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전시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칼리파 갤러리(관장 손경란)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칼리파 갤러리에서 전속작가 이영하(Lee Youngha)의 개인전 'Between Two Ways of Being 서로 다른 존재 방식 사이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관람 행위 자체를 회화의 본질적 요소로 끌어들이는 이영하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국내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이영하는 관람자의 위치와 이동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드러나는 이중구조 회화로 국제 미술계에서 먼저 주목받아 온 작가다. 그의 작업은 흔히 '렌티큘러 회화'로 분류되지만, 출력물이나 기계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작가는 캔버스를 직접 접고 분할해 요철 구조의 회화적 표면을 구성한 뒤, 그 위에 유화를 층층이 축적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될 만큼, 손의 노동과 회화적 시간이 밀도 있게 응축된다. 좌우로 분리된 화면은 각기 다른 시간과 서사를 품고 있으며, 관람자의 이동에 따라 이미지가 분리되거나 중첩된다. 정면에서는 두 이미지가 겹쳐진 상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백남준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텔레비전 모니터와 전자 이미지, 그리고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다. 그는 분명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며, 20세기 예술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꾼 인물이다. 그러나 이 확고한 이미지 뒤에는 상대적으로 가려져 온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 바로 '음악가 백남준'이다. 제주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누보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백남준: 전지적 음악가 시점'은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든다. 백남준 예술의 출발점은 과연 어디였는가. 이번 전시는 백남준을 미술가나 미디어 아티스트 이전에 ‘음악가’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단순히 음악적 요소를 차용한 전시가 아니라, 그의 예술 전반을 관통하는 사유의 뿌리를 음악에서 찾으려는 시도다. 전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백남준은 10대 시절 이미 작곡을 했고, 일본 유학 시절에는 철학과 음악사를 전공했다. 바흐와 베토벤, 모차르트로 이어지는 고전음악의 구조와 질서는 그의 사고 체계를 형성한 중요한 토대였다. 그러나 그는 음악을 존중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의심했다. 악보와 연주, 작곡가 중심의 위계 질서에 질문을 던졌고, 음악이 반드시 '소리'로만 존재
문화저널코리아 김지은 기자 | 한국 현대미술 작가 정희경은 2015년 브루클린 첫 해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 《Whispering Light》을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파리스고 파인아츠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정희경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2015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첫 해외 전시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뉴욕 프로젝트로, 작가가 일관되게 탐구해온 ‘빛’의 개념을 한층 내밀한 감성으로 확장한 자리였다. 전시가 열린 파리스고 파인아츠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뉴욕 첼시에서 뉴저지로 이전해 활동을 이어온 갤러리로, 최근 다시 뉴욕 첼시 예술지구로의 확장 이전을 준비하며 국제적 전시 플랫폼으로서의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정희경 작가는 2026년 가을, 첼시로 이전 예정인 파리스고 갤러리에서의 한 달간 개인전 초대 또한 확정된 것으로 전해져, 이번 전시가 향후 뉴욕 미술계에서의 지속적인 행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전시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미국 Asian American Art Review Magazine에 실린 미술평론가 엘가 윔머(Elga Wimmer)의 비평을 통해 작품 세계의
문화저널코리아 엄성운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2026년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의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지난해 국비 4.5억원에 이어 2026년 국비 3.6억원 결정예산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주요 축제를 공연예술 장르별 시장(유통)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음악·무용·연극·전통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전통예술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되어 2025년 총 4.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예경은 1차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소리 NEXT' 등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공연예술 장르의 국내외 유통 시장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스케일업 취지에 맞게 유통 플랫폼으로 쇼케이스, 피칭 세션 운영, 축제와 연계한 학술 행사를 통해 확장성을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전반적인 축제 프로그램의
문화저널코리아 부산=엄성운 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약 2년에 걸친 리노베이션을 종료하고 2026년 가을 재개관을 예고하며 신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98년 개관한 미술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21세기형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12월부터 리노베이션을 시작했다. 시설 내 전시장, 수장고와 출입구를 개선하고 카페, 문화 편집숍 등 편의 시설을 확대해 관람객 서비스를 높일 예정이다. 재개관은 올해 가을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미술관 내, 외부를 유동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공유의 미술관’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 운영 계획은 이러한 재개관을 반영해 기획했다. 재개관 이후 총 5개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지향점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성과 지역성, 전시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확장된 미술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재개관 첫 국제전은 '퓨쳐 뮤지올로지'(가제)다. 국내외 약 10여 개 미술관 협의체와 공동 기획하는 전시로, 미술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작품의 수집과 전시에 머물렀던 기존 역할을 넘어 공공의 장으로 확장된 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초청 음악회가 덕유산리조트 내 만선 카페테리아 3층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본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공식 기념 행사로, 경기의 열기와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와 운영 관계자, 가족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덕유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회를 앞두고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시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화기애애했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과 따뜻한 실내 공간이 어우러지며, 스포츠 행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차례로 올라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서정적인 선율부터 힘 있는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했으며,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경기를 앞둔 참가자들에게는 위로와 여운을, 관람객들에게는 겨울 밤의 깊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하늘은 차가운 색일까. 홍승혜 작가는 이 오래된 인식에 질문을 던진다. 어느 날 올려다본 푸른 하늘이 차갑기보다 오히려 온몸과 마음을 감싸는 포근한 색으로 다가왔던 경험, 그 원초적인 감각에서 그의 작업은 시작됐다. 눈으로 인지하는 색이 아니라, 마음으로 먼저 느껴지는 온도. 홍승혜의 예술은 그 ‘따뜻함’이라는 감각을 붙잡아 시각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다. Art SpaceX에서 열리는 홍승혜 개인전 'Pong Dang Pong Dang – warmth on the sky'(2025년 12월 23일~2026년 1월 11일)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따뜻함의 정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회화, 판화, 설치, 영상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는 서로 다른 형식을 취하지만, 그 근원에는 하나의 질문이 놓여 있다. “우리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감정은 무엇인가.” 홍승혜가 말하는 따뜻함은 물리적 온도와는 거리가 멀다. 그것은 시각적 효과로 연출된 따뜻함이 아니라, 관계와 기억, 희망과 신뢰 속에서 체화되는 정서다. 작가는 이 감각을 모성애, 희망, 관계(縁), 동심이라는 네 개의 축으로 확장해 왔고, 이번 전시는 그중에서도 희망·縁·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