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0년 동안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예매처 랭킹 1위를 수차례 기록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0주년의 시작을 찬란하게 장식할 19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흥행 순항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프로듀서 노재환, 연출 서성종)는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예 배우들이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 스타 등용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배우 이시강(2차), 전정관(2차), 유현석(2차), 이현진(5차), 최호승(6차), 황바울(7차), 성연(8차), 박준형(13차) 및 콘텐츠플래닝의 뮤지컬 <난설>, <미오 프라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의 변화무쌍한 연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성일(4차) 등을 배출해왔다. 이번 19차 프로덕션에서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주)한다프로덕션의 창작 초연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이 지난 2월 14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은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K-뮤지컬 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와 '지역 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며 가능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감정 조절 캡슐로 인해 감정이 무감각해진 유토피안들이 공연을 하면서 점점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변화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인간탐구생활'은 극중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요 장면까지 보여주며 마치 두 가지 공연을 동시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딱딱한 SF가 아니라 코미디와 감동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여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수준 높은 의상, 조명, 영상, 무대장치 등으로 미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과 생동감 넘치는 효과음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는 받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토피안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며 사랑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극단이 2025시즌 개막작 코미디극 '코믹'을 3월28일부터 4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카를 발렌틴의 원작 '변두리 극장'의 여러 단편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언어유희와 풍자, 유머가 특징이다. 인간의 어리숙함과 다양한 성격 간의 충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빚어지는 웃음을 통해 세상의 천태만상을 풀어낸다. 성원, 구본혁, 김신기, 이승우 등 총 8명의 배우가 30개의 역할을 연기한다. 대표적인 신체극 연출가인 임도완이 연출과 각색, 음악까지 맡았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은 '코믹'에 대해 "세상을 압축해서 바라보는 촌철살인의 통찰과 유쾌한 풍자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 뮤지컬 <이솝이야기>(제작: ㈜컴인컴퍼니)가 오는 3월 19일(수)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새롭게 시작될 이야기를 알리며 캐스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성우, 송상은, 장민제, 김도빈, 김대현, 이형훈, 강연정, 임태현, 조성필, 이정화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윤은오, 이석준, 이수빈, 송나영, 김태환, 이휴가 새롭게 합류하였다.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대표라 불렸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의 마음에 진심이 닿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이솝이야기>는 2022년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대본공모 창작뮤지컬 부분에 선정, 2023년 3월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실연심의 리딩 공연 이후 탄탄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평단은 물론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5월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4년 초연 후 바로 일본 라이선스 진출을 확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저력을 확인하였다. 수천년 전부터 지금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사랑하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복주머니’가 2월25일(화)부터 3월3일(월)까지 대핚로 후암스테이지에서 30대 초반의 취업준비생 남성의 청년 고독사를 다룬 연극‘즐거운 나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복주머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작과 명작의 균형 잡힌 가족 뮤지컬 발굴을 통해 현재 30여편의 다양한 가족뮤지컬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성인 관객들과도 호흡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연극 ‘즐거운 나의 집’은 작은 방, 창문 하나, 물건 몇 개가 전부인 어두움으로 가득한 그 안에서 주인공 취업준비생 유일한은 끊임없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민하며 내일을 생각할 수가 없다 결국 세번째 시도를 감행하게 되고 그 처절한 공간에는 정적만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지연(작/연출)은 “가끔, 우리는 위로하는 마음에도 정당함을 두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힘들고 아픈 마음에 어떤 이유가 필요할까요.? 작품이 누군가에게 다정한 위로로 닿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집이란 단순히 머물고 있는 공간이 아닌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가장 따뜻해야 할 집이란 공간이 외로움의 공간으로 변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새해 포문을 열면서 시작한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은 31개 선정작 중 25개 작품을 선보이고, 이제는 6편의 신작 무대만 남겨두고 있다. 이달 말 개막하는 작품들은 패러디와 다큐멘터리, 옴니버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창작한 실험 무대로 가득하다. 우선 고전 텍스트의 패러디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시대 모습을 그려낸 연극 2편이 공연된다. 연극 <구미식>(2월 21일~3월 2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은 산업근대화의 부흥과 쇠락, 동시대의 혼란한 정치사회적 상황을 상징하는 공간인 가상의 지방 도시 구미시를 배경으로 한다. ‘유리동물원’의 톰 윌리엄스가 원작을 떠나 가상의 국가지도자가 모델인 ‘행복한 동상’과 마주치면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내면을 그려낸다.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 등 고전 텍스트의 형식, 장르, 서사 자체를 패러디한 블랙 코미디 요소가 담겼다. 연극 <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2월 21일~3월 2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는 1960~80년대 대한민국에서 자행된 조작 간첩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 인간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최소 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제24회에 걸쳐서 큰 성과를 이룩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2025년 제25회 페스티벌에 참여할 참가작품을 공모합니다. 축제 개요와 공모 요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축제 개요 ] 축제명 : 제25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축제기간 : 2025년 11월 2일 ~ 11월 23일 축제장소 : 서울 소재 소극장 및 거리 주최 :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 : ITI국제극예술협회한국본부,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2025 문예진흥기금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사)한국연극협회 협력 : 서울연극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한국여성연극협회, 젊은연극제집행위원회, 예술문화연구회, 한국미디어문화협회, 극단 앙상블, (주)공연예술과치유더스텝, 백뉴스, 가치고고, 고온문화예술 [ 공모 요강 - 공통사항 ] 필수사항 : 실제 공연 시 배우 2인 출연 예정인 작품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연락처 필히 기재) - wdpaf@hanmail.net 문의전화 : 070-7776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작사 HJ컬쳐㈜가 1인극의 새바람을 일으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극 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베첸토'는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 노베첸토의 삶을 그린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개봉되어 전 세계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이 작품은 단 한 명의 배우와 피아니스트가 무대를 이끌어가는 음악극으로 재탄생된다. HJ컬쳐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화자(팀 투니)‘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 주민진, 유승현, 강찬이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노베첸토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피아노 곁에 앉은 이들의 모습에 노베첸토의 신비로운 운명이 그대로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우면서 강직한 눈빛으로 건반을 누르고 있는 오만석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선율로 세상을 그려내는 노베첸토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오만석은 그가 펼쳐낼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민진은 손에 든 담배를 고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공동 제작해 지난해 5월 작품개발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개발과정을 선보였던 연극 <젤리피쉬>가, 2025년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Ben Weatherill)의 원작을 국내 무대로 옮긴 이 작품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27세 주인공 ‘켈리’의 사랑과 자립 과정을 깊이 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영국 부시 시어터(Bush Theatre) 초연 이후 내셔널 시어터(National Theatre)로 옮겨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호주 뉴 시어터(New Theatre)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모두예술극장에서 작품개발 쇼케이스의 형태로 첫 선을 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인상적인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장애를 ‘극복’ 또는 ‘동정’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장애를 지닌 인물이 가족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가에 주목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관계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문화전문기자 | 배우 소유진이 ‘빌런의 나라’에서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감각적인 연출력의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나라,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이 모인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 소유진이 ‘빌런의 나라’에서 오유진 역을 맡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오유진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취득한 엘리트이지만 현실에서는 쿠킹 클래스 시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남편 진우가 친 사고 때문에 언니 나라의 집에서 생필품까지 가져다 쓰는 신세이다. 소유진은 특유의 유머를 더하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데뷔하자마자 MBC ‘맛있는 청혼’에서 주인공을 맡아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타고난 연기 재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소유진은 KBS2 ‘아이가 다섯’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문화전문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문화예술 사업을 목적으로 기업이 설립한 민간공익법인(이하 기업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양적·질적 성장이 확인되나 재계 전반적으로, 특히 콘텐츠 산업계의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르코의 발표에 따르면, 기업문화재단은 2014년 81개에서 2023년 112개로 38.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이들의 문화예술 분야 지출액은 637억 원에서 1,824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업문화재단의 평균 지출액은 2014년 연 7.9억 원에서 2023년 연 16.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인 양적 성장은 물론,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문화재단의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아르코는 밝혔다. 분석 결과, <씨제이문화재단>이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기업문화재단으로 나타났고, 그 외 대기업 중에서는 <대림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한솔문화재단>의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문화전문기자 |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내셔널 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웨스트엔드를 사로잡으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연극 ‘비기닝’이 오는 2025년 3월 7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한국 초연 무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밀도 높은 감정선과 현실적인 대사, 그리고 유머러스한 터치를 더한 연극 ‘비기닝’은 현대인의 외로움과 관계의 시작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자인 데이비드 엘드리지는 ‘오프-웨스트엔드 어워즈’ 최고의 신작상, ‘시어터 고어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신작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국의 대표 극작가이다. 연극 ‘비기닝’은 작가의 사랑과 관계에 대한 3부작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으로 2017년 런던 내셔널 시어터에서 초연된 이후 The Guardian, The Evening Standard, Independent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현대 런던의 삶을 완벽히 포착한 작품”, “데이트 앱 시대 싱글들의 씁쓸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한정된 공간 속에서 단 두 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빨래’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웃간의 정과 연대를 전한다. 소박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초연 당시 100여석의 규모를 지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빨래’는 현재까지 누적공연 6,300회 이상 공연되며 약 1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뮤지컬 공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국립극장 이성공감 2005’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여, 작품성을 인정받아 같은 해 제 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극본상 및 작사,작곡상을,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연극 '빨래'는 한국 공연계에서 인정받은 작품일 뿐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증명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DIMF 3관왕에 빛나는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2025년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과수원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가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하며 새해에 보기 좋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시의성 가득한 메시지와 이를 담아낸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뮤지컬 '시지프스'는 앞서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에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 창작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딤프 시상식에서 창작뮤지컬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조연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져 버린 세상 속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특히, 알베르 카뮈의 작품 '이방인' 속 뫼르소가 겪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절망, 자신의 죽음 직전에 느끼는 삶을 향한 강렬한 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234편이 증가한 총 1,835편이 출품되어, 국내 영화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영화 출품작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영화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 국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단편경쟁,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감독, 제작자 혹은 학교 재학생의 작품이나 전북 지역 로케이션 비중이 50% 이상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모, 그리고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장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한 비경쟁부문(장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 결과 한국경쟁 165편, 한국단편경쟁 1,510편, 지역공모 46편, 비경쟁부문(장편) 114편으로 총 1,835편이 접수되었다. 이는 전년도 접수 결과 1,601편 대비 234편이 증가한 수치다. 국내 영화 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출품기록이 2년 연속 경신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