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가을, 극단 신세계는 연극 <부동산 오브 슈퍼맨>을 20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더 이상 전투도 괴물도 없는 지금 이 시대! 한물 간 영웅 슈퍼맨은 한국에서 전세 대출을 받아 전세를 살고 있다. 2년 계약 만기가 되어가던 어느 날, 슈퍼맨은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연극 <부동산 오브 슈퍼맨>은 금융자본주의 시대의 슈퍼맨이 자신의 전세보증금을 지키고 더 나은 집에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대서사시이다. 우리는 왜 열심히 살아도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것일까? 금리와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빚이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극 <부동산 오브 슈퍼맨>은 금융자본주의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며 이 살벌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생존 방식에 대해 제안해 보고자 한다.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슈퍼맨과 빌라의 신의 정면 승부를 통해서 과연 지금 이 시대에 정의라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의 부동산은 괜찮은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신작 <부동산 오브 슈퍼맨>은 금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오는 12월5일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한다. 1912년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은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지내던 제루샤 애봇이 그녀의 후원자 제르비스 펜들턴에게 후원 조건으로 대학 생활을 편지로 보내는 이야기다. 그 내용에 따라 인물들의 시점이 이동하는 서간체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뮤지컬은 편지 형식 문체 특유의 인물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가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2019년 출연한 유주혜가 돌아오고 김려원, 장민제가 새롭게 합류한다.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김종구, 김경수, 테이가 맡는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받은 존 캐어드의 극본과 연출,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받은 폴 고든의 작품이다. 국내에선 2016년 초연했고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레드북' 등의 박소영 연출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선 박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우리말 예술 축제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가 3·1운동 104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축제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문화행사는 제주 말부터 이북 말까지 풍성한 우리말 잔치가 열린다. ‘말모이 축제는 올해 5회를 맞이해 서울시 예술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말모이 축제’는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면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한글날 전날인 8일. 한반도 사투리가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이북의 5개 지역의 다양한 지역별 체험천막과 5개의 외부참여단체 천막이 함께 운영된다. 충청도의 ‘사투리 판 한 호흡 도전’, 전라도의 ‘거시기 뭐시당가?’, 경상도의 ‘사투리 듣기 능력 평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제주도의 ‘영,겅,정 해불라게’, 이북의 ‘숨굴막질’ 로 구성된 6개 예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명작 연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숭무대 연극 ‘고도’가 지난 2008년 초연이후 관객의 기대와 요청으로 11번째 공연을 극단 동숭무대 25주년 기념공연으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2023년 10월11(수) ~ 10월22일(일)까지 무대에 올려진다. 연극 고도의 시작은 고고와 디디가 무대 장치를 만들며 시작한다. 아직 관객이 들지 않은 극장, 여유롭지 않은 무대장치를 손보며 둘의 대화가 오고 가는 중에 시프가 등장. 고고선배에게 여자가 찾아왔다고 하지만,그는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돌려보내라고 하고 여전히 디디와 무대를 만든다. 그러면서 연극계의 현실에 대해서 디디와 논쟁한다. 연극은 안 해, 연극은 이미 죽었어,연극은 죽었다고, 한 때는 연극만이 많은 삶을 살 수 있고,거짓으로 진실을 얘기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이라 생각했지,하지만 관객이 없어. 그런 걸 들어줄 관객이 없다고. 이 추악하고 잔인한 전쟁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연극이라는 예술 따위로 누구를 위로 해줄 수 있냐,말야, 이 무시무시한 전쟁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예술을 창조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거라고, 이 비참한 현실을 많은 이들이 알게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극단 난희가 연극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를 4년 만에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연극하는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 겸 바 '디오니소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대 그리스에서 술과 연극을 관장한 신의 이름을 빌렸다. 목련이 핀 봄날 어느 밤,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카페 디오니소스에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술을 마시고 카페에서 진행하는 짧은 연극을 보던 중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그들의 감춰뒀던 상처가 하나씩 드러난다.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신작'을 통해 초연됐다. 극작가이자 연출가 김명화가 작·연출을 맡았고, 배우 박상종·서진·서태성·서정식·노준영이 출연한다. 극단 난희는 "고대 그리스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모티프를 얻어 시작된 작품"이라며 "겨울이 지나 봄에 축제가 벌어졌다는 디오니소스 축제가 고양된 생명력을 관객에게 선사했듯 우리 안에 내재된 생명력과 축제의 흥청거림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극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와 27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뮤지컬 '스모크'가 2년반 만에 돌아온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스모크'는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근대문학의 모더니스트로 통하는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 외에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등과 소설 '날개', '종생기', 수필 '권태' 등 개성 있는 발상과 표현을 선보인 이상의 대표작을 대사와 노래 가사에 담아냈다. 작품은 '초(超)', '해(海)', '홍(紅)' 세 명의 인물을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이상의 천재성, 식민지 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절망, 염원, 희망을 그린다. 글쓰기에 대한 고뇌를 멈추지 않는 시를 쓰는 자 '초' 역에는 이 작품의 트라이아웃과 초연을 함께한 김재범, 김경수가 다시 돌아온다. 같은 역에 정민과 박정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끊임없이 바다를 동경하는 순수함을 간직한 '해' 역에는 손유동, 강찬, 홍승안이 출연한다. 초와 해의 고통을 같이 견디며 운명을 함께하는 '홍' 역에는 김지유, 김청아, 장보람, 최지혜가 모두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 '스모크'는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염쟁이 유씨'가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는 '염쟁이 유씨'를 오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배우들이다. 홀로 15개 배역을 해내는 모노드라마로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그 아들도 된다. 지난 2004년 초연했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 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과 즐거운 이야기 등 유씨의 다양한 삶이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간다.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희곡으로 '고뇌하는 여자 햄릿'으로 불리는 연극 '헤다가블러'가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툇마루가 '헤다가블러'를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한다.모든 남성의 흠모의 대상이었던 헤다는 사랑 없는 결혼으로 가정적인 성품의 학자 테스만과 결혼한다. 그녀는 귀족적인 화려한 삶을 기대했지만, 테스만의 교수 임용이 늦어지면서 사교모임과 생활비 지출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며 많은 실망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교 동문인 엘브스테 부인이 집에 찾아 오면서 헤다를 좋아했던 예일렛과 엘브스테 부인이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묘한 질투심이 일어난다. 이 와중에 헤다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브랙판사는 신사인 척 하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다. 헤다는 걷잡을 수 없는 일에 휘말리게 되고, 비틀린 욕망과 질투는 파멸을 불러온다. 헨리크 입센이 1890년 발표한 작품으로,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불평등한 사회와 싸우는 여성으로, 환경에 희생 당하는 인물로, 전형적인 페미니스트 등으로 그려지며 때로는 모략에 능하고 나르시시즘에 빠진 악인으로 표현되기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엔트로피」는 공동창작, 전기광 연출, 김희정 안무, 맹봉학 무대, 전서진 의상, 이하성 조명, 이태훈, 음향, 전지수 소품, 채주원 진행, 임세영 기획 등 참여하고, 출연 배우로는 황도석, 한필수, 이윤상, 한동현, 권동렬, 이동숙, 정연주, 오지숙, 김희정, 안호주, 송인준, 이혜진, 김 산, 황정후, 주인서, 전시하, 김동현 등 60대 중견 배우부터 20대 신인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나누고 있다. 모든 인간은 각자의 목표에 다다르고자 한다. 목표가 다르기에 방식도 상이하지만 닿고자 하는 열망은 모두에게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기에 인간 개개인은 각자의 방식을 고뇌하고 선택한다.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진정 그들의 선택일까. 당신의 선택은 진정 당신의 선택일까 그리고 당신의 선택을 내가 나의 선택을 당신이 과연 누가.극장을 탈출하고자 하는 6명의 사람들.나가는 방식에 대해 대립하는 그들은 어느쪽도 과반수가 되지 못한 상태로 각자의 방식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그들 앞에 7번째 사람이 나타나는데... 창작집단 극단 불에 의해 공동창작, 초연되는 연극 「엔트로피」는 2023년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제작하는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재연 시즌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층 촘촘해진 서사와 밀도 높은 드라마, 그리고 두 달 간의 치열한 연습을 거친 배우들의 조화로 완성된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새로운 시즌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작품을 제작한 미스틱컬처는 초연 이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고민과 발전 과정을 거쳤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초연보다 1.5배 확정된 규모로 돌아와 작품성은 물론 비주얼까지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재연을 맞은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더욱 넓어진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펜싱 액팅을 보다 강화시켜 스펙터클한 면모를 더함과 동시에 무술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촘촘한 서사적 매력을 한껏 강조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작품성을 더한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조명과 영상을 비롯한 무대 디자인과 아름다운 멜로디,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재연 시즌 역시 ‘맞춤 캐스팅’ 전략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22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식 SNS을 통해 전체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장대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앞서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를 통해 '레전드 뮤지컬'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한껏 담겨있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모든 캐스트를 알려 또 한번의 화제를 모은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은 물론 김성민, 우재하, 이한밀, 김대호, 김용수, 서범석, 전수미, 박은미, 이주순, 장윤석, 성민재, 전민지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시즌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조연 배우들은 작품 속 살아 숨 쉬듯 생생한 캐릭터를 온전하게 구현해 내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극단 학교에 연극 심는 사람들(대표 곽수정)에서는 치매예방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 공연을 2023년 10월 3일(화) - 10월 8일(일) 오전11시, 오후 3시, 8시 총 18회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곁에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쌓여가는 치매 현상에 대하여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는 언어사용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떠한 방식으로‘돌봄’을 행할 것인가에 대한 제시와 ‘가족간의 관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연극이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왕년의 오시스터즈 멤버였던 오순정은 70세 생일을 맞이하여 집밥만 고집하는 남편 만호와 아들 태민, 딸 미령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치매증상을 보인다. 미령은 엄마에게 평소 다정하고 세심하게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을 느끼며 요양병원 원장과 함께 병원을 돌아본다. 이번 공연의 연출 곽수정(대학로중견연기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본 공연의 주 관객층을 어르신과 모녀관객으로 정하고 우리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치매’라는 사건을 겪을 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1월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후 극적으로 탈출한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에 나선다.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한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이자 감옥으로 끌려간 그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에는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나선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은 최민철과 강태을이 돌아온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층 더 탄탄한 서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겠다"며 "그에 맞춰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관객의 몰입을 위해 적절한 고증과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창작 뮤지컬 '난쟁이들'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난쟁이들'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 동화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었다.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익숙한 동화를 뒤섞었고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무대와 동화마을 분위기를 살렸다. 키는 작지만 야망은 높은 난쟁이 '찰리' 역은 기세중이 돌아오고 유현석과 윤석호가 새롭게 합류한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인생역전을 꿈꾸는 캐릭터다.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였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늙어가고 있는 난쟁이 '빅' 역에는 조풍래와 류제윤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장민수가 함께한다.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겉으로는 사랑에 더 이상 관심 없는 척하지만,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있는 '인어공주' 역은 정우연과 박슬기가 출연한다.왕자와 결혼 후에야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지만 세상의 시선에 두려워하는 '백설공주' 역에는 한보라와 안상은이 나선다. 엘리트 집안의 허세 가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감’의 특성을 맛깔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 2010년 1월 창립되어 그동안 <이 땅은 니 캉 내 캉>, <망원동 브라더스>, <체홉, 여자를 읽다>, <안네프랑크>, <마녀> 등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그 이야기를 무대에 소중히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던 지하창작소 제자백가(대표자 이훈경)가 올해 10월 유현규 작가의 <칼치>로 찾아온다. 보험금을 노린 선주와 안 팀장의 계략으로 부산항 갈치잡이 어선 삼봉호는 컨테이너선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되고, 해류를 떠다니다 발견된 삼봉호 기관장 명호는 병실로 옮겨진다. 조사관은 침몰 사건에는 충돌 외에도 해수펌프의 고장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고 침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명호에게 진술을 요청한다. 이에 명호는 침몰 직전 일어났던 선상 난동과 선장의 악랄함에 대해 진술하게 되는데.. 지하창작소 제자백가가 선보이는 <칼치>(유현규 극작, 김석주 연출)는 2013년 제6회 전국창작희곡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으로 극적 구성이 탄탄하고 반전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