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맑음속초 17.2℃
  • 구름많음동두천 17.6℃
  • 구름많음춘천 16.3℃
  • 맑음강릉 20.3℃
  • 맑음동해 18.2℃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맑음서귀포 19.0℃
  • 구름많음양평 16.0℃
  • 구름많음이천 16.7℃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안 18.0℃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방송/연예

순수하게 피어나는 청춘의 얼굴, 김소현 화보 공개!

"'굿보이' 지한나의 과감하고 불 같은 면에 끌렸어요"
"늘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것, 그게 나다움인 것 같아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느덧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소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매 순간 청춘의 열기와 순수함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의 힘있고 다채로운 얼굴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5월 31일 첫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굿보이>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소감에 관해 김소현은 “이 작품을 떠올리면 ‘우리가 결국 해냈다!’라는 감정이 가장 먼저 든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사계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끝을 향해 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보니 함께 고생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끝내 세상에 나온다는 벅찬 마음이 크게 다가온다”라고 전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강력특수팀 경장인 지한나라는 역할에 관해서는 “워낙 시크하고 대범한 인물이다. 나 또한 마냥 얌전한 편은 아니라, 대체로 그런 친구들에게 끌렸던 것 같다. 

 

마냥 착하고 순하기보단 무심하고 털털한 인물들 말이다. 한나의 설명은 ‘총’으로 시작해 ‘총’으로 끝나는데, 여러 편견 속에서 크게 한 방 날리는 친구라 그의 과감하고 불 같은 면에 매료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사명이나 책임감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지 묻자 그는 “결국 정의가 이긴다. 그 과정에서 정의로운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고, 가끔은 착한 사람들만 상처받는 세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결국 그들이 이기는 싸움인 것 같다. 

 

그래야 한 방의 쾌감이 더 짜릿한 법”이라며 “현실에서 지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고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래, 한 발짝 나가기라도 하면 된다’라고 힘을 얻길 바라며 만든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소현답다’라는 말을 어떻게 정의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저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것. 스스로를 괴롭히면서까지 애쓰지는 않으려 한다. 저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언젠가는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꾸준히 나아가는 게 좋다. 배우 일도 제 인생도 무탈하게 흘러가는 것 자체가 복이다. 이 감사한 마음은 늘 변치 않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 지면과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콘텐츠 또한 엘르 유튜브 채널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