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 샤를 구노(Charles Gounod)의 <파우스트(Faust)>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희곡 파우스트를 바탕으로, 프랑스 낭만주의 오페라의 거장 구노가 1859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2’ S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였던 ‘오플레이’(O’play; 오페라+연극) 컨셉의 <파우스트: 악마의 속삭임>을 대극장 무대로 확장한 레퍼토리 공연이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베이스 전태현이 △메피스토펠레스 역으로 출연하고, 테너 김효종과 박승주가 △파우스트 역, 소프라노 손지혜와 황수미가 △마르그리트 역, 바리톤 이승왕과 김기훈이 △발랑탱 역,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메조소프라노 정주연이 △시에벨 역을 소화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괴테의 원작이 지닌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해 영화·드라마·연극 등 일생을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싱어송라이터 b!ni (비니!)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OST 가창에 참여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오는 3월 3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자연구소’ OST Part 2 b!ni (비니!)의 ‘Strong Girl’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일에는 첫 번째 OST로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승민이 부른 ‘My Destiny’가 발매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OST인 b!ni (비니!)의 ‘Strong Girl’은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유니크한 샘플링과 신스 악기가 어우러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과 넘치는 자신감을 지닌 주인공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치명적인 매력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b!ni(비니!)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키며, 미경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부각시키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승민이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자연구소’ OST Part 1 승민의 ‘My Destin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OST에는 글로벌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이 참여해 설레는 로맨스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My Destiny’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으로 시작해 밝은 코드 진행과 반복적인 아르페지오 리듬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움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운명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사운드가 펼쳐지며, 풍성한 스트링과 함께 극적인 마무리를 선사하는 곡이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승민은 이번 곡을 통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이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강렬하게 끌리는 두 주인공의 설레는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선빈, 강태오 주연의 힐링 코믹 로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루시 최상엽, 최현욱♥문가영 로맨스 시너지 더한다…‘그놈은 흑염룡’ OST 가창 밴드 LUCY(루시) 보컬 최상엽이 ‘그놈은 흑염룡’ OST 가창자로 나선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상엽이 부른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의 OST Part.2 ‘Shine A Light(샤인 어 라이트)’가 발매된다. ‘Shine A Light’는 반주연(최현욱 분)의 시점에서 풀어낸 곡으로, 겉으로는 강한 척 허세 부리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채 백수정(문가영 분)만을 생각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담았다. 해당 OST는 극 중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달콤살벌한 로맨스 라인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이번 OST에는 아무로 나미에를 비롯해 JO1, 슈지와 아키라 등 J팝 팀 뿐만 아니라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오마이걸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과도 작업했던 프로듀서 Ryo Ito와 스노우만, 키스마이피트 등의 팀들과 작업했던 Dvii, 기타리스트 및 프로듀서 SNNJ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자로 참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2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창작 오페라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가 세계 초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3월 2일(일)까지 총 3일간, 4회 진행되며, SF적 상상력과 신화적 요소가 결합된 웅장한 서사와 현대적인 음악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오페라의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2월 28일(금) 오후 5시에는 프레스콜이 진행되며, 3월 2일(토)과 3월 3일(일) 낮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작곡가, 연출가, 배우들이 직접 무대에서 경험한 감정과 연기적으로 집중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의 심리와 서사적 맥락, 그리고 미래적 세계관을 표현하는 데 있어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었는지 등을 공유하며, 관객과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는 2180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해수면 상승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엔과 한국이 바다 위에 건설한 다민족 해양 도시 ‘부탈소로’ 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 도시는 ‘탈출하여 새로움을 찾아가는 희망의 땅’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 장르 특화 공헌 사업 '누구나 클래식'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더욱 강력한 출연진과 함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 시민 누구나’,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공헌 사업이다. 2024년 클래식 특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브랜딩 된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누구나 클래식' 관람객은 총 1만 7천 명에 달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클래식의 품격’을 모든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클래식'을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가치를 직접 결정하는 ‘관람료 선택제’ 시행하고 있다. 관객이 예술 경험의 가치를 인식하고, 직접 평가함으로써 '누구나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식 공연의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단순한 ‘저렴한 공연 관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2일 소속사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파씨는 오는 3월2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콜드(COLD)'를 발매한다. 이들이 새 앨범을 내는 건 작년 8월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이후 처음이다. 영파씨는 그간 정통 힙합 사운드를 들려주며 '국힙(국내힙합) 딸내미'로 통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결로 'K-팝 신 청개구리'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라고 비츠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콜드'엔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십센치(10㎝)가 피처링으로 나선다. 십센치가 평소 영파씨를 눈여겨 본 만큼 이번 피처링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엔 '콜드'를 비롯 '러브스타그램', '블루 닷' 등 총 7곡이 실린다.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여 2025년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 오페라를 알리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에스토니아 탈린시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와 지난 2월 3일(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와 탈린(에스토니아) 두 도시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및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축제에 대한 공동 홍보와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참여 예술가들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확장된 경험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예술 교류의 현장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이번 MOU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5년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축제’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초청되어 자체 제작한 윤이상의 <심청>,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푸치니의 <나비부인> 세 개의 전막 오페라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대구시립국악단의 국악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독보적인 음악세계,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이 '트리거'에 더욱 깊고 진한 감성을 더한다. 안다영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OST에 참여, 19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 밤은 곧 지나가'를 발매했다. '이 밤은 곧 지나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뚜렷한 색깔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안다영이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만큼 그의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트리거'는 디즈니+가 2025년 가장 먼저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주연을 맡아 매주 두 편씩 공개되며 현재 이야기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안다영의 '이 밤은 지나가'는 진실을 추구하는 탐사보도의 의지를 음악으로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탐사보도 팀 트리거의 치열한 여정과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다영은 2012년 제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이후 찬란한 새벽의 여명을 닮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탄탄한 보잉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첼리스트 김민진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추계예술대학교에 수석 입학하여 4년 내내 장학생으로 재학하였으며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음악교육신문사, 음악저널, 한국음악협회 콩쿨에서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첼리스트 김민진은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1위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GM New York Competition 1위, 음악저널 실내악 콩쿨 2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실력으로 대학시절 추계예술대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실기우수자로 협연한 그녀는 GM Competition 수상자로서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기도 하였으며 대전예술의전당 베토벤 아벤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말러리안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연주하며 무대경험을 쌓았다. 실내악 주자로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그녀는 2022년에 원트 듀오(Want Duo)를 창단하여 창단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트루 뮤직기획연주 시리즈에서 연주하였다. 더불어 트리오 디어(Trio Dear) 멤버로서 2020년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영은 미국 뉴욕 The Syracuse Orchestra에서 4th Chair First 바이올린 단원으로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여 연주자와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다수 실기우수자 선정 및 실기 우수자 연주, 선화재직동문회 장학생 임명)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 영국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4학기 과정 이수 후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Graduate Incentive Award에 선정되어 음악학 석사학위(MM)를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Comparing Musical Expression in Teresa Millanollo’s “Grand Fantaisie Elegiaque” Opus 1 with Niccolo Paganini’s Compositions> 논문으로 박사학위(DMA) 또한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을 뿐 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Ⅲ <베스트 컬렉션>을 3월 12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995년 1월 1일 46명의 단원과 함께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년 여정을 톺아본다. ‘생활 속에 함께하는 국악, 세계 음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악’을 목표로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현재 창작 음악의 중심이 되기까지 함께 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동행해 의미를 더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간 10년을 기점으로 창단 기념 공연을 선보여 왔다. 1995년 <창단 연주회>에서는 개량 악기를 사용해 악·가·무 총체극 형태를 선보였고, 2005년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세계평화를 위한 아시아 음악제>는 국악기와 양악기, 그리고 각국의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범아시아적 소리를, 2015년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베스트 컬렉션>은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명곡을 재편곡해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창단 30주년 기념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역사와 함께 한 역대 단장·상임지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탁월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타건으로 깊이 있는 해석력을 펼쳐내는 피아니스트 김정화가 오는 2월 2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Deutsche Stiftung Musildeben) 장학금을 받으며 프랑크푸르트 국립 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다양함'을 주제로 시대별, 장르별로 가지고 있는 피아노 음악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펼쳐내고자 한다. 독일에서의 수학 과정에서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음악을 연구한 그녀의 음악성이 본 귀국 독주회를 통해 발현된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오랜기간 피아노 음악을 공부하며 받았던 위로와 아름다움을 관객분들께도 전해드리고싶다."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순수음악의 멋과 매력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연주의 시작을 바흐 곡으로 선택하였다. 일명 '사냥칸타타'라고 불리는 바흐의 작품에 속해있는 ”Sheep May Safely Graze(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fr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해금 연주자 모선미(KBS국악관현악단 단원)가 14년만에 싱글앨범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13일 발매했다. 한 줄기 꽃샘바람이 스치듯, 해금의 첫 음이 공간을 가르며 시작되는 이 곡은 밴드 악기와 클래식 악기가 해금의 멜로디를 받쳐주며, 다이내믹한 변화를 만들어 낸다. 해금의 떨리는 농현은 꽃샘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연상시키는데 모선미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연주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해금 모선미를 필두로 드럼 최기웅, 베이스 김상욱, 기타 한현창, 바이올린 조윤정, 첼로 박건우가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 곡을 작곡한 김신원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3D 입체 음향 기술인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로도 발매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앨범의 주인공 모선미는 "류시화 시집에 나와 있는 시 중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고, 삶이란 꺾여도 슬픈 것이 아니라고 느껴 류시화 시인에게 허락을 구하고 이번 곡 제목을 붙였다"라며 "해금이란 세상과 소통하는 저만의 우주이자 숨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곡은 흔들리는 꽃처럼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음악입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문화전문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문화예술 사업을 목적으로 기업이 설립한 민간공익법인(이하 기업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양적·질적 성장이 확인되나 재계 전반적으로, 특히 콘텐츠 산업계의 관심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르코의 발표에 따르면, 기업문화재단은 2014년 81개에서 2023년 112개로 38.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이들의 문화예술 분야 지출액은 637억 원에서 1,824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업문화재단의 평균 지출액은 2014년 연 7.9억 원에서 2023년 연 16.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인 양적 성장은 물론,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문화재단의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아르코는 밝혔다. 분석 결과, <씨제이문화재단>이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기업문화재단으로 나타났고, 그 외 대기업 중에서는 <대림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한솔문화재단>의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