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문화전문 기자 | 서울과 LA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세오시(世悟示)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이 삼청동 총리공관 옆 오매갤러리(대표 김이숙)에서 기획 초대로 개최된다. 전시 제목인 '기원의 미로(The Labyrinth of Origin)'에는 세오시 작가가 관심을 기울여온 작품의 주제 의식이 함축되었다. 세오시(SEOSY,世悟示) 작가는 채색화로 유명한 서수영 작가의 2024년 시작된 '부캐(sub character)'이다. 서수영 작가는 한국 전통적 미감이나 소재를 구상화법 위주로, 세오시 작가는 추상화법으로 선보이고 있다. 세오시 작가의 한자 이름 '世悟示'는 '세상에 깨달음을 보여준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결국 세오시 작가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기원의 출발과 끝은 무엇인가?, 라는 '인간적 사고의 근원과 본질'을 작품에 시각적으로 구현하려고 집중한다."라고 밝혔다. 세오시 작품에서 가장 주된 표현기법은 '금박'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박'은 '가장 이상적인 신념을 시각화'하는데 매우 적합한 수단으로 사용 되어왔다. 인류 문화사와 함께 해온 오랜 금박기법은 세오시의 작품을 통해 '인간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후환경 사진전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를 오는 4월 22일 개최한다. 전시는 8월 2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먼저 선보인 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이어진다.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조직위원 김길성, 송길영, 유현준, 이창석, 이미경, 정재승, 조세현, 최재천, 홍정욱)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 재개관 기념전 ‘컨페션 투 디 어스’를 주제로 처음 개최되어,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술적 감동과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본격적인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더 글로리어스 월드’라는 중의적인 제목 아래, 접근하기 어려운 지구의 극한 지역과 태고의 신비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성인 취미 화가들이 모여 풀어낸 따뜻한 감성의 전시 ‘산책’이 열린다. 오는 4월 9일(수)부터 4월 14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상아빛화실에서 주최하며, 21명의 참여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산책’의 순간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모두 비전공자로, 그림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해보지 못했던 이들이 취미로 그림을 시작했고, 그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산책’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과 사색의 시간을 의미한다.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성인 취미 작가들이 붓을 들고 자신만의 감성과 경험을 녹여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은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아빛화실 전시 기획자는 “그림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각자의 걸음으로 발견한 세상을 담아냈다.”며, “완벽한 기교가 아닌 솔직한 감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시 원도심에 등장한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양질의 차(茶)를 선보이는 동시에, 흔치 않은 널찍한 전시 공간을 보유한 아트스페이스 ‘도바나’이다. 도바나는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자제품 판매점으로 익숙한 장소다. 지난해 6월부터 티하우스(Tea house)이자 아트스페이스 ‘도바나’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차(茶), 그리고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정애·장성삼 씨는 1999년부터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차를 생산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 표선해수욕장 앞에서 카페를 열고 자신들이 기른 차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6월부터는 삼도2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도바나는 불교 용어로 알려진 ‘도반(道伴, 함께 도를 닦는 벗)’을 부르기 좋게 바꾼 단어다. 이곳은 오정애·장성삼 부부의 아들 내외와 딸들이 힘을 보태 운영하고 있다. 오정애 씨의 어머니가 다도에 조예가 있던 역사를 감안하면, 차와 함께 한 3대의 역사가 도바나에 담겨있는 셈이다. 도바나는 양질의 제주산 차를 소개하는 ‘티하우스’인 동시에, 매장 한쪽을 전시장으로 상설 운영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의 5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은 이집트 신화를 시작으로 나일강 유역을 따라 펼쳐진 고대 이집트를 여행하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 있는 이집트의 대표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대이집트 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들을 최신 디지털 복원 기술을 통해 정교하게 구현했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비롯해 부조와 벽화, 고대 상형문자가 새겨진 유물들이 빛과 음악을 통해 생동감 있게 되살아나, 관람객들은 마치 수천년 전 이집트를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 개막을 기념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3월 13일부터 네이버에서 가장 먼저 오픈 되며, 네이버 외 플랫폼에서는 3월 20일부터 정상가 대비 40% 할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1일부터 성수동에 위치한 서인갤러리(대표 서인애)의 2025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VIEW & VISION'가 개최된다. 시각적인 표현에서 자주 사용되는 View 와 Vision은 대상을 인식할 때, 물리적인 관찰과 철학적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실제 “보는 것”과 “보고자 하는 것”의 차이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에는 View의 개념을 내포하는 김성하 작가와 Vision을 제시하는 하연주 작가의 신작 약 3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비슷하지만 상반된 두 가지의 개념을 통해 시각적 경험을 넘어, 어떻게 현실 세상을 보고 이해할 것인지, 그리고 내면에서 꿈꾸었던 환상세계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던진다.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인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성하, 하연주 작가와의 대화에서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우리는 같은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매번 다른 풍경을 본다. 각자의 시선이 머무는 지점, 우연히 발견한 대상, 그 순간의 감각과 감정이 교차하며 각기 다른 층위로 분해된다. 마치 원하는 부분만 오려낸 꼴라주처럼, 우리는 기억속에 무언가를 떠올릴 때 그때 목격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갤러리세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며, ‘꽃자락에 봄이 스며들다'라는 타이틀로 전지연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봄은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계절이다. 작가 작업의 근간인 ‘얼개’의 다양한 색채와 유기적 구조를 통해, 봄이라는 계절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순환과 희망을 담아내었다. 또한, 삶과 자연, 그리고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들로 존재와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계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얼개’는 어떤 사물이나 조직의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를 뜻하는 단어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건축에서 얼개는 건물의 골조나 구조적인 틀을 의미한다. 문학에서는 이야기의 얼개라고 하면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성이나 플롯을 가리킨다. 예술에서는 형상의 얼개가 작품의 기초적인 구조를 형성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작가에게 '얼개'는 유기적인 형태를 가지면서도 서로 얽혀, 연결되고 확장되는 구조로, 삶과 관계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하는 매체로 사용된다. 이와 같이 단순한 형태를 넘어 유기적인 구조를 지닌 존재인 얼개는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 어렵고 그 이미지도 불분명하다. 작가는 “얼개는 어망을 연상시키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봄은 생명의 탄생과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술도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진화한다. 울산현대회화작가회의 뉴욕 AM Gallery 기획초대전은 이러한 봄의 정신과 맞닿아, 울산 현대미술의 변화와 도약을 세계적 미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선보이는 의미 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Metamorphosis(변태·변화)’는 울산 현대미술이 창작 과정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며, 뉴욕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새로운 형태로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이는 단순히 지역적 한계를 넘어선 예술적 진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울산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탐구하고, 세계와의 예술적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 그 자체이다. 울산현대회화작가회 박규범 회장은 이번 전시가 울산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회원들이 국제 무대에서 창작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울산 최초로 지역 미술단체가 뉴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미술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7일까지 세종미술관 2관에서 2025 세종미술관 기획 전시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3년 만남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미국 신시내티에서 백남준의 작품 제작을 조력했던 수석 디자이너 겸 테크니션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 1949)의 소장품 일부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백남준 작품 제작에 쓰인 연구 스케치·설치 도면·사진을 오려 만든 목업·사진·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300여 점과 같은 시기에 제작된 판화 20여 점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이를 통해 백남준의 작품 기획 과정 그리고 마크 팻츠폴과의 협업 역사를 공개한다. 판화가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 1949)은 백남준 생전에 비디오 조각 작품과 판화 제작에 참여했던 중요한 미술가이다. 미국 거장 판화가인 그는 1981년에 미국 신시내티시에 클레이 스트릿 프레스(Clay Street Press)라는 판화 공방 겸 화랑을 열고 수백 명의 미술가와 작업했다. 그가 협력한 미술가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단연 백남준이다. 1983년 백남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2025바다미술제를 이끌어갈 전시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다미술제 사상 처음으로 3인 공동 전시감독으로 선정된 이들은 김금화, 베르나 피나(Bernard Vienat), 김사라다. 한국과 독일,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 기획자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국제 공모에 함께 지원하여 지난 2월 12일 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세 사람이 기획하는 2025바다미술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으로 선정된 김금화, 베르나 피나(Bernard Vienat), 김사라는 한국은 물론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들이다. 김금화 씨는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금아트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아트 디렉터인 김금화 씨는 포스트 인류세 관점에 뿌리를 두고 비전통적인 공간에서 예술을 통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문화 예술과 생태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는 김금화 씨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말한다. 우리의 삶은 누군가와 이어지고 엮이고 얽힌 관계 위에서 흐른다. 누군가에게 나는 어떻게 비칠지 나는 누군가에게 얼마만큼의 존재인지 관계라는 작고도 큰 공동체 사회의 정원에서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치유받는다. 2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을 그리는 안나영 작가와 우리 사회의 일상 기억의 공감을 그리는 이경현 작가의 캔버스라는 서로의 세상을 바꾸어 작업하는 콜라보 작품을 통해 익숙하고도 새로운 방향으로 각자의 영역을 넓혀가며 자연과 문명,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존의 이상향을 꿈꿔본다. ■ 전시작가 : 안나영, 이경현 ■ 전시기간 : 2025. 02.27 ~ 2025. 03.11 ■ 관람시간 : 평일, 주말 11:00 ~ 19:00 ■ 전시장소 : 에코樂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101길 23, 전홍빌딩 B1) ■ 전시주최 : 에코樂갤러리 ■ 홈페이지 : www.ecorockgallery.com ■ 페이스북 : 에코락갤러리 ■ 문의 : 02-6942-7507 ■ 카카오톡 채널 : 에코락갤러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실내악단 화음이 3월 12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반 고흐의 예술세계를 탐구하는 무대를 개최한다. 공연은 '반고흐 인생수업' 등을 펴낸 이동섭 작가의 강연과 화음의 연주로 구성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영·문지원,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첼리스트 김진경이 무대에 오른다. 이동섭 작가는 반 고흐의 예술세계를 탐구하며 고흐의 작품이 지닌 감성과 색채가 음악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조명한다. 아울러 화음은 빛과 색채의 마술을 표현한 라벨의 현악사중주, 헨델·할보센의 파사칼리아 등을 연주한다. 특히 공연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품었던 희망과 꿈을 표현한 작품인 작곡가 안성민의 '별이 빛나는 밤에(The Starry night Ⅱ)'도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담 보자르갤러리(대표 허성미)는 주태석·곽수영 2인전 'Extra Ordinary: 가장 일상적이고 특별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평범함'과 '특별함' 다소 상반된 개념이 하나로 교차하며,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딕 건축 양식이 지닌 독창성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예술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빛으로 부서지는 나뭇잎과 고딕 채플에서 퍼져 나오는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빛의 형상을 통해, 두 작가는 사유의 깊이를 드러낸다. 이를 통해 평범함의 존재론적 깊이를 통찰하며,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순간이 바로 예술의 본질임을 강조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림에 있어서의 주제는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회화적으로 소화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의식 밖에 있는 평범한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포착하여 우리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주태석- 평범한 일상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주태석과 곽수영은 복잡한 추상적 요소 없이 평범한 대상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제15대 집행위원장을 공개모집한다. 이는 오는 2월 28일 제14대 집행위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공개모집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지원자는 개인 이력 등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3월 13, 14일 양일간 조직위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교부 등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http://busanbiennal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집행위원장 자격은 국제 비엔날레의 실무 총괄자로서 ▲현대미술에 대한 지식과 행사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 ▲미술계의 대표적 인사로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가지고 있는 자 ▲투명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역미술계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 ▲부산비엔날레의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방향의 제시와 실현이 가능한 자이다. 선정 절차는 공개모집이 개시되고 본인 신청을 통한 후보자 서류 접수 후 전국 및 지역미술계를 대표하는 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T&G상상마당은 2월 20일(목)부터, 3월 30일(일)까지 KT&G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4F, 5F에서KT&G SLAP 생활예술사진가 15기 작가들의 <불가능한 지점의 것> 사진전을 개최한다. ‘KT&G SLAP(Sangsangmadang Life Art Photographers)’은 KT&G 상상마당이 2008년부터 운영해온 사진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독특한 흑백 사진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모지웅 작가, 시각예술 분야에서 가장 명망이 높은 홍준호 작가 등 170여명 사진작가를 배출했다. ‘KT&G SLAP 15기'는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5개월 간 사진 기초 이론부터 아날로그 및 디지털 사진 작업 방법, 해당 작업에 맞는 프린트 기법에 이르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인화테스트, 사진 보정 실습 등 실전 기반 강의를 통해 수강생은 높은 수준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KT&G SLAP’을 수료한 사진작가 13인의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 106점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