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현대미술의 감성과 클래식 음악의 섬세한 선율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예술 향연, '캔버스에 울린 선율'이 오는 11월 8일(토) 오후 4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대표 이목인) 아이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본질을 "감성의 교감과 위로"로 바라보며, 회화와 음악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각적 서사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미술과 클래식의 협업'이라는 독창적 기획 아래, 예술이 주는 감정의 결을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감성으로 확장시키는 무대다. 감각적인 시각예술을 배경으로, 피아노 듀오와 성악 중창이 한 편의 예술적 대화처럼 펼쳐진다. 사회는 아나운서출신으로 아트캐스터로 활약중인 박선아가 맡으며, 이목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피아노 듀오 연주, 성악 공연, 그리고 갤러리 전시 감상 및 바비큐 디너가 이어진다. 행사 현장에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 '타로 리딩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예술을 통한 감정의 '한 장의 메시지'를 선물처럼 전한다. 이번 무대의 중심에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 김태정과 주희선이 선다. 두 연주자는 클래식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며, 서로 다른 예술적 배경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팝페라 소프라노 조수현이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첫 단독 독창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발성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깊게 이어온 그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다. 조수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성악과 뮤지컬 음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넓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클래식 성악·뮤지컬·크로스오버 음악을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와 드보르작 등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웨버, 모리코네 작품과 한국 가곡까지 담아 예술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조율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색을 지닌 그의 해석을 통해 팝페라 장르의 진정한 품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수현은 "이번 독창회는 제 음악의 색을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 라며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전주=오형석 기자 | 수백 년간 한국인의 삶과 예술을 지탱해 온 한지가, 오늘의 감각과 언어 속에서 새롭게 피어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전 '재생 再生: 한지,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가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전주 아트이슈프로젝트(대표 한리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재료'로 인식되던 한지를,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예술 매체로 재조명한다. '찢기고, 이어지고, 다시 태어나는' 한지의 물질적 속성은 곧 생명과 예술의 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이 과정에서 전시는 '재생(再生)'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술의 근원적 의미, 즉 "무너짐과 회복, 변형과 창조의 반복"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 한지, 전통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언어로 참여 작가 정진용·김병철·박경덕·정강은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한지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며, 동시대 예술이 직면한 질문—기억, 관계, 시간, 기술, 생태—을 한지 위에 새긴다. 정진용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주체성과 인간 감각의 지속성을 한지에 투영한다. 그의 화면에서 한지는 '빛과 어둠, 기억과 소멸'이 교차하는 존재의 피부처럼 드러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지난 2004년부터 21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2025년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며 서울 강서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단 1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그 발자취 하나하나가 한국 뮤지컬 시장의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4년,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에는 문화 소외 계층이었던 중장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관객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일조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시즌에는 '맘마미아!'의 대표 배우가 된 최정원 배우가 처음 합류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개관 초청작으로서 6개월 장기 공연을 이어갔다. 서남권에 위치한 새로운 공연장에서의 성공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이현우, 성기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이후 2019년에는 최정원 배우가 도나 역으로 1,000회 공연을 기록하며 대극장 뮤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하여 오는 10월 16일(목), 18일(토), 11월 2일(일)에 개최한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하여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코리아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주최하는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발레스타즈가 '2025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발레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직관시리즈의 완성 무대다. '직관시리즈'는 외국의 예술을 자국에서 직접 관람(直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뒤 서울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양국의 무용수가 서로의 도시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나란히 무대화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상호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서울공연에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10명이 방한해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구(舊)소련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통 발레의 전통 위에 중앙아시아 특유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낸 작품들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레이몬다' 2막 그랑파, '울라미시(Ulamysh)'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탈리아 낭만 오페라의 대표작,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의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이 오는 10월 16일(목)과 17일(금) 오후 8시,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 그레이스 조)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사)한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제31회 부산소극장오페라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부산지역 관객에게 정통 오페라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 카노비아나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nearly two centuries later, 여전히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이번 작품은 순박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당당하고 자유로운 여인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사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도니제티는 이 단순한 줄거리를 통해 사랑의 본질, 진심과 순수함이 결국 마음을 움직인다는 보편적 메시지를 따뜻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고유의 언어, 제주어를 생활 속에서 되살리려는 노력이 지역 사회에서 다시금 힘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제주어 ᄀᆞᆯ을락대회'가 그 무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 정예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대회 명칭인 'ᄀᆞᆯ을락'은 제주어로 '말하다, 이야기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제주어로 말하고 나누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소멸위기 언어'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어와 뚜렷이 구별되는 독립 언어적 성격을 지녔지만,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표준어 중심 교육으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는 점차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제주어 보전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 내 교육기관은 물론, 문화단체와 지방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제주어를 '살아 있는 언어'로 되살리려는 시도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가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제주 대표 럭셔리 호텔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Amber Purehill Hotel & Resort)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웰리데이 페스티벌(Welly Da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제주를 세계적 수준의 웰니스 여행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엠버퓨어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를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건강과 치유의 여행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도 함께하며 지역의 웰니스 브랜드 강화에 힘을 보탠다. 관광업계는 이번 행사가 발리, 치앙마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웰니스 여행지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외국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수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요가, 필라테스, 명상, 러닝 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바다의 상징, 해녀들이 긴 세월의 물질을 마무리하고 은퇴 무대에 선다. 제주시 이호동어촌계(계장 양계랑)와 이호해녀회(잠수회장 윤숙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이사장 양종훈)가 주관하는 제9회 해녀 은퇴식이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서해안로 45번지 이호해녀탈의장에서 개최된다. ■ 50~70년 경력 해녀 14명, "바다가 곧 삶이었다" 이번 은퇴식 주인공은 모두 14명. 홍순화(92세·경력 70년)를 비롯해, 안용선(91세·경력 60년), 박숙자(88세·경력 50년), 백정생(88세·경력 60년), 문순옥(86세·경력 60년), 송정자(86세·경력 60년) 등이다. 대부분 80세를 훌쩍 넘긴 고령의 해녀들은 최소 40년에서 최장 70년까지, 한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이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마을 공동체 운영에 힘쓰며, 무엇보다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전승해온 산증인들이다. 이제는 바다를 뒤로 하고 은퇴를 맞지만, 후배 해녀들과 지역사회에는 그들의 헌신이 깊이 새겨져 있다. ■ 존경과 감사의 은퇴 무대 이날 은퇴식은 단순히 직업적 마무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0회 정기연주회 '프레스파뇰'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라벨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로 눈부시게 문을 열며, 기타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스타카토와 경쾌한 리듬이 관객을 맞이한다. 음악의 중반부에서는 분위기가 바뀌며 목관과 하프의 서정적 선율이 등장하고 웃음과 익살 속에 감춰진 광대의 고독이 드러난다. 이후 빠른 리듬이 다시 시작되면 춤처럼 몰아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뒤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함께하는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이다. 이 협주곡은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가장 높은 기교적 난도를 지닌 작품으로 꼽힌다. 악기 전체 음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선율, 구조적 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엘르>가 샤넬 뷰티와 배우 고윤정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고급스럽게 피어난 피부와 입술 위의 광채는 평소 샤넬 수블리마지 컬렉션을 꾸준히 사용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녀가 스킨케어 루틴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 꼽은 수블리마지 렉스트레 드 뉘는 탄탄한 피부와 균일한 피부 톤,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통한 피부의 편안함 등 건강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를 논할 때 나오는 다양한 지표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매일 밤 사용하면 피부 결이 매끈하고 탄탄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 느낄 수 있는 가장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샤넬 수블리마지 컬렉션과 고윤정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그야말로 놀라운 시너지가 엿보였다. 특별히 감탄을 자아내는 고윤정의 피부는 샤넬의 수블리마지 쿠션으로 완성한 것. 수블리마지 스킨케어 성분에 파운데이션의 커버 효과를 더한 이 프리미엄 쿠션은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피부에 본연의 광채와 찬란한 빛을 더해준다. 그녀의 피부는 마치 스스로 빛을 발하는 듯 어떤 순간에도 한결같이 매끈하고 생기로 가득해 촬영장에 있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단 후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2025년, 서울 무대가 특별한 음악회로 물든다. 21세기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막스 리히터(Max Richter)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명작들이 한 무대에서 울려 퍼진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영화음악가 이지수의 신작이 세계 초연으로 더해져, 고전과 현대, 유럽과 한국, 영화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어서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동시대 음악의 상징이 된 리히터, 영화 음악 자체를 독립된 예술로 끌어올린 모리코네, 그리고 한국 영화음악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일군 이지수가 함께하는 진정한 ‘시네마틱 사운드 스페셜’로 평가된다. 영국 출신의 막스 리히터는 22개국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꼽히고 있다. 발레, 영화, 드라마를 아우르는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그의 음악은 헐리우드 감독들의 절대적 신뢰를 받으며 수많은 영화에 삽입되었다. 대표작 On the Nature of Daylight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셔터 아일랜드를 비롯해 컨택트, 애드 아스트라 등 굵직한 작품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연극과 음악을 통해 30여 년간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해온 박보결 (사)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57)이 제47회 경북예술제에서 '경북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경북예총이 주관하는 이 상은 경북도지사상에 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박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귀한 상을 받으며 지난 5월 별세하신 경주연극의 뿌리 이수일 선생님,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선배 연극인들,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연극의 빛을 밝혀주는 동료와 후배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극은 무대 위 이야기이자 삶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예술이 사람을 위로하고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출신인 박 회장은 대학 시절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뒤 1997년 경주시립극단에 입단했다. 이후 3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 음악 무대를 오가며 1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경주시립극단의 간판 배우이자 중견 연극인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후배 배우들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노래(창·성악·가요·트로트), 악기(피아노·기타·드럼·대금), 무용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도산, 8080 광복을 외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압구정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광복 80주년 도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출가 메노 감독이 총기획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사회는 개그맨 한현민이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은 역사적 의미와 대중적 흥행 요소를 동시에 담았다. 가수 션이 들려주는 특별 토크콘서트는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산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웅장한 선율로 감동을 더한다. 전통 퍼포먼스팀 '언락'의 행진은 한국 고유의 멋을 선보이며, 이어 무대에 오르는 K-POP 보이그룹 이스트샤인은 젊은 세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81만 명을 보유한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의 무대는 클래식과 대중을 잇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청년 합창단(단장 함경아) 경기쇼콰이어의 합창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적 스펙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