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은 “키아프서울 2025”가 미술 시장의 불황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GALLERY We(대표 박경임) 부스는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이며, 각 작가의 고유한 시선이 회화와 조각의 확장성으로 이어져, 개막과 동시에 대형작품판매를 시작으로 32점의 판매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허필석 작가는 150호와 100호 대작을 포함한 출품작 15점이 전량 판매되었고, 갤러리위 청담에서 진행 중인 개인전 출품작 예약까지 이어져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승태 작가 또한 100호 작품을 비롯해 출품한 7점이 모두 판매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조각가 김선영의 Vessel of Life 시리즈는 파리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버킨백을 모티브로 기억과 욕망, 사회적 시선을 담아낸 조형 작업으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2점이 판매되었다. 또한 말을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손진형의 회화 작품이 꾸준한 주목을 받으며 5점이 판매되었고, 최명애 작가의 100호 대작 역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신진 작가 최하나는 해외 컬렉터들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8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라흐마니노프 No.2’를 주제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하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인 재팬(IN JAPAN)’의 프리뷰 무대이기도 하다. 지휘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고, 협연은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대구 공연 이후 대구시향은 같은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월) 후쿠오카 심포니홀, 9월 25일(목)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투어 중인 9월 24일(수)에는 히로시마의 JMS애스터플라자 대공연장에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사물놀이 협주곡 등으로 구성된 특별 무대를 통해 히로시마 시민과 교민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제518회 정기연주회>의 전반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1897년 교향곡 제1번 실패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 Kiaf SEOUL 2025에서 GALLERY We(대표 박경임)가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형 작품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판매가 성사되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김선영 작가의 신작 조각 'VESSEL'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는 파리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제인 버킨 백에서 영감을 받아 조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단순한 명품의 재현을 넘어 패션사의 상징이자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의미를 담아냈다. 전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판매되며 이번 아트페어의 대표적인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이외에도 ▲최명애와 홍승태의 100호 대작 ▲허필석과 손진형의 회화 작품이 꾸준한 주목 속에 판매되었으며, ▲신진 작가 최하나는 사전 판매가 성사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GALLERY We의 B19 부스는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각 작가가 고유한 시선으로 회화의 확장성과 조형 언어를 어떻게 풀어내는지를 드러내는 흥미로운 장이 되고 있다. 한편 GALLERY We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화이트 큐브(White Cube)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프리즈 서울에 참여하는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툰지 아데니-존스(Tunji Adeniyi-Jones), 대런 아몬드(Darren Almond), 에텔 아드난(Etel Adnan),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모나 하툼(Mona Hatoum), 마르게리트 위모(Marguerite Humeau),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 미노루 노마타(Minoru Nomata), 박서보(Park Seo-Bo), 얀 보(Danh Vo)의 작품이 소개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트레이시 에민의 청동 조각 Without conscience (2014)이 있다. 다리를 뻗은 채 엎드린 여성 인물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취약성과 수용의 순간을 환기시키며, 미완의 상태를 유지한 형태는 불완전함 속에서도 드러나는 삶의 본질을 드러낸다. 에텔 아드난의 태피스트리 Parc en Été (2021)는 작가가 어린 시절 접한 페르시아 융단의 색채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 최대 아트페어 Kiaf SEOUL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Kiaf Classic: Resonant moment with Yekwon Sunwoo'를 오는 9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로, 섬세한 해석과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아레테 콰르텟과의 협연을 통해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Kiaf Classic은 아트페어의 범위를 넘어, 음악과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축제로서의 Kiaf SEOUL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앞 티켓 배부처에서 수령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 확인 후 초대장을 제시하면 좌석권이 발부되며, 모든 좌석은 선착순 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고시안은 오는 9월 3일 COEX에서 개막하는 제4회 프리즈 서울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드로잉 등 전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1965년작부터 최근 신작에 이르는 폭넓은 작업들을 통해 인체가 지닌 문화적·심리적 의미, 고대 신화와 현대 서사의 교차, 그리고 전통적 기법이 새로운 혁신으로 확장되는 과정들을 탐구한다. 네 개의 패널로 구성된 다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의 〈A Picture of the Blessed Lion Who Nestles with the Secrets of Death and Life〉(2014)는 여러 겹의 채색을 덧붙이고, 갈아내기를 반복하는 '케즈리(kezuri)' 기법을 활용하여 불교 사원을 수호하는 신수, 가라지시(karajishi, 중국사자) 신화를 정교하게 표현한 대작이다. 화면에는 새끼 사자를 절벽 아래로 던져 강인함을 시험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회복력과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이 톰블리(Cy Twombly)의 1970년작 〈무제(블랙보드 페인팅)〉은 종이 위에 유채와 왁스 크레용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반복적 루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7일(일)부터 10월 12일(일)까지 주말마다 총 8회, 대구 도심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금)에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린지 콘서트>는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중창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수성못, 동대구역 광장,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더 현대 대구 9층 야외무대, 이월드 등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대구음악협회가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리고 공연에는 아미코네, 송클레어, 유앤어스, 페도라솔리스트앙상블, 프리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맞아 9월 4일(목) 친환경 미술관 장터 <MMCA 마켓>, 미술관의 밤 문화행사 <MMCA 나잇>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최한다. <MMCA 마켓>은 서울관 건축의 중심축이 되는 야외 열린공간 미술관마당에서 2019년부터 지속한 미술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환경친화적인 소상공인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부스와 토크, 워크숍, 이벤트로 구성되며 매회 1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미술관 문화행사를 경험하고 나누는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장터는 농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하는 <농산물존>, 식물 및 아트워크가 펼쳐지는 <생태존>, 지속가능한 생활용품 및 수공예품 등의 <디자인존>, 채식 음식을 포함한 제철 먹거리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요리, 음료 등의 <푸드존>, 예술 관련 서적 큐레이션, 아트북 관련 굿즈 판매, 희귀본 전시 등 <아트북존>, 기후 위기 메시지 실크스크린 체험, 브리타 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5층)에서 '이재명정부 출범과 제주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민일보와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환경 속에서 제주경제의 현실과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년은 세계경제의 큰 전환점을 맞는 시기로 평가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경제 갈등의 격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외 환경 변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관광과 소비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제주경제는 외부 변수에 더욱 취약해 심각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제주지역은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업구조의 편중, 고용 불안정, 지역 내 총생산(GRDP) 성장 둔화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통계상으로는 성장세가 이어지는 듯 보이지만, 체감 경제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했던 내국인 관광 수요가 최근 들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관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 하종현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 ‘하종현 아트센터’가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개관한다. 이번 개관을 통해 하종현 아트센터는 미술 안팎의 역사를 작업으로 승화시키며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들어온 작가의 행보에 경의를 표하며, 1960년대부터 실천해온 예술 철학과 실험 정신을 담은 작품들을 전관에 걸쳐 선보인다. 이에 아트센터는 격변의 시대를 반영하는 하종현 작가의 작품이 동시대와 조우하고 더욱 심도 깊은 논의와 활발한 소통을 야기하는 생생한 장(場)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하종현 작가는 지난 반세기에 걸쳐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아래 지속적인 물성 탐구와 실험에 매진하며 새로운 추상회화의 장을 개척해왔다. 1960년대 한국미술의 주 경향이었던 앵포르멜부터 1969년부터 1970년대 중반 그가 회장을 맡기도 했던 전위적 실험미술 단체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 시기를 지나 1970년대부터 한국미술사를 풍미한 단색화까지, 하종현 작가의 굵직한 행보는 비견할 수 없는 고유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마대 캔버스의 뒷면에서 앞면으로 안료를 밀어내는 노동 집약적이고도 독자적 기법인 ‘배압법(背押法)’을 통해 1974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니크한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라이징하며 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45개국 수출중인 라라레서피가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 회복의 메세지를 전하는 '미미작가'와 만난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크림 제품을 '서울뷰티위크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선케어 라인은 콜라보레이션 라인 2종 외 △구아바콜라겐 선크림 △말차시카 선크림 △구아바콜라겐 선스틱 △말차시카 선스틱 등 총 4종이다. 모두 스킨케어 성분을 60% 이상 담아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피부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구아바콜라겐 선크림은 핑크빛 촉촉한 제형에 콜라겐 캡슐을 담아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더하며, 에센스 성분이 77% 이상 함유돼 스킨케어 제품처럼 촉촉한 사용감을 준다. 말차시카 선크림은 말차와 시카 성분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고, 에센스 성분 66% 이상을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아바콜라겐 선스틱은 에멀젼 타입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 휴대가 간편하며, 말차시카 선스틱은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올해 초 ‘2025 코스모뷰티 어워드’에서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서초동에 새로운 예술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5년 9월 7일(일) 오후 5시, 뤄니갤러리(대표 박선아) 서초점이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뤄니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깊은 소통을 나누고,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가치를 전하는 공간”을 모토로, 이미 서울 중구에 위치한 강북점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서초점 개관은 강남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오프닝은 초대장을 받은 내·외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 정예 인원(동반 3인까지 가능)이 참여해 아늑하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뤄니갤러리 박선아 대표는 “강북점에 이어 강남 서초점에서도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진정성 있는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적 가치와 기쁨을 나누고, 치유와 영감을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뤄니갤러리 서초점은 앞으로 기획 전시, 아티스트와의 대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 애호가와 대중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오케스트라(단장 이혜연)가 지난 8월 23일(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체임버홀에서 개최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하는 Severance Orchestra Ensemble Concer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 5명이 세브란스 오케스트라 멤버와 각각 팀을 이루어 앙상블 형식의 연주로 진행됐다. 뷰티플마인드에서는 바이올린 강수민(발달장애), 바이올린 조준형(발달장애), 첼로 김민주(시각장애), 클라리넷 엄희준(시각장애), 피아노 이유빈(발달장애)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드보르작 등 클래식 음악부터 스콧 조플린, 한스 짐머, 비틀스, 프랭크 시나트라, 콜드플레이 등 영화음악과 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장애·비장애 음악인이 함께 만들어낸 조화로운 하모니 속에서 음악의 감동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세브란스 오케스트라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전통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봉사·사회공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삼청동 라플란드 카페에서 오는 9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아트살롱 프로그램 'Ars de Lappland'가 첫 강연을 연다. 이번 개막 강연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Ars long, vita brevis)"라는 고전적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의 본질과 인간 삶의 유한성 속에서 예술이 지니는 지속성과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라틴어 'Ars'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기술과 지혜를 뜻하며, 훗날 영어 'Art'로 발전했다. 'Ars long, vita brevis'라는 말은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격언으로, 인간의 삶은 짧지만 예술과 학문은 긴 역사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강연은 이 격언을 단초로 하여 예술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각과 미술의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연사는 이인석 대표다. 그는 le lien 대표이자 고민술협회 부회장으로, 오랫동안 문화예술 경영과 교육, 미술 컬렉션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과거 이랜드 그룹 경영고문, 이랜드 박물관 사업부 대표, 애랜드 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하며 기업과 예술을 잇는 가교 역할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파리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듀오 ‘노노탁 스튜디오(NONOTAK STUDIO)’의 국내 첫 개인전 '노노탁 NONOTAK'을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노탁 스튜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Noemi Schipfer)와 빛·사운드 아티스트 타카미 나카모토(Takami Nakamoto)가 2011년에 결성한 팀이다. 이 듀오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아티스트는 조명과 사운드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설치 작업으로 채운다. 이번 전시는 노노탁 스튜디오가 10년 넘게 이어온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실험적인 작품을 한 데 모았다. 노노탁 스튜디오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는 빛, 소리, 움직임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으로 구현된다. 전시 공간은 LED, 프로젝션(Proection), 사운드로 구성돼, 정교하게 설계된 빛과 소리로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과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노노탁 NON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