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7회 서울 국제 댄스 페스티벌 인 탱크(SIDFIT)가 10월1일~ 6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SIDFIT은 미국·캐나다·프랑스·멕시코·호주·일본·중국·한국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대중 친화적인 공연예술 축제다.올해 주제는 '협업'으로 무용공연과 해외 예술가 전문가 워크숍, 무료 시민 참여 수업, 춤과 음악 협업 즉흥 공연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미국 MOMA 선정예술가인 시몬 포티의 협력예술가 클레어 필몬의 'Time is a Friend', 사우스 시카고 댄스 시어터의 'Under The Skin' 등 총 50여 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한국 춤나 댄스컴퍼니와 미국 사우스 시카고 댄스 시어터의 협업 공연, 한국 무용예술가들과 캐나다 미그레이션 댄스필름 프로젝트의 춤·음악·디지털 협업 공연 등 다양한 실험적 예술 협업 공연이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쉽게 따라 배우는 전통무용 수업, 미국 안무가의 현대 무용 수업 등 무료 참여 수업과 개막 공연 '화합의 몸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