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新 월드 팝 그룹’ 호라이즌, 신곡으로 소년미 탈피한다 ‘반전 매력 선사’ 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라이즌(빈치·킴·카일러·레이스터·윈스턴·제로미·마커스)은 오는 11월 3일 신곡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랩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년미를 탈피하고 사춘기를 맞은 일곱 소년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청량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해 왔던 호라이즌은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글로벌 리스너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발매 당일 필리필 마닐라에서 열리는 호라이즌의 두 번째 콘서트 ‘DAYTOUR: ANCHOR HIGH(데이투어: 앵커 하이)’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호라이즌은 앞서 필리핀 전설적인 보이밴드 The boyfriends(더 보이프렌즈)의 ‘SUMAYAW SUMUNOD(수마야우 수무노드)’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들은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춘 아이콘’으로 발돋움했다. 이뿐만 아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레 미제라블>을 11월 21일 ~ 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레 미제라블>은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잘 깃들어진 작품이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 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200여년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년 10월 9일부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두 번째 창작 연극 ‘100번째 리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40대 아빠가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휴먼코미디와 오컬트 요소를 결합하여 웃음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40대 아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관객들은 그의 삶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 작품은 40분간 웃고, 20분간 섬뜩하며, 마지막 10분간 눈물짓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라 말할 수 있다. 휴먼코미디와 오컬트 장르의 독창적 결합으로 가족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반전의 스릴을 제공하는 드라마적 요소가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며, 40대 아빠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와 연출에 주목하면 좋을 것이다. 극단포에버프렌즈는 2023년 1월 설립되어 어린이와 어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 및 연극을 중심으로 창작 제작하고 있다. 미국NYCCT에서 활동한 김채우 연출과, 이태리볼로냐 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K관광협의회(회장 이상만)는 9월 29일(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 ‘제1회 특별한 선물 축제’에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난히 무더운 금년 여름! 한국전쟁 당시의 여름은 이보다 더 뜨거웠을 것이다. 낫선 땅에서 힘없이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의 자유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은 ‘누리 새린’ [(누리: 인도네시아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성(Family name), 새린: 새록새록 행복과 건강과 사랑이 내린 사람이라는 뜻)] 이란 순 우리말 이름을 작명하여 유엔 참전지원국인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리디아 사피트리 참사관에게 멋진 붓글씨로 선물하는 특별한 선물 증정식도 진행했다. 또한, 오늘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유엔 참전국에 ‘감사 영상 편지’ 상영식이 있었다.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위원장, 인기가수 틴탑의 천지, 국민 아나운서 김병찬 등 많은 시민과 연예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정치인들이 유엔 참전국에 보내는 감사의 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혜은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대본을 보고 소름이 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가 실제로 들었던 말이 명대사로 나왔다는 것.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국민 인생 사부’로 등극한 김혜은이 역할을 위해 펼친 열정 넘치는 비하인드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신현준,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이 출연하는 ‘주말만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혜은은 “이탈리아 소렌토 축제에 다녀왔다”라며 최근 해외에서 K-배우로 위상을 떨친 근황을 공개했다. 출연작인 ‘이태원 클라쓰’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해외에서 방영돼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축제에 초청된 것. 김혜은은 “(축제에) 가기 전엔 극장이 비어서 아무도 나한테 질문을 안 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꽉 차서 놀랐고, 팬이 아니면 못 하는 질문을 받아서 많이 놀랐다”라며 당시 기분을 회상했다. 김혜은은 새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천상 사모님인 ‘백지연 역’을 맡았는데, “이제까지 안 해본 캐릭터여서 만족도가 높다”라며 “이전 캐릭터들이 남자 없이 잘 사는, 센 역할이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맑은 하늘에 깨끗한 청계천을 배경으로 제1회 특별한 선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사)서울특별시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전상현)는 9월 29일(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제1회 특별한 선물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진상(進上) 제도를 스토리텔링한 진상 의례 창작 재현극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조선 팔도의 특산품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상황을 재현극으로 연출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재현극중에 진상품으로 올라온 풍기인삼을 임금님이 직접 맛보고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라며 이렇게 좋은 인삼을 백성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하라는 임금님의 하명에 진상자인 (재)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회장 이창구)가 미리 준비한 인삼 바구니를 들고 신하들이 관람석으로 내려가서 인삼을 한 뿌리씩 나눠주며 시식하는 장면은 관람객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현극을 넘어서 지방 특산품을 홍보하는 최상의 PPL이었고 훌륭한 마케팅이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축제에 진상품으로 참여한 풍기인삼, 영주사과, 진도홍주 등의 판매 가격이 매우 저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보존회(회장 윤기종)는 봉산탈춤이 품고 있는 역사와 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024 봉산탈춤 다 모여라!'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024년 10월 5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24 봉산탈춤 다 모여라!’ 축제가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2024 봉산탈춤 다 모여라!’는 한국 전통 문화인 봉산탈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봉산탈춤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군에 전승되던 탈춤으로, 해서(海西) 탈춤의 대표적인 놀이로,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됐다. 전국 18개의 탈춤 중에서도 가장 활기찬 동작과 재치 있는 재담 등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탈춤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BTS, 이효리 씨 등이 봉산탈춤을 활용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여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K-컬쳐의 시작, 봉산탈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KCM이 10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KCM은 11월 2일 도쿄에 위치한 크림 라이브 아카쿠사(CREAM LIVE ASAKUSA)에서 ‘기프트’(GIFT)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KCM은 2007년과 2013년, 2014년 당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황진이'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등의 OST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무대는 10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단독 공연은 지난해부터 KCM이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KCM은 지난해 10월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한 SNS 개설하고 “20년차 신인가수 KCM”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일본어 싱글 ‘一日’(이치니치)를 발표했다. 이후 ‘今も愛してる人がいるんだ’(이마모 아이시테루 히토가 이루다) 등 지속적으로 일본어 곡을 현지에서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깜짝 버스킹을 여는 등 일본 활동에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KCM의 단독공연은 라이브 무대 전 팬미팅 이벤트를 더해 진행된다. 오랜만에 팬들과 공연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애니’로 착붙 캐릭터를 만났다. 송일국은 지난 1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애니’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워벅스’ 역으로 무대에 오른 송일국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억만장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뮤지컬 ‘애니’는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일국은 애니를 만나기 전과 후 점차 변화하는 워벅스 캐릭터를 섬세한 열연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일만 하며 살아가던 워벅스가 애니를 만나 알게 되는 일상의 따뜻함과 소중함은 관객들에게 큰 교훈과 울림을 남겼다. 송일국은 깊은 열연에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워벅스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고,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앞으로 펼쳐질 ‘애니’ 여정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애니’는 오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새로운 정규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선공개곡 ‘난기류’를 발표했다. 10월 1일 공개된 ‘난기류’는 ‘오션 웨이브’(OCEAN WAVE) ‘서울 웨이브’(SEOUL WAVE)에 이어 ‘웨이브’ 연작 마지막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선공개 곡이다. 앞선 두 장의 앨범이 바다라는 공간과 서울이라는 도시를 테마로 완성했다면 ‘레트로 웨이브’는 시간과 기억의 이야기가 채워진다. 선공개곡 ‘난기류’는 한 여름의 열기로 가득했던 바다와 도시를 배경으로 했던 ‘오션 웨이브’와 ‘서울 웨이브’를 지나 찬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순간에서 시작한다. ‘난기류’는 방향을 알 수 없는 바람이 불어올 때 기억과 감정이 피어올라 흩어지는 순간을 담았다. 어지러이 흐르는 바람과 그 바람이 돼 날아가는 기분을 ‘난기류’라는 중의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난기류’는 김아름 고유의 마이너한 감성 위에 그루브한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으로 한층 더 레트로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작곡과 편곡은 김아름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제이드(JADE)가 맡았고, ‘난기류’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작고 아름다운 사찰 소림사(주지 혜원)에서 가을 음악회가 펼쳐진다.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찰의 풍경과 정취를 가득 담은 ‘소림사 정원음악회’. 10월 5일(토) 저녁 6시에 펼쳐지는 이 음악회는 흔히 ‘산사음악회’란 이름이 붙은 다른 사찰의 음악회와는 달리 음악회 앞에 ‘정원’이란 수식을 달았다. 마치 수목원이나 자연 속 갤러리를 닮은 사찰의 정경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소림사는 도심 속 치유와 문화공간으로 유명하다. 종교시설이 흔히 갖는 진지함이나 엄숙함 대신 언제든 찾아가 잠시 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로 누구나 그곳에서 쉼과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은 소림사를 ‘가든 템플’로 부를 만큼 사계절 아름답다. ‘함께 나누는 행복’이란 타이틀이 붙은 ‘소림사 정원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가을 음악회로 정원을 가득 메운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준 높은 음악인들의 연주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다. 가을 저녁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할 멋진 경관 조명도 음악회 분위를 감동스럽게 만들어주게 된다. ‘작은 사찰에서 펼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예술 인재육성의 메카 KT&G 상상마당이 9월 30일(월)부터 10월27(일)까지AI가 창작하는 시대에 작가의 독창성을 극대화하는 아날로그 출판 지원 프로젝트 독립출판지원사업 <지-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연, 문학, 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인재육성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KT&G 상상마당은, 완성도 높은 독립출판 제작으로 작가 발굴 및 향유계층 기회 확대를 통해 독립출판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독립출판지원사업 <지-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지-음>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비 창작자 5인에게 최대 200만 원의 출판 지원금을 지원하고, 유명 멘토와의 1:1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의 주요 독립출판 서점과 연계하여 최종 출판물 홍보까지 지원한다. <지-음> 주요 멘토로는 독립서점 ‘유어마인드’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독립출판 페어인 ‘언리미티드 에디션’의 기획자 ‘이로’, 독립서점 ‘아인 책방’과 편집디자인 스튜디오 ‘아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김가영 디자이너, 품귀현상까지 일으켰던한국 귀신 가이드북 ‘한국요괴도감’의 고성배 작가가 있다.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6일까지 극작가 배해률의 신작 '시차'를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 올린다. 배해률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시대 크고 작은 사건들 속 타자를 향한 선의에 관해 이야기하는 극작가다.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로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받았다. 연극 '시차'는 20년 시차를 둔 두 개 이야기다. 1부는 1994년 10월21일 성소수자 증오범죄 피해자 '최윤재'가 자신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최희영'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시작된다. 2부는 2014년 4월5일 지방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장례지도사 '최세민'이 의문의 조문객들과 조우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사회적 참사가 일어난 구체적 시점이 배경이다. 등장인물들은 각자 방식으로 부조리한 죽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우미화, 허지원, 정대진, 이주협, 신지원이 출연한다. 배우 모두 1인 2역으로 1부와 2부에서 다른 역할을 연기한다. 연출은 윤혜숙 연출가가 맡는다.관객과의 대화도 공연 후 마련됐다. 오는 11월3일에는 배해률 작가, 연출 윤혜숙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 드디어 개막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 박보영, 안재홍과 함께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에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아시아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를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이 시상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신설하여 개막식에서 시상되는 ‘까멜리아상’은 여성의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세계 거장들의 신작과 신예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들,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뱀의 길(2024)', '클라우드' 두 편의 영화로 부산을 찾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을 비롯, 특별기획 프로그램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의 주인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0월 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4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4000석 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새 단장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규모는 7000석으로 확대됐다. 오후 3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1부 뮤지컬 갈라쇼, 2부 대중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서범석, 장은아, 최대철, 곽동현 등 뮤지컬 배우들이 물랑루즈, 시카고, 레베카 등 뮤지컬 대표곡들로 구성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송가인, 김진호, 거미, UV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가족과 지인이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석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음악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무대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을밤의 음악회가 구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이자 가을밤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