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낭독공연, 2024년 초연을 시작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의 문을 여는 첫날 1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다시 숙고의 과정과 전작 보다 높은 완성도로 무대에 올린다.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극단이루’의 연극의 형식을 통해 존재를 묻는 <연극과 사람>시리즈 3부작 중 1부 "사랑을 묻다", 2부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에 이은 마지막 작품이다.
1부, 2부는 연극 안에 연극에 머물러 있었다면 3부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이 연극성으로 확정되는 새로운 경험을 더하였다. 3부는 ‘엄마와 딸’, 여성 서사가 중심인 연극이나 삶을 관조하는 보편적인 가치들로 남녀와 모든 세대의 공감도룰 높였다.
3부작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는 연극 속에서 과거 엄마를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묻는 내용이다. 웃음과 눈물 속에 내 딸과 내 엄마의 이야기!! 딸 속에 엄마가, 엄마 속에 딸이 있다. 그들은 시공을 공유하고 아픔과 감동을 함께한다.
모진 일을 겪고 죽기만을 바랬던 과거의 엄마...옆에서 지켜주는 사람 덕에 살아가고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연극 속에서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 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물으며 딸도 엄마도, 과거도 현재도, 삶도 죽음도 모두가 하나로 연결 되어있는 지수는 자신의 존재를 생각한다.
희극적 우화, 리얼리티, 정극 등 다양한 형식들이 골격을 갖춘 서사는 더욱 힘이 있고 울림이 강한 연극으로 나아갔으며, ‘존재’라는 추상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연극적 언어로 섬세하게 풀어내어,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 할 것으로 보인다.
작/연출 손기호는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는 “연극인이, 연극이란 형식을, 본격적인 연극이야기로 풀어낸, 연극전반의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측면은 연극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을 향한 연극적인 소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주최:극단 이루,작/연출:손기호/ 출연:구자승,조주현,나종민,장하란,하지웅,김하리,김태우,이정근, ,채승혜/무대감독 김영락,백진철/ 조연출 태리아,김보경 / 무대디자인 김태훈 / 조명디자인 임효섭/영상 디자인 윤호섭 / 포스터 디자인 정주원 / 분장 지병국 /기획:바람커뮤니케이션,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다.
평일7시30분(월쉼)/토요일,일요일 3시이고 5월16일까지 공연한다.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