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3일(토)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꿈의 아리아’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10편의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들을 엮어 만든 오페라 콘서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성악가와 해설자가 주인공이자 친구로 등장해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과 질투, 설렘, 우정을 잘 담아낸 오페라 콘서트인 ‘꿈의 아리아’는 우리 모두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역이 될 수도, 때론 조역이 될 수도 있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어렵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친근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꿈의 아리아’는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정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장희진이 ‘정년이’ 11화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장희진은 전작인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한 정지인 감독과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장희진은 극 중 홍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매란국극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던 홍매는 국극을 그만두고 방직 공장 사장의 후처가 된 이후, 오랜 만에 소복(라미란 분)과 함께 하는 장면이 포착돼 흥미를 높였다. 홍매는 새로 올릴 작품에 투자를 하겠다며 소복에게 연락을 했고, 소복은 희망에 부풀어 홍매와 만남을 가졌다. 긴장된 채 작품 계획을 설명하는 소복을 건성으로 살피던 홍매는 진짜 사업 이야기를 하자며 매란국극단 건물을 팔라고 권했다. 국극단 건물을 사 크게 요정을 하겠다는 홍매의 답변을 예상 못 했던 소복에게 매란 이름 팔아서 돈 벌고 다닌다며 쫓아냈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H.E. 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Michela Linda Magri),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서울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열린다. 폼페이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저택 중 하나인 파우누스의 집의 모자이크를 통해 역사가 드러난다. 수천 개의 테세라가 모여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를 물리치는 이수스 전투를 증언한다. 교차하는 창들, 땅에 떨어진 무기와 그 무기에 비친 모습, 앞으로 내달리는 말들, 쓰러진 사람들의 광기나 공포에 사로잡힌 표정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Battaglia di Isso,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Napoli, Italia(© Ministero della Cultura -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Foto: Luigi Spin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드디어 오늘(18일), 그 베일을 벗고 첫 방송된다.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기획 장재훈/연출 김흥동, 강태흠/극본 서정/제작 MBC C&I)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희로애락으로 꽉 채운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들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는 휴머니즘부터 유쾌 발랄한 웃음과 통쾌한 사이다 매력, 그리고 짜릿한 도파민을 자극할 매운맛까지 한 방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트렌디한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바. 바로 오늘(18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흥동 감독, 그리고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 배우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친절한 선주씨’는 김치 따귀, 주스 리액션 등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김흥동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인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일까지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60대 부부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아침 일상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정희는 평범한 날처럼 보이는 자신의 생일에 가족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 씁쓸함을 느낀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정희와 남편 태수는 첫눈에 반해 결혼을 맹세하고, IMF 외환위기 등 수많은 시련을 함께 넘으며 가족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시간이 흘러 딸 지민의 결혼식 날,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이 작품은 김정희와 한태수 부부의 젊은 시절부터 나이 든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극 중 김정희는 가족을 아끼는 60대의 어머니로, 태수는 음악을 사랑하는 낭만적인 가장으로 묘사된다.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단편이다. 김도연과 이희진이 주인공 김정희 역을 맡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태수 역에는 이태식, 배기성, 홍경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레이지 마이크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기획전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을 개최한다. 전시 타이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에서 착안하였다. 1992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사랑, 상실, 고독을 주제로, 주인공 하지메가 어린 시절 친구와의 재회를 통해 내면의 감정적 혼란과 방황을 겪는 과정을 다루며, 제목은 감정적 경계와 정신적 방황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복합적인 정체성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국경, 문화, 정체성의 다층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국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다중적 귀속’ 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자 하였다. 다중적 귀속은 한 개인이 단일한 문화나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속한 사회적, 문화적, 또는 지리적 환경에 따라 정체성이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동적으로 형성된다는 개념으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정체성과 관계 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가며, 그 안에서 다층적인 소속감을 경험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서문탁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후 “영혼까지 홀리는 작품”(X @ill3**), “최고의 마블 시리즈”(X @ev**), “이 시대 모든 마녀를 위한 찬가”(X @sh**) 등의 호평을 자아내며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OST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이자 락커인 서문탁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블 포스트 프로덕션 음악팀은 이번 OST에 대해 “우리는 70년대 스티비 닉스 스타일의 록을 부를 수 있는 아시아인 가수를 찾고 있었다”면서 “이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스콧 M. 리셋’이 한국 TV 프로그램에서 서문탁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부르는 영상을 보여줬다. 정말 멋진 버전이었고 우리는 곧바로 그녀의 연락처를 얻어 원격 보컬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어 그는 “서문탁은 정말 대단했다. 첫 테이크를 듣는 순간, 이 곡에 완벽히 어울리며 노래를 훌륭히 소화해낼 것임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작자이자 연출가로서 3명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신작 '더 킬러스'로 돌아온 거장 이명세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이명세 감독전’이 11월 에무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명세 감독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본격 데뷔했으며, 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관객 20만 명으로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1999년 개봉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안성기, 박중훈 주연으로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그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서울 관객 6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2000년대 들어 발표한 두 편의 작품, '형사: Duelist'와 '엠(M)'은 한국영화 장르에 이명세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오늘날에도 한국예술영화를 언급할 때 대표적으로 호명된다. 이명세 감독은 올해 영화 '더 킬러스'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더 킬러스'는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네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4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네마 앤솔러지 영화로, 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디바 이은미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전국 투어 콘서트 'MOVE ON'을 시작한다. 이은미는 오는 11월 16일 군포를 시작으로 총 40개 시도에서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VE ON' 콘서트는 그동안 쌓아온 30년 넘는 이은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라이브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이은미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들과 함께 최근 발매한 새 음원 의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순간을 나누고, 이은미만의 독보적인 보컬과 호소력 짙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고자 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한국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매번 무대에서 맨발로 오르는 파격적인 모습과 함께 진솔하고 감동적인 라이브로 관객들과 깊은 소통을 이어왔다.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며, 이제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아티스트로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데뷔 후 수많은 라이브와 콘서트를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 된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에 선정되어 지난 달 10월 05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 되었다. 높은 유료 객석률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본 공연은 “극복할 수 있다 말해주는 뮤지컬”, “짧은 글이라도 써보고 싶어지는 공연”, “향긋한 커피 향과 책 냄새에 빠지는 잘 만든 좋은 창작 뮤지컬” 등의 후기를 남기며 관객들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황보름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주인공 영주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휴남동에 서점을 오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늘어나는 단골손님들과 함께 고민과 위로를 나누며 용기를 얻는 이웃들의 연대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에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공연 제작사 극단 지우는 내년 상반기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금)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태양이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로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오늘(15일) 오후 1시 오픈되는 ‘태양 공식 팬 커뮤니티(taeyang.bstage.in)’는 글로벌 팬덤에게 태양의 공식 스케줄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태양은 앞서 8월 말부터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오사카, 도쿄,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친데 이어 11월과 12월에는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팬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으로 태양의 글로벌 팬덤이 한 곳에 결집돼 더욱 긴밀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태양의 유튜브,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태양이 직접 남긴 ‘스타 스토리’를 확인할 수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자이트컴퍼니의 연극 <더 코트>가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천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초연된다. 연극 <더 코트>는 수세기 동안 예술계 및 사회전반에서 중요한 문제가 되었던 ‘표절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문예부 기자 아냐는 생애 첫 소설 『녹음의 바다』로 프랭클린 문학상을 수상하며 이례적인 큰 주목을 받는다. 한편, 한때 촉망받았으나 현재는 잊혀진 작가 바트 로저는 기사 속 아냐가 몇달 전 자신을 인터뷰한 기자라는 것을 발견한다. 순간, 그의 머릿속엔 매우 악의적이고, 본능적인 욕망이 굼틀거리는데… 연극 <더 코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지켜내고, 결백을 되찾으려는 원고의 여정이다. 삶에서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 그리고 그 상실 너머에서 얻는 것들에 대해 조망하며, 고통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성숙과 자기 발견을 이야기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토요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2시와 6시에 시작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외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 중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서각 명장 김영미 작가의 작품 ‘상생(相生)’이다.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 작가는 포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구룡포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 상생’이라는 주제는 서로 화합하며 잘 살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 작가는 슈퍼문에 비치는 바다 위 우뚝 솟은 상생의 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3.5cm 두께의 은행나무 판에 서각을 새긴 후, 동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크릴 채색을 덧입혔다.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의 깊이가 달라져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재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소장 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우수 작품을 선보이며, 참여 작가들의 해외 활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김남균 작가의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을 목각회화로 표현한 작품이 주목받았다. 김 작가의 작품은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의 실물처럼 세밀하게 묘사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조 형식으로 제작된 그의 목각 작품은 바위와 흡사한 색감을 띠고 있어 실감 나는 질감 표현으로 작품의 사실감을 더했다.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정식 명칭으로 관봉석조여래좌상은 돌갓을 쓴 형태로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유서 깊은 명소이다. 김남균 작가는 이곳을 자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무판 위에 조각칼로 섬세하게 새기고 바위의 색감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목각회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김 작가는 지난 7월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방송인 강주은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은 "강주은이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깡주은' 채널은 강주은 본인의 취미, 삶의 노하우, 가족 일화 등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콘텐츠를 통해,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배우 최민수의 아내가 아닌 강주은 개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주부의 다양한 레시피 등 강주은만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생활 꿀팁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부터 강주은은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고,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우아한 입담을 뽐냈다. ‘깡주은’ 채널 구독자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를 드러냈다. 강주은은 앞으로 직접 만든 요리로 홈 파티를 여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부터 할리데이비슨을 즐기는 반전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유쾌하고 꾸밈없는 매력과 진정성으로 강주은만의 톡톡 튀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 기대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