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의 작품 세계를 ‘기호와 상징’의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JEAN-MICHEL BASQUIAT: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이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에서 개최된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특유의 상징적·추상적·비유적 스타일로 사회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힌다. 1980년대 초 미국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후 생을 마감하기까지 8년 동안 약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2017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바스키아의 1982년작 ‘무제’가 1,502억 원(수수료 포함)에 판매되며, 앤디 워홀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3개 대륙, 8개국의 컬렉터와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스키아 전시로, 회화 33점과 노트북 페이지 155점을 포함한 총 2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뮤지컬 도시 대구가 또 한 번 들썩인다.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화려한 서막을 여는 ‘제19회 DIMF 개막식 & 축하공연’을 오는 6월 21일(토) 저녁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DIMF의 시작을 알리는 본 공연은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올해 역시 국내 정상급 스타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석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도심 속 뮤지컬 피크닉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무대 경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권혁수와 폭발적인 성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아 온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MC를 맡아 무대 위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시간으로 안내한다. 개막식&축하공연은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이 문을 연다. 단국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이어서 ‘제1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한은빈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첫 공식 무대에 오른다. 특히, 제11회 DIMF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아트마켓형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이 어제(1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153개 문예회관과 258개 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 세종시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코카카가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진흥의 역사를 함께 써온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권기찬 코카카 이사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 시의회 의장,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 사회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이 맡았으며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뮤지컬 배우들과 세종시민합창단이 공연을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날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이 5분 만에 초고속 매진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이날 티켓은 20~30% 할인된 얼리버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됐다.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접속 인원이 폭주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졌다. 이어 5분 만에 얼리버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며,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을 향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의 일반 예매는 내일(17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7월 1일, 예술이 중구를 물들인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축제 ‘중구민과 함께하는 문화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공연부터 전시, 영화, 도서까지 다양한 장르를 하루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지역문화재단으로, 충무아트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외 수준 높은 뮤지컬과 기획 전시를 선보여온 것은 물론 중구민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관람료 1만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월요극장’, 무료 영화 상영회 ‘씨네타운 중구’, 일상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 ‘뮤직 퍼레이드’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행사는 7월 1일 당일 ▲뮤지컬 <멤피스> 특별공연(오후 2시 30분 대극장, 중구민 한정 2만 원), ▲연극 <킬 미 나우>(오후 8시 중극장, 중구민 한정 1만 원(일부 좌석)), ▲영화 <밀수>(오후 5시 씨네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7월 6일(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인문학 콘서트 '눈과 귀로 만나는 인상주의'가 개최된다. 매년 창의적인 기획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예술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음악박사이자 첼리스트 구동숙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실내악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시도하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미술'이라는 감각의 융합을 통해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게 하며, 고전 100권의 인문학자 박홍순의 해설과 함께 두 예술이 하나 되어 우리의 일상을 환히 밝히고,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줄 예정이다. 공연은 비발디 콘체르토 RV 151 G장조 "알라 루스티카" 전원 풍의 협주곡으로 1부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이탈리아 음악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2막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선율들이 관객에게 친근하고 감성적인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음악, 미술, 문학이 어우러지는 융합 예술 무대로, 관객과 함께 예술이 주는 치유와 감동을 나누고, 찰나의 빛과 감정을 깊이 음미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 기자간담회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이번 주제인 ‘인터 하모니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의도, 공연 소개 등 음악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주제 선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수십 년 전부터 타인에게 영감을 받아 발전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는데, 음악만큼 서로 경청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영감을 ‘평창’이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청중들이 몇십 년 후 기억에 남을 영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기획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축제 기간 매일 아티스트와 청중들이 만나는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및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KoCACA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종사자가 모이는 아트마켓 겸 축제로, 153개 문예회관과 258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 세종시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다. 30주년을 기념하여 “단순한 과거의 연속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공연장 무대에서 부스전시를 열고, 객석을 공연 및 회의 등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또한 공연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쇼케이스가 2년 만에 부활하여 공연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뮤지컬 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주최하는 캔들라이트(Candlelight®) 콘서트가 오는 6월 6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캔들라이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피버가 직접 기획ㆍ제작한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로, 전 세계 각 도시의 수백만 명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캔들라이트×순천만국가정원’ 콘서트는 피버와 순천시의 파트너십으로 기획된 행사로, 1만 5천 개 이상의 촛불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특별한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주제로, 사회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 순천 시민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저녁 7시 40분부터 약 65분간 진행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Ensemble Tones)’가 연주를 맡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음악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OST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봉화언덕과 호수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주 출신 중견작가 강부언 초청전 ‘삼무일기(三無日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고유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삼무(三無, 거지 없고 도둑 없고 대문 없는 삶의 방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강 작가는 회화와 나무를 매개로 한 실험적 작업을 통해 제주의 자연, 역사, 삶의 자취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내면 사유를 이끌어낸다. 작가는 물성과 재료의 본질에 천착하며, 특히 자연의 질감과 흔적을 간직한 폐목재나 오래된 캔버스 위에 남은 흔적과 결을 따라 바람결, 어둠 속 불빛, 해안의 생김새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 작가의 이러한 작업은 인위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흐름에 내맡긴다는 점에서 도가의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을 연상케 한다.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이자 시간과 자연의 흔적을 따라가는 작가의 태도는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존중하는 도가적 철학과 상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청전에서는 30여 점의 회화 및 작업 영상이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영산’, ‘고래 콧구멍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레드앤블루가 오는 6월 10일 개막을 앞두고 신작 연극<디 이펙트(THE EFFECT)>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사진은 개막을 8일 앞두고 12명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연습에 돌입한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배우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세계 최초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대본 작업에서부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변화들을 시도하며 열띤 토론과 연습 과정을 거쳤다. 실험을 이끌어 가는 박사 ‘로나 제임스(Dr. James)’ 역을 맡은 김영민, 이상희, 이윤지는 베테랑다운 묵직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연습 기간 동안 극을 이끌었다. 실험자들을 대하는 진중한 모습과 실험을 진행하는 인물의 책임감과 심리적 무게감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로나와 갈등을 겪는 ‘토비 실리(Dr. Toby)’ 박사 역의 양소민, 박훈, 민진웅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약물 복용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감각적인 안무로 대중을 사로잡은 댄서 바다(Bada)가 오는 7월 5일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에스파의 ‘Next Level’ 퍼포먼스, 태연, 샤이니 키, 보아, 선미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로 잘 알려진 댄서 바다(Bada)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예술적인 안무로 대중과 업계의 찬사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특히 스우파2의 대표 미션인 ‘스모크 챌린지’ 퍼포먼스에서 메인 센터로 활약하며 댄서로서의 상징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BADA LEE : DEEP BLUE’(제작/투자: 유니온픽처스) 공연은 댄서 바다(Bada)가 처음으로 기획한 단독 무대로, 무대 구성부터 사운드, 퍼포먼스까지 전 영역을 직접 디렉팅 참여한다. ‘댄서가 무대를 지배하는 주인공’이라는 철학 아래 스토리텔링과 감정, 그리고 스트릿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한 편의 서사극처럼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바다(Bada)가 그간 거쳐온 수많은 무대 위 기억과 감정을 녹여낸 예술적 이야기와 대중 퍼포먼스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플랫폼 DEEPI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번 여름,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양양 낙산사템플스테이연수원(원장 선일스님)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 서핑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총 11차로 진행되는 이번 서핑템플스테이에서는 회차당 2박 3일 동안 각 60명을 모집한다. 서핑을 명상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서핑템플스테이에서는 서핑체험 외에 낙산사 경내에서 바다를 마주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는 ‘파도명상’과 해수관음전에서의 ‘일출명상’, 크리스탈 싱잉볼을 이용해 심신을 이완시키는 ‘소리명상’, 요가와 절운동을 접목한 ‘요가형108배(혹은 108배염주꿰기)’, 내 몸을 깨우는 ‘모닝요가’, 고민과 궁금증을 스님께 물어보는 ‘즉문즉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멀리하여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완전한 휴식을 추구한다. 서핑 후 해변 카페에서 먹는 사찰 비빔밥은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낙산사 연수원장 선일스님은 ”지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음악은 시간을 담고 시간은 연주자의 삶을 쌓아올리며 그 긴 호흡 속에서 다듬어진 한 줄기 선율은 단순한 소리를 넘어 축적된 감정과 경험의 언어로 흐른다. 첼리스트 김인하는 그러한 음악의 진심을 믿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쌓아왔다. 그런 그녀가 이어오고 있는 독주회 시리즈 'Cello Essay의 아홉 번째 이야기를 풀어낼 이번 연주회는 삶과 음악의 궤적을 천천히 되짚으며 연주자만의 고백을 조용히 풀어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김인하 첼리스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Cello Essay-IX는 E. v. Dohnanyi, G. Crumb, S. Barber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과 실험, 감성과 구조를 넘나드는 음악적 여정을 펼쳐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E. v. Dohnanyi 《Ruralia Hungarica for Cello and Piano, Op. 32d》로 시 작된다. 헝가리 민속 선율에 기반한 이 곡은 정서적 선명함과 서사적인 흐름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김인하의 따뜻한 음색과 고요한 집중력 속에서 한층 깊이 있는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깊어진 몰입 속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 (SOUND PLANET FESTIVAL 2025)’가 30일 9시에 WOODZ(우즈), PIETA(피에타), Leaveourtears(리브아워티어스)를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의 성지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는 오는 9월 13일(토)~14일(일)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현실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감각을 경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WOODZ(우즈)는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독보적인 감성, 탁월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아티스트로 무대 위에서의 다채로운 에너지와 몰입도 높은 공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Drowning’은 군 복무 중 출연한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를 계기로 다시 주목받으며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올 여름 군 전역을 앞둔 WOODZ(우즈)는 오랜만에 초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