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안무가 겸 국립무용단 단원 박수윤이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에서 최우수안무자로 선정됐다고 춤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4일 밝혔다. 박 안무가의 작품 '길티( )풀'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에서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의 디지털게임을 소재화해 우리 전통춤의 놀이적 요소와 접목시켜, 라이브뮤직과 함께 현대 젊은이들의 삶의 절망과 희망 양면적 요소를 춤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안무자에는 '꼬끼-오(Kkokki-O)'의 이해니, 크리틱스초이스프론티어에는 '라이트 인 더 베이스먼트(LIGHT IN THE BASEMENT)'의 김민이 각각 호명됐다. 이해니는 "백조로 상징되는 발레의 고전적 관념을 깨고 닭을 소재로 반어법적 상황을 그려 우화적으로 현대를 풍자하는 가운데, 세련된 무대장치 등 연출의 면모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은 "최근 등장한 빛의 혁명이라는 용어를 연상시키는 상황 설정 아래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현대인의 암울한 상황을 그리는 과정에서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는 장면 처리 등 안무가로서의 역량을 확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숲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처음으로 국내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독보적인 감성의 아티스트 이소라가 이름을 올렸고 일본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후지와라 사쿠라(Fujiwara Sakura),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피달소,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자랑하는 김민지 퀄텟,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뉴재즈디스커버리를 통해 선정된 플루티스트지윤(JIYUN)등 5팀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Al Di Meola)의 금요일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 밴드 루시(LUCY)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인 조원상이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라인업에는 재즈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 알 디 메올라(Al Di Meola)를 비롯해, 현대 재즈의 선두주자 아론 팍스 리틀 빅(Aaron Parks Little Big), 재즈 록 퓨전의 아이콘 마이크 스턴 밴드(Mike Stern Band), 재즈와 일렉트로닉·힙합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롭 아라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기업은행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은 국내 클래식계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21년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와 함께 <여름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팬데믹 시기의 1-2회차는 공모를 통해 국내 신진 음악가를 무대로 이끌었으며, 3회차부터는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하고 장르의 다양성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음악제'로 새롭게 변모해 방향성을 다잡고 본격적인 국제음악축제로 도약했다. 해마다 진화해 온 국제음악제는, 5회째를 맞는 올해 총 11회의 초청공연과 5팀의 공모 연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초청공연 증대와 실내악 집중 공모로 전문성과 다채로움을 두루 갖춰 명실상부한 국제 클래식 페스티벌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교향악, 실내악, 바로크, 현대음악까지 총망라된 이번 축제는 관객들에게 가장 품격 있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는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와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축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오페라와 교향악 양 분야에서 탁월한 음악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등이 대표적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5, 시댄스2025, 예술감독 이종호)가 9월 10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13개국이 참가, 18건, 25회의 공연을 통해 3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란의 유턴’ 특집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청년예술청, 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접근성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음의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되찾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현 시대의 정치적·사회적 후퇴 현상을 무용 언어로 해석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기 위해 기획된 <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9월 19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막을 올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신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19일까지 60일간 총 1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개의 오케스트라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일본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과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일본 투어에 앞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전용극장인 광진어린이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가족무용극 2편을 선보인다. 광진문화재단이 준비한 가족무용극 시리즈 <쿵쿵쿵>은 ‘소리를 춤으로, 춤을 소리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관객이 소리를 만들고 움직임에 참여하며 무용수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 가는 오감 체험, 관객 참여형 무용극이다. “쿵쿵~! 뿌웅~! 삐익~! 휘이익~!”과 같은 의성어와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생생한 퍼커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러한 공연 형식은 언어 대신 신체의 움직임과 리듬, 소리의 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광진문화재단은 단원 모두가 안무에 참여하는 독특한 창작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며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발표하며 실험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현대무용계 대표적인 팀인 고블린 파티와의 협업을 통해 광진어린이공연장에 작품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진문화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은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의 이해를 돕고, 전시가 제안하는 ‘예술과 삶의 연결’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은 예술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스스로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 미술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탐색하고 표현해 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취향가옥 2'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아트 컬렉팅의 과정을 눈높이에 맞춰 익히고, 자신만의 수집 기준과 시선을 바탕으로 ‘집’이라는 일상 공간을 창작 이를 통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가 Inter Harmony(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를 주제로 23일 개막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일요일(27일)까지 9회의 콘서트를 마치며 11일 간의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공연은 말러의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로 포문을 열었다. 연주 길이가 약 90분에 이르는 대규모 교향곡으로 ‘죽음’과 ‘부활’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연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합창단이 참여,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가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을 이끈 지휘자 조나단 스톡해머(Jonathan Stockhammer)는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지휘로 장대한 교향곡의 대서사를 이끌었다. 일찍이 매진된 개막공연은 긴 연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온전히 연주에 집중했고, 마지막 악장이 끝나자 관객들은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5일간 9회를 마친 콘서트에서 단연 주목되는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명장 첼리스트 브루노 콕세(Bruno Cocset)가 이끄는 바로크 저음악 앙상블 레 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3회 국제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 ‘Llíria City Of Music 2025’의 결선이 지난 25일 스페인 음악협회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콩쿠르 협회는 한국의 젊은 지휘자 최재혁(Jaehyuck Choi)이 우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번 콩쿠르를 통해 지휘자 최재혁은 국제 지휘계의 최고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사전 예선을 거친 16개국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총 4단계에 걸쳐 5일간 경연했으며 최재혁은 그 과정에서 탁월한 재능, 음악성, 그리고 지휘자로서의 미래 가능성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이번 콩쿠르는 스페인 리리아 시청이 주최하고, 스페인 지휘자 협회(AESDO)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2위는 블라디미르 피스쿠노프(Vladimir Piskunov), 3위는 다니엘 조셉(Daniel Joseph)이 차지했다. 리리아 시의 파코 고레아(Paco Gorrea)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리리아가 국제 음악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휘 콩쿠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은 전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마누엘 갈두프(Manuel Galduf)가, 심사위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주최‧주관 출판도시문화재단)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주요 출판사, 작가와 독자, 서점이 한 자리에 모여 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고 즐기는 대형 책 축제이자,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페어다. 더불어 이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마켓이다. 올해 파주페어_북앤컬처에서는 ‘파주북소리’의 ‘책이 없는 세상’이 눈길을 끈다.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파격적인 상상력 아래 김초엽, 듀나, 김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이다희 시인,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은수 출판평론가,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필자들이 참여한 2권의 테마북이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세상 끝의 서점’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출판사 부스에서는 오직 1종의 책만 큐레이션할 수 있으며, 믿고 읽을 수 있는 타 출판사 책 1종을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콘셉트다. △파주출판도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 중 하나인 ‘지혜의숲’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JTBC ‘이혼숙려캠프’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이호선의 특별한 상담쑈’ 토크 콘서트가 오는 8월29-30일, 양일간 개최한다. 공연제작사 ‘플랜디 엔터테인먼트’는 28일, “JTBC ‘이혼숙려캠프’, tvN STORY ‘어쩌다 어른’ 등 위기를 맞은 이들을 대상으로 일명 사이다 상담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의 ‘이호선의 특별한 상담쑈’ 토크 콘서트가 8월29-30일, 총 3회에 걸쳐 가빈아트홀에서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호선의 특별한 상담쑈’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함께, 이호선 교수가 직접 현장에서 상담하는 신개념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전 상담 검사를 통해 선정된 관객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평소 말 못한 고민으로 힘들어했거나 그에게 상담을 받고 싶었던 이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tvN STORY ‘어쩌다 어른’,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명쾌하고 시원한 화법, 여기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8월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 역을 맡은 배우 홍예지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홍예지는 체크 남방셔츠와 무심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극 중 인물의 거칠고 단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과하지 않은 절제된 스타일링과 차가운 눈빛, 단단한 표정은 이지안 캐릭터의 상처와 냉소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맡았던 역할을 연극 무대에서 재해석하게 된 배우 홍예지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긴 이번 포스터는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홍예지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는 지난 2018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이다. 배우 홍예지는 이지안 역으로 불신과 냉소로 가득 찬 인물이 타인을 통해 변화하는 복잡한 내면을 연기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U+ 스테이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예술축제 ‘홍콩위크 2025@서울(Hong Kong Week 2025@Seoul)’이 지난 7월 25일(금)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공식 개막은 오는 9월 26일(금)에 펼쳐진다. ‘홍콩위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가 기획한 국제 문화 교류 행사로, 홍콩을 동서양 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중국 본토와 주요 해외 도시에서 이어져 왔다. 홍콩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개최는 2023년 방콕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용·음악·영화·만화·시각예술·패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예술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우관중 예술후원 해외전시 시리즈, 우관중 : 흑과 백 사이 >는 중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우관중(Wu Gu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이왕준)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닷새간의 음악 향연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창작과 실험을 통해 동시대 우리 음악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는 예술가들과 공연을 비롯해 한국형 클래식까지 만날 수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 소리축제는 전통의 오롯함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른 한 축으로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현시대를 반영하고 창작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과 음악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예술가들이 다채로운 음악으로 소리축제 무대에 오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보길 바란다. 이 공연들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관악 기악 앙상블 <피리밴드 저클>이 향피리, 저피리, 태평소 등 전통 관악기의 매력을 호기롭고 익살스럽게 저클만의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