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최찬욱 기자 | ‘아이리쉬 휘슬’이란 악기는 잘 몰라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의 전주에 흐르는 낭낭하면서도 아련한 피리 소리는 기억할 것이다. ‘권병호’라는 연주자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SG워너비의 노래 ‘라라라’의 전주를 들으며 이렇게 화려하고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가 있을까 하며 열광했을 것이다. 모두 대한민국의 위대한 연주자 권병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타이타닉’의 바로 그 악기 아이리쉬 휘슬을 가장 잘 부는 연주자, 백만 불짜리 전주로 꼽히는 ‘라라라’의 하모니카 연주와 나얼의 ‘바람 기억’, 그리고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등등 수많은 대중가요에 다양한 악기 연주를 불어넣어 이른바 ‘명곡’의 반열에 올려준 최고의 연주자가 권병호다. ‘대체불가’란 말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그는 하모니카, 아코디언, 플루트, 피리, 아일리쉬 휘슬 등 무려 2~30여 가지의 악기를 소화해내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보석 같은 존재이자 노이만, 호너, 보스, 롤랜드, 슈어 등 세계 명품 악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하피스트 심소정이 오는 5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단독 리사이틀 《The Golden Gif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브랜드 공연 시리즈인 ‘심소정의 하프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특별히 아티스트 본인의 생일에 맞춰 기획된 의미 있는 무대다.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을 통해 ‘선물을 건넨다’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하프의 우아한 선율 위에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해 관객들에게 황금빛 순간을 전하고자 한다. 공연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하프, 피아노, 바이올린의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무대와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한 감성적인 앵콜 무대까지 더해져 한 편의 서사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기존 하프 독주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몰입감 있는 흐름과 섬세한 감정의 곡선으로 ‘하프’라는 악기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한 심소정은, 국내 최초의 하피스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그리고 아티스트 브랜딩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하프 기반의 크로스오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80년 창단되어 꾸준한 창작 작업을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한국 현대무용의 자존심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창단 45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24-2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25년 정기공연을 펼친다.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젊은 리더 최재혁 대표와 함께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기대주 권재헌, 차주연 안무의 신작을 발표한다. 현대무용계의 새로운 신인의 탄생을 이뤄내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시행된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은 매년 창작물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예술미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여성안무가전>, <남성안무가전> 등을 다양한 기획으로 가림다만의 컬러를 분명히 하며 동시대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 안무가들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2024년 취임하여 가림다댄스컴퍼니만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매번 새로움에 도전하는 최재혁 대표를 필두로, 다양한 페스티벌과 무용제전 등에서의 안무작 발표는 물론, 다양한 작품의 주역무용수로 활동한 경력
문화저널코리아 하명남 기자 | 음악으로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까. 다소 추상적인 궁금증이지만 이들의 음악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 ‘온도’라는 이름 앞에 국악과 크로스오버란 수식이 약간 어렵고 낯선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일단 이 밴드의 음악을 듣고 나면, 모든 게 명쾌하게 정리되고, 음악으로 마음의 온도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단박에 수긍하게 된다. 국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소통하는 밴드, 다양한 음악을 폭넓게 넘나들며 대중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공감의 밴드 온도. 그들이 이제 본격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쳐가게 된다. 그동안 여러 방송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깊은 음악성, 파격적인 선곡을 통해 센세이셔널한 무대를 연출했던 온도의 본격적인 공연 무대는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 유명한 <명가의 초대> 시리즈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 첫 공연은 오는 4월 11일(금) 저녁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지며, 이후 계절별로 한 차례씩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봄의 온도(溫度)’라는 타이틀로 펼쳐질 온도의 봄 공연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추운 겨울을 지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약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어나더는 31일 “권진아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정규 3집 ‘The Dreamest(더 드리미스트)’와 동명의 공연명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망원경 너머를 응시하는 권진아의 모습과, 그 안에 비친 또 다른 권진아의 모습이 교차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따스한 햇살과 바다를 배경으로, 풍선과 꽃다발을 든 채 리듬에 몸을 맡기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영상 전반에 봄 특유의 생기와 감성이 한껏 묻어난다. 권진아의 정규 3집 ‘The Dreamest’는 ‘꿈’의 최상급을 의미하는 제목으로, 지치지 않고 최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아티스트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 앨범은 2019년 9월 발표된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작으로,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보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며, 한층 깊어진 권진아의 음악 세계가 관객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밴드마스터 홍소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 세션들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아이콘(iKON) 구준회, DK(김동혁)가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구준회와 DK(김동혁)는 지난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LANDCON(랜드콘)’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구준회는 ‘나 홀로’를 시작으로 ‘Want You Back(원트 유 백)’, ‘So cold(소 콜드)’까지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또한 그는 ‘빌어’, ‘나쁜놈’ 등 섬세한 보컬이 느껴지는 선곡으로 짙은 감성을 전하기도 했다. DK(김동혁)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Intro. 모른척해 줘’를 비롯해 ‘오랜만이야’, ‘Groovin(그루빈)’으로 흥을 끌어올린 그는 ‘딴따라’와 ‘리듬 타’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공연 말미 구준회와 DK(김동혁)는 아이콘의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 무대를 함께 펼치며 현장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퍼포먼스는 물론, 능숙한 무대 매너와 적극적인 소통까지 이어가며 남다른 내공을 발휘한 두 사람에게 현지 관객들은 떼창으로 보답하며 장관을 이뤘다. 완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홍대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이하여 31일 정오에 OGS, 송소희, 카디 등 아티스트 11팀의 5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롤링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5차 라인업에는 OGS, 송소희, 카디, 아디오스오디오, O.O.O, 오이스터, 김마리, 최정윤, dsel, 마인드유, 소란하는 밤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특히 한국 힙합의 정통 OGS,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송소희,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카디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이며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5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5글자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차 라인업 공연의 전체 관람 프리패스 1명(전체 공연 관람권, 1인 2매), 보고싶은 공연 관람 2명(1인 2매)에게 티켓을 증정한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얼마전 관객으로 온 20대 초반 여성 팬 분이 롤링홀은 공연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듣는 순간 감동과 함께 더욱더 다채롭고 다양한 음악 확장성에 대해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롭게 공개된 5차 라인업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제2회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가 지난 3월 24일과 25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5층에서 이틀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2025 제2회 패스워드 창작패션위크는 패스워드컴퍼니 주최. 주관으로 의류폐기물의 심각성과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는 문제성에 환경보호실천캠페인 취지로 기획되었다. 패스워드창작패션위크는 지난 2024년8월 제1회에도 취지를 알고 뜻이 같은 시니어모델들이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2025년 제2회에는 180여명이 참여해 환경문제에 함께 동참하였다. 참여한 모델들은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사회에 소외된 어르신 돕기에 동참하였는데 마련된 기부금은 3월 24일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에 25일은 “판다하나봉사단“에 전달식을 하였는데 패스워드컴퍼니대표 이미진은 ”후원. 협찬없이 저 혼자 기획한 프로젝트라 기부금이 큰금액이 아닌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동참해주신 모델님들께서 부담안되는 금액으로 정성과 관심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니만큼 작더라도 뜻을 받아 작은 봉사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시니어모델 단체는 패스워드컴퍼니 소속 회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26일(수) 2025 소리축제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 및 키워드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축제로 개최 시기를 옮기고, 새로운 변화와 함께 소리축제만의 차별성을 강화해 온 소리축제가 올해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소리축제는 정통성과 예술성에 집중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며, 공식 포스터와 키워드에 이러한 방향성과 소리축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2025 소리축제 키워드는‘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이다. 음악은 이주하고 교류하며 인류문화에 다양성을 더한다. 타 지역의 예술 언어를 만나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도 하는 음악의 디아스포라적 속성을 중심에 두고 올해 소리축제는 음악의 이주와 정체성, 향수를 담은 음악 장르, 예술가, 그리고 현대적 재해석에 주목한다. 이는 깊은 문화적 뿌리를 가진 전북, 한국, 그리고 세계의 음악 유산을 귀하게 여기는 소리축제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지점으로 궁극적으로는 본향과 타향 사이 음악을 구성해 내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직접 선발한 차세대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2025 조수미 콘서트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라이징 스타들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정통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등 오페라 거장들의 대표작에서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정통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가 직접 심사하고 선택한 실력파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중후한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중국 출신 성악가 지하오 리 (바리톤)>, 감미로운 리릭 테너로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 중인 조르주 비르반 (테너)>, 안정적인 발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테너 이기업 (테너)>, 섬세한 표현력과 빛나는 고음이 돋보이는 프랑스 출신 성악가 줄리엣 타키노 (소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구희원 바이올린 독주회(Hee Won Koo Violin Recital)가 오는 4월 1일(화) 오후7:30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구희원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예원학교를 거쳐 상하이 음악대학 부속중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실기우수 장학금을 수혜하며 학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줄리어드 음대(The Juilliard School)에서 실기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입학 및 졸업했다.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잘츠부르크 궁정음악가였던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란츠 바버(Heinrich Ignaz Franz Biber, 1644-1704)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사칼리아(Passacaglia in G minor for Solo Violin)‘는 1676년 경 작곡되어 바로크 바이올린 독주의 초석을 놓았다. 고전주의에서도 초기 낭만주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바이올린 소나타 3번(Sonatas for Piano and Violin No. 3 in E flat Major, Op.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해화동 소재의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오는 3월26일부터 다음 달 4월27일까지 5개의 극단이 1주씩 릴레이로 공연을 이어가며 활짝 피어나는 봄꽃처럼 유쾌한 코미디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제1회 스카이씨어터 연극제 (코메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카이씨어터2관(대표 윤상현) 극단 윤복,스카이씨어터 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연극제다. 연극 속 코믹을 발견하고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 가기위해 기획됐다. 스카이 씨어터 연극제는 '무대는 모든 상상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극을 펼칠 계획이며 매년 다양한 주제를 정해 자유로운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제1회 스키이 시어터 연극제의 주제는 ‘코메디’이다. 의미 있는 웃음과 해학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참가작 작품으로 극단 오픈런 씨어터의 스포츠 휴먼 드라마 < 다시뛴다 > (작 김세환 / 연출 주승민)이 3월26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스카이씨어터 연극제 (코메디페스티벌)의 첫 문을 연다. 작품 속 6명의 인물들이 각자,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숨이 넘어갈 듯, 미친 듯이 달리는 연극이다.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팬텀싱어’ 시즌4 우승 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 테너 진원과 바리톤 노현우가 첫 번째 클래식 듀오 콘서트를 인기리에 성료한 데 힘입어 앙코르로 관객과 다시 만나게 됐다. 리베란테 멤버 진원과 노현우는 오는 4월 27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리베란테 진원과 노현우의 클래식 듀오 콘서트’ 앙코르를 개최한다. 앞서 진원과 노현우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동명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두 사람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클래식 듀오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으더니 공연 직후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앙코르 콘서트로 번지게 됐다. 두 사람은 독창과 이중창으로 꾸며지는 다양한 명곡들을 준비해 뜨거운 전율을 일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다. 특히 진원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을 감미로운 보이스와 디테일한 표현력에 담아내며 다시 한 번 박수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묵직한 바리톤의 진수를 보여준 노현우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무대를 꽉 채우는 풍성하고 깊은 성량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KBS관혁악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모스틀리 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밴드 ‘까데호’와 ‘실키웜즈’는 각각 2018년과 2024년 데뷔해 현재 대한민국 인디음악 씬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들로, 3월에 열리는 2회의 공연은 이 두 팀의 만남 자체만으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즉흥 연주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흑인음악의 바이브가 가득한 뉴 재즈를 연주하는 ‘까데호’와 거칠지만 자유롭고 틀이 없는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실키웜즈’는 본 공연을 통해 각자의 밴드 색깔대로의 현저히 다르지만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 22일 공연을 펼치는 마포구 서교동의 ‘스트레인지 프룻’은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지드래곤의 신곡 ‘TOO BA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 한국을 찾아오는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들이 편안하게 들러 즉흥 연주를 보여주는 등 깜짝 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3월 28일에는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모래내 시장에 자리 잡고 일상의 고단함에 날이 선 이들을 지극한 즐거움으로 위로하는 힙플레이스 ‘극락’에서 진행하는데, 이 두 곳은 인디밴드의 공연을 즐겨 찾아가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창단한 이후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로 활동하다 2024년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트럼펫을 중심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대형 콘서트홀 정기연주회, 지방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등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제6회와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앙상블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128명의 연주자가 함께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김우일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트럼펫터 성재창(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이 협연자로 참여해 조지 거슈윈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