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오는 10월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현대오페라 '화전가'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이야기에 따뜻한 음악으로 연극 애호가와 오페라 애호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인 연극 화전가는 2020년 2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공연이 연기된 바 있으며, 같은 해 8월 공연을 재개해 매진을 기록했으나 또다시 코로나로 조기 종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무대는 그 아쉬움을 달래줄 기회이자 한국현대오페라의 발전을 기대하는 오페라 애호가에게도 만족스러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전가'는 1950년 4월, 안동을 배경으로 전쟁 직전 여인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김씨, 고모, 세 딸과 며느리들, 마을 여인들 총 아홉 명이 김씨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인다. 김씨는 돌연 성대한 잔치 대신 꽃놀이 가는 '화전놀이'를 제안하고 여인들은 밤늦도록 이야기 나눈다.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이념 갈등이 퍼져있던 시기, 남성들은 시대에 휩쓸려 세상을 떠났거나 투옥 중이다. 남아있는 여인들은 요리하고 밤새 이야기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가 지난 7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계 120개 갤러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주요 컬렉터와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며 한국 미술시장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개막 첫날, 세계적 갤러리들의 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데이비드 즈위르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대형 회화를 250만 달러에 판매했다. 가고시안은 제프 쿤스의 조각과 리처드 세라의 대형 드로잉을 잇따라 판매하며 현장의 이목을 끌었다. 페로탕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설치작을 포함한 출품작 대부분을 전량 판매했다.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이 첫날부터 거래되면서, 서울은 런던·뉴욕·바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술 시장의 핵심 무대로 주목받았다. 국내 갤러리도 성과를 거뒀다. 갤러리 현대는 단색화 거장 하종현·박서보의 작품을 해외 주요 컬렉터에게 판매하며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국제갤러리는 양혜규와 이배의 작품을 개막과 동시에 매진시켰다. 학고재 갤러리 역시 전광영의 대표작을 비롯한 주요 작품을 빠르게 판매했다. 서울·부산·대구 등 지역 기반 갤러리들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자치구 문화재단 최초로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와 공동 기획을 통해,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in 은평’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럽과 남미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현대무용 작품들을 선보이며, 은평에서 국제무용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오는 9월 12일(금)과 13일(토), 포르투갈 무용단 센트라우 엘레트리카가 선보이는 개막작 〈Noite〉로 이번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9월 16일(화)에는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의 〈Fantasmas〉, 안무가 비토르 하마모토의 〈Missing Name〉, 그리고 롤라 장의 〈기억의 지속〉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트리플 빌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축제의 대미는 9월 23일(화) ‘Who’s Next?’ 프로그램으로 장식되며, 국내 무용단 모던테이블의 〈Medita〉와 류장현과 친구들의 〈GRAVITY〉가 무대에 올라 한국 창작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올해 라인업은 유럽과 남미의 첨예한 현대무용 실험과 국내 무용계의 도전적 시도가 교차하는 자리로, 동시대 무용예술이 지닌 다층적 흐름을 집약해 보여준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부산시 학생문화 공연관람 지원사업 ‘어릴적예(藝)’의 2026년도 공연 관람 추천 작품을 모집한다. 공연 관람 추천 작품 접수 기간은 9월 8일(월)부터 9월 22일(월)까지이며, 사업 기간 내 부산 시내 공연장, 부산지역 예술단체에서 기획·제작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뮤지컬, 다원 예술 장르의 학생 맞춤형 작품(1회 60분 이내)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단체는 공고일 기준 현재 2년간 부산 지역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로 제한한다. 아울러 2026년 작품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는 ‘어릴적예(藝)’ 오프라인 매칭데이에 참여한다. 매칭데이는 12월 10일(수)과 11일(목)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컨퍼런스홀 등에서 개최되며, 공연단체·학교 간 매칭과 함께 공연 쇼케이스,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릴적예(藝)’는 어릴적+예술(藝) 조합으로 ‘어릴 적부터 예술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23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해오고 있는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이며, 공연장·공연단체·학교 간 매칭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CTW 주식회사가 신작 게임 『짱구는 못말려 나의 주사위놀이 대작전』 출시를 앞두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특별 심리 테스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당신과 닮은 짱구는 못 말려 캐릭터는?’이라는 주제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제시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다. 단순한 참여형 이벤트를 넘어 게임과 캐릭터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팅창 메뉴에서 ‘진단 시작’을 누르면 테스트가 진행되며, 결과는 SNS를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CTW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 간의 소통과 작품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식 서비스 론칭 전 팬층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리 테스트와는 별도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 방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혜택은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이어지며, 향후 다양한 추가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짱구는 못말려 나의 주사위놀이 대작전』은 주사위 게임 장르로, 무료 플레이를 기반으로 아이템 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데뷔 첫 일본 유명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NYLON JAPAN)은 지난 5일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와 함께한 11월호 더블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나일론 재팬 11월호는 Baby DONT Cry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일본 매거진 화보로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매거진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Baby DONT Cry의 감성적인 화보를 비롯해 풋풋한 에피소드, 멤버별 매력 등 다양한 주제의 인터뷰가 담겼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Baby DONT Cry는 레이스업 발레 스니커즈 등 지유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발레코어와 프레피룩을 믹스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포토제닉한 면모로 가득 채운 다채로운 컷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부터 자유로운 에너지까지 발산할 전망이다. 일본 매거진을 장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과시한 Baby DONT Cry는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굵직한 K팝 공연 스테이지에 올라 해외 팬들을 만나며 ‘슈퍼 루키’다운 영향력을 입증, 남다른 존재감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한강 노들섬에서 ‘시티포레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가 진행된다. ‘시티포레스티벌’은 2017년 도심 속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운동 페스티벌로, 매년 활동적으로 웰니스 라이프를 즐기는 2039 남녀와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포레 2025’은 ‘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심으뜸 (맨몸운동) 강하나 (스트레칭), 원밀리언 (댄스), 할마에 (에어로빅), 아미라 (요가), 비타민 신지니 (필라테스), 조성빈 (격투기) 등 최강의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부스 이벤트, 먹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러닝이 전 세대로 확산되면서 그야말로 러닝 붐이 불고 있는 지금, ‘시포레 2025’도 올해 러닝 프로그램을 신설해 노들섬 주요 일대를 참가객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토털 웰니스 브랜드 베가베리(Vegavery)와 함께 참가객 개개인의 러닝 맞춤 자세 교정부터 전문 코치진과 함께 달리며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까지, 70분의 커리큘럼으로 러닝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문화원, 평택예총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피:아트)>」가 지난 9월 5일(금)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지금! 지역 예술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택 전역 19곳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에서 3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이 한 달간 진행되는 예술인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스트링 아트 서명식, 사업 소개, 예술인 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예술인의 지속가능성과 협력의 가치를 담아낸 ‘예술인 선언문’은 평택 예술인 송성결, 박보선, 홍도은, 박선영, 노상훈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낭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계자와 시민들의 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된 스트링 아트 서명식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박장호 평택예총 지회장,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예술인들이 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에 관악의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잡은 MOMA K GALLERY가 오는 9월부터 아카데미 'The Sound of Contemporary Art'를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 최초의 아트앤뮤직(Art & Music) 큐레이터인 최정주가 맡는다. 그는 명화와 클래식을 결합한 강연으로 대중에게 예술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기획자로, 매년 200회 이상의 강의를 통해 폭넓은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포스트모더니즘과 개념미술 ▲단색화와 미디어아트 ▲AI 시대의 예술 ▲세계 미술시장 흐름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 등 동시대 미술의 주요 화두를 다룬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디지털아트의 미학,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현장까지 포함해 국내외 미술계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정원은 선착순 50명이며, 회당 수강료는 10만 원, 전 과정을 등록하면 100만 원으로 할인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한편 최정주는 서울예고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IL Tri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iaf SEOUL 2025는 전반적인 미술 시장의 불황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가부터 중저가 작품까지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며 소비 심리 회복과 시장 저변 확대를 확인했다. 거장들의 작품도 주목을 받았지만 유명 작가 작품에만 머무르지 않고 프라이머리 마켓으로서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을 소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참여 갤러리의 전속 작가,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온 작가들의 작품이 완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그림, 박노완, 이동훈 등 2025 Kiaf HIGHLIGHTS 선정 작가들이 주목받고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며 신진 작가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됐다. 개막일인 9월 3일(수) VIP 프리뷰에는 9,6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4일(목)부터 7일(일) 폐막까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총 관람객은 82,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페어와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며 작품과 작가를 진지하게 감상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게 인상적이었다. 아시아 컬렉터, 20·30대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현대미술 시장 저변 확대와 새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오는 9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6>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과 청중상을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중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박은중과 함께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로 시작한다. 1806년에 작곡된 이 협주곡은 베토벤이 완성한 유일한 현악 협주곡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며, 종종 ‘바이올린 협주곡의 제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또한 베토벤 특유의 서정적 표현과 우아한 고전미가 돋보이며, 독주 바이올린이 단순히 기교를 뽐내거나 오케스트라의 반주를 받는 것을 넘어 오케스트라와 대등하게 상호작용하며 교향곡적인 스케일의 음악적 서사를 만들어낸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 거대한 스케일과 완벽에 가까운 구조로 인해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엄청난 체력과 음악적 이해를 요구한다. 특히 1악장은 연주 시간이 길고, 작은 악기인 바이올린으로 거대한 관현악에 맞서 균형잡힌 대화를 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의 인장을 받은 ‘국립극단 표’ 희곡들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낭독공연으로 오른다. 지난해 15년 만에 재개해 한국 연극계의 ‘원조’ 극작가 등용문의 부활을 알린 [국립극단 창작희곡 공모]의 첫 수상작들이다. 국립극단은 2024년 대상 1편 3천만원, 우수상 2편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15년 만에 현상 희곡 신작 공모를 부활시켰다. 1957년 시작된 국립극단의 창작희곡 현상 공모는 <딸들, 연애 자유를 구가하다>(1957), <만선>(1964), <가족>(1957) 등 국립극단의 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발굴하고, 당시 연극계에서 거의 유일한 신인 극작가 등용문으로서 이용찬, 천승세, 하유상 등 한국 연극사에 이름을 남긴 대문호들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그 명성에 걸맞게 국내 현존하는 미발표 희곡 중 최대 상금 규모라는 화려한 명목으로 공모를 재개한 국립극단은 첫해 총 303편의 희곡을 신청받았다. 101 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김주희 작가의 <역행기(逆⾏記)>가 대상을, 배해률 작가의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오는 9월 창작자과정(입문)을 새롭게 개강하며 창작자 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DIMF는 이번 과정을 맞아 더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입문과정은 극작과 작곡을 꿈꾸는 예비 창작자들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한국 창작뮤지컬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11기 창작자과정에는 총 16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한다. 현직 뮤지컬 단체 대표를 비롯해 비전공자, 타 직종 종사자,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특별상 수상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인재들이 모여 창작의 저변을 확장할 전망이다. 아카데미는 지난 10년간 총 104편의 예비 창작뮤지컬 개발과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창작뮤지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극작과 작곡 교육생이 한 팀을 이뤄 작품을 직접 개발하고 리딩공연을 통해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통해 교육이 곧 실제 창작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생들이 각자의 포부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은 “키아프서울 2025”가 미술 시장의 불황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GALLERY We(대표 박경임) 부스는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이며, 각 작가의 고유한 시선이 회화와 조각의 확장성으로 이어져, 개막과 동시에 대형작품판매를 시작으로 32점의 판매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허필석 작가는 150호와 100호 대작을 포함한 출품작 15점이 전량 판매되었고, 갤러리위 청담에서 진행 중인 개인전 출품작 예약까지 이어져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승태 작가 또한 100호 작품을 비롯해 출품한 7점이 모두 판매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조각가 김선영의 Vessel of Life 시리즈는 파리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버킨백을 모티브로 기억과 욕망, 사회적 시선을 담아낸 조형 작업으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2점이 판매되었다. 또한 말을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손진형의 회화 작품이 꾸준한 주목을 받으며 5점이 판매되었고, 최명애 작가의 100호 대작 역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신진 작가 최하나는 해외 컬렉터들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딘딘(DINDIN)이 기존 유튜브 채널을 재론칭한다. 8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제철임철’로 새롭게 재구성, 웹 예능 ‘아는 철’ 콘텐츠로 소통에 나선다. ‘제철임철’에서는 방송인 딘딘이 아닌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 딘딘(임철)의 모습을 그린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라는 방향성 아래 딘딘은 대중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기존 유튜브 웹 예능처럼 일방향이 아닌 라이브로 진행된다는 점도 포인트다. 딘딘은 ‘제철임철’ 채널 속 ‘아는 철’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진짜로 궁금해하는 ‘찐 실전형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대중과 폭넓은 공감대를 쌓아가겠다는 포부다. 딘딘은 그간 본업인 음악 외에도 KBS2 ‘1박 2일’, SBS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 전국반짝투어’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 세대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해왔다. 또한 최근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딘딘의 뮤직 하이)’의 DJ로 청취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