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최고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예고했다. 1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모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서는 이번 시즌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에 오르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박민성, 김수용, 손의완, 윤선용, 문성혁, 최나래, 윤사봉 등을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첫 만남의 순간부터 열정적이면서도 이미 완벽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들은 이미 작품과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매 장면을 높은 집중력을 더해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국내 최정상 배우로 손꼽히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연습의 시작인 상견례임에도 불구, 강렬한 아우라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낼 것을 예고,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현장에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4인 4색 매력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은 마르세유의 촉망 받는 선원이었지만 음모에 휘말려 십여 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차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와 이해, 용서, 사랑 등의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작품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감정과 듣는 이의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는 솔로곡을 소화해 내야만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간 풍부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는 배우들이 거친 배역이기도 하다. 이규형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사랑의 불시착', '팬레터' 등 출연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의 눈도장을 강렬히 찍으며 사랑 받아왔다. 이규형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서도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이규형은 피의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몬테크리스 백작의 감정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극찬을 받았다. 서인국 또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연극 '엠. 버터플라이'가 오는 3월16일부터 5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열전 브랜드 론칭 20주년 기념 첫 작품이다. '엠. 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이다. 1986년, 중국 배우이자 스파이였던 여장남자 '쉬 페이푸'가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를 속이고 국가 기밀을 유출한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을 차용한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최고 작품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최고 신작상 등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2년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까지 네 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201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된 개작 버전이다. 데이비드 헨리 황 작가는 "그간 우리 사회는 젠더 유동성을 더 유연하게 인식하게 됐고 실화에 대한 사실도 더욱 많이 알게 됐다"며 "그 내용을 토대로 더 섬세한,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 '마우스피스' '썬샤인의 전사들' 등을 연출한 부새롬 연출이 새 프로덕션을 이끈다. 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서인국과 이지혜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박수를 받고 있는 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와 무대를 고스란히 옮겨온 가창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서인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온 그는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이지혜는 작품에서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흠모해 온 몬데고의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의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맡았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온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서인국과 이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어른들의 현실 동화 판타지 연극 <보보와 자자>( 오태영 작/ 양태진 연출)가 오는 2월17일부터~ 4월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 극장 무대에 올려 관객들을 만난다. ‘창작의 자유를 향하여’를 모토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써니웍스가 제작을 하였다. 연극 <보보와 자자>는 힘과 권력에 의해 형성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동화적 캐릭터와 희극적 상황으로 알레고리화 하여 신랄하게 풍자하는 정치풍자극이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이용해 여전히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상징적인 이 사회의 기득권들을 겨냥하고 정치적 맥락을 풍자하여 권력의 속성을 꼬집음으로써 통렬한 웃음을 전달한다. 연극 '보보와 자자'에서 예쁘고 지적이며 교양을 갖춘 여자 '보보'는 권력을 상징하며, '보보'의 파트너인 '자자'는 머리 나쁘고 무식한 남자로 원초적 폭력성을 보여주는 인물을 표현한다. 파트너지만 주종관계에 가까운 두 사람의 사이에 ‘둘시네아’라는 못 생기고 천한 신분의 여자와 햄릿을 닮은 '왕자'가 나타나 질투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태영 작가의 극적 상상력과 재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1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전 11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 속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연 배우들은 이미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과 이지혜는 고풍스러운 왕비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향은 화려한 드레스와 가발을 쓴 채로 흰 장미를 손에 꼭 쥐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이어, 블루 드레스 차림의 이지혜는 궁정의 고귀하고 섬세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면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그만의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극 중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어둠 속에서 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10주년을 맞은 '킹키부츠', 25주년을 맞은 '베르테르'가 귀환한다. CJ ENM은 10일 탄탄한 스테디셀러가 포진한 2024~2025년 뮤지컬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어쩌면 해피엔딩(6~9월·예스24 스테이지) ▲킹키부츠(9~11월·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광화문연가(10월~2025년1월·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시라노(12월~2025년 2월·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베르테르(2025년 1~3월·디큐브 링크아트센터)가 이어진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들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킹키부츠'는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 뮤지컬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았다. 전혀 다른 두 남자 '찰리'와 '롤라'가 만든 특별한 신발을 통해 폐업 위기의 구두공장을 살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무대, 신나는 음악의 쇼뮤지컬로, 2014년 국내 초연 후 누적 공연 500회 이상, 누적 관객 약 50만명을 기록했다. '광화문연가'는 '소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수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디아길레프'가 오는 16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고 예고했다. 개막일인 오는 3월19일부터 3월31까지의 총 17회차 티켓으로 프리뷰 회차의 경우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니진스키 역을 맡은 한선천의 댄스필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서 한선천은 ‘디아길레프’를 대표하는 넘버 중 하나인 ‘네가 있는 밤’에 맞춰 자유안무를 선보였다. 니진스키에 완벽 빙의한 아름다운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의 매력적인 춤사위를 예고했다. 한선천과 함께 니진스키 역을 맡은 이윤영과 윤철주의 댄스필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아길레프’는 모던 발레를 확립한 불멸의 제작자 디아길레프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19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 소속인 4명의 천재들의 예술관과 인물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졸업 공연을 통해 개발된 이후 쇼플레이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지난 2022년 성공적으로 초연을 올렸다. 이번 재연에서는 2019년 공연된 첫 번째 뮤지컬 '니진스키'의 극작가 김정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김수하, 루미나가 독보적인 무대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장발장’이라는 한 인간의 삶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낸 대작으로 불리는 만큼 무대 위에는 각기 다른 서사를 가진 많은 인물들이 존재하며, 입체적인 연기로 해당 배역에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배우들의 무대는 작품의 백미로 꼽히며 극찬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에포닌 역을 맡은 김수하와 루미나는 매회 신예답지 않은 흡인력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작품의 색을 풍성하게 한다는 평이다. 김수하와 루미나가 맡은 에포닌 역은 극 중 당차고 독립적인 면모를 지녔지만, 마리우스를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두 배우는 해당 배역을 각기 다른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 받고 있다. 김수하는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로 자신의 사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 최초 콘서트 뮤지컬 타이틀을 붙이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제작사 엠스테이지가 오는 1월 또 하나의 창작 뮤지컬 <런던레코드>로 런던 웨스트 엔드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선보이게 될 <런던레코드>는 레코드샵 주인 존과 세계 일주를 마치고 샵에 방문한 찰리, 오디션에서 떨어진 스칼렛이 레코드샵에서 만나게 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런던레코드>의 제작자이자 연출가인 엠스테이지 대표 김인성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를 거치고 나면서 많은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고 살아간다”며 “극 중 인물 존, 스칼렛, 그리고 찰리를 통해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런던레코드>의 해외 진출은 24년 1월 첫 공연 이후 영국 웨스트 앤드에서의 오픈런 공연을 목표로 배우 강다희, 프로듀서 배하은, 조연출 이하연 등 엠스테이지 배우진 및 제작진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구체적인 준비 단계에 돌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퀴어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6년만에 돌아온다.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는 전박찬·이율·정일우가 연기한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 드라마 '야식남녀' 등으로 활약해온 정일우는 이 작품을 통해 5년만에 연극무대에 복귀한다.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은 박정복·최석진·차선우가 맡는다. 그룹 B1A4 출신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해온 차선우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 성공적 연극데뷔를 마쳤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76년 소설로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1983년 희곡 작품으로 선보였다. 1992년 동명의 뮤지컬로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 후 2015, 2017년 공연, 매 시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해 12월7일 개막한 뮤지컬 '아가사'는 '로이'역에 김경수를 추가 캐스팅, 오는 2월부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실종된 아가사를 가까이서 도와주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김경수는 '키다리 아저씨', '스모크' '와일드 그레이' '트레이스 유'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가사'는 1926년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실화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실존 인물과 가상 인물이 공존하며, 아가사가 사라진 11일간의 여정을 재구성했다. 아가사의 서재부터 티 파티가 열리는 응접실, 하이드로 호텔 등 배경을 LED 영상으로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오는 3월3일까지 공연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동국씨어터랩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레퍼토리 시어터다. 배우 외에도 연출, 예술경영 전공 졸업생들이 협업,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학극장'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1월6~21일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찔레꽃'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한 엄마 '진순'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던 딸 '미주'의 역경과 이별 이야기다. 동국씨어터랩이 제작, 세 차례 공연한 '옥천여관'이 부부와 자식들의 갈등을 따뜻하게 풀어내면서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다면, 신작 '찔레꽃'은 가슴 시린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연극 '옥천여관'에서 이혜자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베테랑 배우 한록수가 시어머니 역할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연극 '꽃의 비밀', '밑바닥에서' 등에 출연한 주세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경이로운 소문', 연극 '폭풍의 언덕' 등에 출연한 이서가 장미주 역으로 출연한다. 권세연·박혜진·이자겸·나준연·김아윤·변형범·김하영·이수연 등도 출연한다. 연출은 조준희 교수가, 극작·작곡은 서상완창작연대얼터 대표가 각각 맡았다. 무대 디자인은 신하림, 조명 디자인은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배우 박지아와 오용이 연극 ‘와이프’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화제작 연극 ‘와이프’가 지난 26일 개막한 가운데, 박지아와 오용이 오늘(27일) 오후 7시 30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연극 ‘와이프’ 무대에 오른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떠한 형식으로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1959년부터 2042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다. 박지아는 극 중 연극 ‘인형의 집’의 주인공 노라를 연기하는 여배우 수잔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와이프’의 초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오용은 피터와 58세 아이바 역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친다. 박지아는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극 ‘와이프’가 드디어 개막했다. 동료들과 뜨겁게 달려온 만큼 설레는 마음이다. 여러분을 만나는 날, 연극 ‘와이프’가 당신의 마음에, 삶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4년 뮤지컬 '헤드윅', '이프덴' 등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화제작과 뮤지컬 '내 마음은 무지' 등 어린이 공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획∙제작작품은 ▲뮤지컬 '컴프롬어웨이'(2023년 11월28일~2024년 2월18일) ▲뮤지컬 '내 마음은 무지'(1월20일~2월25일) ▲연극 '알앤제이'(2월7일~4월28일) ▲뮤지컬 '헤드윅'(3~6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3~6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7~10월) ▲뮤지컬 '리지'(9~12월) ▲연극 '테베랜드'(11월~ 2025년 2월) ▲뮤지컬 '이프덴'(12월~2025년 3월)이다. 공동제작으로는 ▲ 뮤지컬 캐치! 티니핑 '두근두근 싱어롱 콘서트!'(2~3월) ▲뮤지컬 '데미안'(4~6월) ▲뮤지컬 '클럽 드바이'(6~9월) ▲뮤지컬 '번더위치'(9~11월) ▲뮤지컬 '방구석 뮤지컬'(10~12월)을 선보인다. 9.11 테러 당시 캐나다에 불시착한 방문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 주민들의 따뜻한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내년 2월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남경주·서현철·최정원·이정열·고창석·정영주·지현준·최현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