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지난해부터 전국을 순회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지난 1월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아산시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공연이다.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명량대첩에서 단 12척의 배로 왜적선 130척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이후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뮤지컬이라는 무대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문화예술 작품이다. 정다미 연출은 “해를 더할수록 이 공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공연은 장군의 어머니에 대한 효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웅 이순신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노래와 춤, 음악, 연기가 복합된 한국적 뮤지컬 장르의 진수를 전해드리겠다”며 특히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충과 어머님에 대한 효를 더욱 더 극적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다음달 17일에는 송파구민회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에 앞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세족식 행사를 갖고 드림슈즈를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컴퍼니A는 ‘홍의장군 곽재우’, ‘별의여인 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소재 극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이 그 무대다. 1차 선발을 거친 7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해당 작품들 중에서는 공연창작소 공간이 영등포연극협회와 함께 전쟁중에 살아가는 소년과 인물들을 통해 전쟁의 고통을 고스란히 비춰 보인다.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드라마를 담은 <소년간첩>은 ‘별’. ‘마지막 수업’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쟁 중에 살아가는 소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다. 탄탄한 구성, 입체적인 인물들, 유려한 대사로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고 의미 없는 짓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초연 때 호평을 받았던 주인공 10대소년(스텐)역 손지원 배우가 맡아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전쟁통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첩이 되어버린 비련한 소년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살아나게해 주목을 받는다. 함게하는 배우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팔 배우가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국 추리소설의 대가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의 장편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켄 루드윅의 연극<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연출 김태형)이 3월28일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토니상 수상자이며, 국내에선 뮤지컬<크레이지포유>로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 켄 루드윅(Ken Ludwig)이 집필한 작품으로, 2015년 미국 워싱턴의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배우 정다희와 장재웅은 미궁의 사건을 마주한 탐정 셜록홈즈의 이미지를, 배우 양소민과 송광일은 공연의 스토리텔러로 홈즈와 함께 활약하는 왓슨의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연극<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게될 멀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각자의 대표적인 캐릭터 모습을 담아 ‘누가 범인일까?’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멀티 1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리뷰 공연을 성료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0주년을 맞아 영광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레전드 라인업과 더불어 더욱 완벽해진 작품으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압도적인 무대가 돋보였다. 로코코 시대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배경은 물론 디테일한 의상과 가발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100여 벌의 환상적인 드레스는 물론 로코코 시대 귀부인들의 유행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선이 집중되는 다채로운 가발을 보는 재미도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메시지 역시 여전히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마리 앙투아네트, 마그리드 아르노의 대조적인 삶을 심도 있게 다루며 각 인물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역사적 인물을 통한 혁명의 주제를 오롯이 느끼게 한 것. 무대 세트는 물론 소품 및 조명 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16년째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 그런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다이애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흔들리는 가정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아빠 댄, 다이애나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게이브까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와 그녀의 병이 온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탄탄하고 정교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했고,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이후 2009년 토니 어워즈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요 3개 부문(음악상, 편곡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상처들에 관객들 또한 자신을 대입하여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이뤄진 한국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월드투어가 20회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판권을 가진 국내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아스틴카멜(구 T2N미디어)은 일본 후지TV와 공동으로 '사랑의 불시착' 일본 공연을 공동 제작,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유라쿠쵸 요미우리홀 무대에 올렸다. '사랑의 불시착' 김태형 프로듀서는 3일 "공연 초기에는 K팝 스타인 아스트로 윤산하, 진진, 더 보이즈 상연의 영향으로 일본의 10대·20대 한류 팬들이 주를 이뤘다"며 "하지만 공연 중반 이후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한국 뮤지컬을 좋아하는 30대에서 50대까지 팬들의 관람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매 공연 이후 일본 SNS(사회관계망)에 '사랑의 불시착' 관련 테그가 조회수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후지TV의 전국 시청률 1위 간판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주인공 '리정혁' 역을 맡은 윤산하는 '리틀 리정혁'이라 불릴 정도로 좋은 연기와 수준 높은 노래를 선보였다. 초연 당시 '구증순' 역을 맡았던 한승윤도 안정적 연기력과 가창 실력을 뽐냈다. '구승준' 역을 맡은 상연은 첫 뮤지컬 데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파과'가 3월 15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파과'는 흠집 난 과일을 뜻한다. 40여 년간 청부살인을 해 온 65세 여성 킬러 '조각'이 주인공으로, 공연제작사 PAGE 1의 4년 만의 초연 신작이다. 이지나 연출, 이나영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조각 역은 차지연·구원영, 투우 역은 신성록·김재욱·노윤이 맡아 조각을 향해 배신과 연민으로 뒤엉킨 양가감정을 표출한다. 조각을 치료해 준 강 박사는 지현준·최재웅·박영수가 연기한다. 이지나 연출은"'파과'는 나이 듦에도 아직 살아 있는 단맛을 은유하는 인간에 대한 찬양"이라며 "사랑했던 사람이 죽은 후 삶의 희로애락을 외면했던 조각의 삶은 지독히 스산한 사랑 이야기와 같다"고 밝혔다. 누아르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 서울 공연이 열흘 남은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공연으로 떠올랐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자 영원한 ‘마스터피스’로 사랑받으며 전 세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에서 지난 2013년 초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15년 재연된 뒤 지난해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한국 관객들을 다시 만났다. 앞서 초,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지난 10월 11일부터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즈처럼’(연출 송수림/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은 각자의 고뇌와 압박에 시달리는 다섯 명의 예고 학생들이 사랑과 음악을 통해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학원 로맨스다. 지호근, 뉴키드 진권, 오메가엑스 한겸, 김정하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2017년 연재 당시 레진에서 BL 웹툰 조회수 TOP1을 기록한 클라쥬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먼저 천재적인 재능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한태이 역을 연기하는 지호근은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는 지호근은 무표정한 얼굴에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한태이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명문 우연예고의 전학생이자 재즈 오타쿠 윤세헌 역은 그룹 뉴키드의 리더 진권이 맡는다. HBO MAX 한국인 최초 주연을 맡은 ‘옷장 너머로’와 TVING ‘나의 별에게’ 등을 통해 연기돌로 변신한 진권은 아버지와 형을 향한 콤플렉스를 음악으로 이겨내는 과정, 태이를 만나 변하는 감정 등 다양한 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약 3개월간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관객들과 만나온 김종구, 김경수, 테이, 김려원, 유주혜, 장민제가 오는 2월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재탄생했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국내에서도 2016년 초연부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즌 또한 지난해 12월 5일 개막 직후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을 이어왔다. 먼저 제루샤 역의 배우들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김려원은 “사랑이 가득 담긴 제루샤를 만나 연기하고, 그녀를 통해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었던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나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며, 서운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홍작가와 웹툰 '현혹' 공연화 판권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개발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작가는 웹툰 '승리호'의 작가이자 드라마 '닥터 브레인'의 원작자다. 2019년 네이버에 총 60화 연재된 '현혹'은 207만뷰와 평점 9.97을 기록,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화가 윤이호가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고 그녀가 머무는 남문호텔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담았다. 윤이호와 송정화 외에도 다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가 강점이다. 2022년에 단행본이 출간됐으며, 현재 동명의 드라마가 개발되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을 선보인 공연 제작사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현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검증된 자사 특유의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뮤지컬 '현혹'을 개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IP로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서형래 기자 |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프로덕션은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와일드 그레이''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한 인기 흥행작을 선보여왔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2년 전 초연 당시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작품”, “오픈런으로 하면 좋겠다.”,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시리즈로 이야기를 확장해 주면 좋겠다.” 등 작품의 웃음 코드에 만족한 관객들의 후기가 쏟아졌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성원 외에 독특한 무대 요소로도 호평받았다. 무대 배경 상단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활용하거나 무대를 객석 양쪽 끝으로 확장해 소극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는데, 이번 재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초연 때는 팬데믹으로 배우들이 사이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EMK 뮤지컬컴퍼니가 2025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15일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5년 상연을 앞두고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 했다. 2018년 초연 이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무대 위에서 인플루언서의 삶을 그리며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컬 '인사이드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역 중 한 명인 츄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뮤지컬 도전기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었다. 뮤지컬의 시작.. 츄더의 뮤지컬 여정은 우연한 기회에 '인사이드미'를 관람하면서 시작되었다. 인플루언서로서의 삶과 연기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호기심이 그녀를 오디션의 문턱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인플루언서인 제가 무대 위에서 저와 같은 인플루언서를 연기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나? 노래와 춤, 무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츄더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뮤지컬 배우의 꿈은 느닷없이 찾아온 진정한 열정이었다.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때렸어요," 츄더는 회상한다. 캐릭터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츄더가 맡은 인별이는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인플루언서이다. 츄더는 인별이와 자신 사이의 본질적인 유사성을 인정하면서도, 표현 방식에서는 차이를 느낀다고 말한다. 특히 SNS 업로드와 같은 셀럽 활동에 대한 인별이의 열정과는 달리, 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러브레터'가 2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러브레터'는 오는 4월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 같은 달 2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거장 A.R. 거니의 '러브레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50년에 걸친 시간 동안 편지를 매개로 서로의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멜리사와 앤디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을 4회, 루실 로텔상을 2회 수상했으며, 퓰리처상에도 두 차례 후보로 오른 세계적 스테디셀러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 정보석·박혁권·하희라·유선이 무대에 올라 멜리사와 앤디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무대에 오로지 앤디와 멜리사역의 두 배우만 존재하는 2인극이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은 때로는 즐겁고 가슴 아픈 순간을 함께 맞이한다. 기존 연극 무대의 문법을 탈피해 섬세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잘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민정 연출이 합류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