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오는 11월 17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릴 ‘Melody of Russia’ 독주회를 준비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은 물론, 기획력이 돋보이는 연주회를 꾸준히 이어온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지난 1월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본 독주회에서 러시아 작품들을 프로그램으로 하여 독특한 음색과 연주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메트너와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는 모두 러시아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러시아의 피폐했던 근현대시기를 경험하면서도 음악으로 극복하고 위로 받으며 최상의 작품을 남긴 그들의 업적은 현재에도 많은 음악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현아 역시 그들의 활동에 존경심을 담아 연주자로 살아오며 느꼈던 많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1부는 메트너와 프로코피에프 작품으로 구성된다. 메트너는 20세기 초 활동했던 러시아 출생 작곡가로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후기 낭만주의 성향을 보인다. 당시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하던 흐름과는 반대로 그는 서양의 고전주의 특히, 베토벤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유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데뷔 후 첫 겨울 연말 공연을 연다. 김아름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윈터시티’(WINTER CITY)를 연다. ‘윈터시티’(WINTER CITY)는 김아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연말 공연으로 김아름의 대표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레퍼토리, 연말 공연다운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윈터시티’ 공연은 김아름이 겨울에 발표한 정규 앨범 ‘론리’(Lonely)와 ‘윈터시티’(WINTER CITY)의 수록곡들 뿐 아니라 오는 4일 공개될 새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신곡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를 관통하는 우리 대중음악 명곡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김아름 소속사 스페이스사운드는 “첫 연말 겨울 공연인 만큼 따뜻한 분위기와 관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운드, 김아름 특유의 청량함까지 더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며 “귀와 눈이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름은 2018년 첫 정규앨범 ‘론리’(Lonely) 앨범부터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함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30회 칠십리 축제 마을 문화 예술제'에서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대정 마을 합창이 1등을 차지했다. 위 팀은 예술제 출전을 위해 대정초 학생들 17명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탐라동화동아리 11명 삼춘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으로 마을을 알리는 스토리, 노래, 연기, 춤 등 다양한 구성과 10대에서 80대가 함께 모여 공연을 올렸다는 점에서 모든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들은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상금 일부 중 100만원을 마을에 기부하고자 뜻을 모았고 그 행사는 25일 금요일 10시에 대정초에 모여 공연팀 전원과 대정초등학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대정읍사무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연은 해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한 대정초 아이들의 부르는 곱을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해녀 엄마와 딸의 너영나영 노래와 춤, 엄마와 상어의 감초 연기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공연은 해녀 문화를 보전·전승하고 대정 암반수 마ᄂᆞᆼ의 가치를 알리고자 ‘모슬포 해녀 엄마의 사랑’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ᄎᆞᆷ ᄀᆞᆸ닥ᄒᆞᆫ 대정을 함께 부르며 벨롱벨롱 빛나는 대정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포일스(Foyles)의 채링크로스 본점에서 10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한 달간‘한국 문화 의 달(Korean Culture Month)’행사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력으 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여행을 합니다. 누구나 다 책을 쉽게 읽게 된 것은 현대 문명의 혜택입니다. 책으로 삶의 고통과 마주하고, 책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인류의 지혜로 여는 출판의 미학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 상으로 가장 특별한 한국 문화의 달을 영국에서 성대하게 마무리하여 보 람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런던의 포일스 서점은 하루 평균 약 5천 명이 방문하는 영국 대표 서점으 로 문화원과는 2018년부터‘한국 문화의 달’행사를 진행해 왔다. 10월 한 달간 포일스 서점에는 포일스의 언어부문 담당자가 선정한 영문 번역 한국 서적과 한국도서가 한국 소품과 함께 전시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서점 입구를 비롯해 곳곳에 한강 특별코너를 설치하 며 한국 문학과 문화를 알렸다. 올해‘한국
문화저널코리아 이영만 기자 | 서울아트랩(대표: 김서현) 전속 뮤지션 차승현이 11월 1일(금) 저녁 7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아시티스 공연장에서 ‘차승현 월간콘서트 EP. 3 – 난 T라 미숙하지만’을 올린다. 차승현 월간콘서트는 1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공연이다. 차승현은 ’MBTI‘를 주제로 한 본 공연에서 여러 성격 유형을 표현하는 재치 있는 자작곡, 커버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연주함은 물론, MBTI를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해서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성숙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의 피리 연주자 차승현은 피리와 태평소, 생황 뿐 아니라 EWI(전자 관악기), 국악 타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다수의 자작곡도 발표하는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최근 서울아트랩의 화제작 ’크로스오버 스탠딩 콘서트 N-ART‘로 인기몰이를 하며 청춘마이크, 야호 페스티벌, 송파청년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된 바 있다. 차승현은 “이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 이상으로, 개인의 정체성 및 상대에 대한 이해를 탐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더욱 견고해진 올라운더의 모습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1월 5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소프라노 김성혜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김성혜가 지난 15년간 쌓아온 예술적 여정의 결실을 담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의 티켓 수익 일부는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김성혜 소프라노는 지난 15년간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그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김성혜가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그녀는 모차르트, 벨리니, 도니제티 등의 고전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깊은 음악적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성혜에게 있어 그녀의 예술적 여정을 지지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헌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특별히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게스트 무대로 출연한다. 이 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을 통해 꿈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된다. 권진아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권진아 연말 콘서트 ‘This Winter’를 개최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권진아는 최근 개최하는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새로운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열린 단독 공연 ‘꽃말’ 역시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1회 공연을 추가한 바 있어, 권진아의 이번 연말 콘서트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권진아의 대표 윈터송 ‘이번 겨울’을 모티브로 한 이번 콘서트 ‘This Winter’는 연말에 어울리는 특별한 무대를 비롯해, 2025년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실리는 신곡들의 무대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권진아는 공연 포스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으며, “이번 겨울을 누구보다 따듯하게 보내기 위해 마음의 온기를 불어넣을 시간, This Winter. 불안하고 행복했던 2024년의 책장을 넘기며 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연말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오는 12월 27일(금), 28일(토), 29일(일), 31일(화)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이 개최되는 가운데 티켓 일반 예매가 오늘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마음같지 않은 날들에 가끔 속상했더라도 그 하루하루만큼은 모두 대견했다고 응원하고 싶어요’라는 포스터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연말 콘서트는 2024년의 추억을 뜨겁게 되새기고 2025년의 희망을 노래하는 시간들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2024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성시경이 무대를 이끄는 연말 브랜드 대표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매 공연마다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인기 기록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성시경이 이번에도 전 연령층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명곡들을 엄선해 풍성한 셋리스트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몰입도 높은 라이브와 깊이감 있는 감성 보이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국내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축제인 〈제7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는 연극의 근간이 되는 희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극작을 매개로 배우와 연출, 관객을 잇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서울과 지역을 번갈아 진행되는 〈대한민국 극작 엑스포〉는 지역과 수도권 사이의 문화적 간극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극작가들을 하나로 잇는 행사로 만들고자 한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밀양시의 후원을 받아 밀양시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제7회 대한민국 극작엑스포에는 작가들의 신작 및 대표작을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①‘희곡마켓’과 작고한 극작가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②‘그때 그 연극’, 작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시대 연극 제작 현황을 공유하는 ③‘난상 토크 ④세미나 & 연구 발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희곡마켓을 통해 발표되는 「한국희곡명작선」 20명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출간했다. 새롭게 출간되는 단행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8회 호은필유스오케스트라&아카데미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호은필유스오케스트라&아카데미는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제주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성과 협동심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연주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젊은 음악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Haydn Concerto for Violoncello in C Major, Cimarosa Concerto for two flutes in G Major, 그리고 Mozart Symphony No.25 in G minor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대에는 장현준(첼로, 삼화초 6학년), 김형원(플루트, 아라중 2학년), 서영우(플루트, 송당초 6학년) 세 명의 청소년 협연자가 오를 예정이다. 이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연자로 선정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호은필유스오케스트라는 2016년 섬아이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시작해 올해로 9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새로 발매된 첼리스트 양성원의 아홉 번째 음반에 수록된 메인 곡 '슈만 첼로 협주곡 Op.129'를 들려준다. 양성원의 깊이있는 음색과 독창적인 해석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세악장이 연결된 단악장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의 정서와 가장 장 어울리는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음악부문 최연소 퓰리처상, 그래미 4관왕 수상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 작곡가 캐롤라인 쇼의 대표작 '앙트렉트(Entr'acte)'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동시대적인 해석으로 만나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캐롤라인 쇼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작곡가로 작곡 뿐 아니라 노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유한 현재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작곡가다. 세계적인 레퍼이자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바흐, 모차르트, 하이든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많이 선보였다. '앙트렉트(Entr'acte)'는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로부터 받은 영감을 토대로 작곡했으며 현재 전세계 주요악단의 주 레퍼토리로 떠오르고 있다. 시벨리우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9월 4일, 31년 만에 내한한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슈퍼밴드2(JTBC 방송)’에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11월 13일 19:30 춘천 축제극장몸짓)의 무대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다섯 명의 색소폰 주자가 펼치는 “조윤성 & Supersax”(11월 30일 17:00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 가수 박기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으로 결성된 ‘조윤성 Film Music ensemble’이 펼치는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12월 19일 19:30 춘천 백령아트센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3일(수) 19시30분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공연하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난계국악경연대회 학생부 거문고 부문 1위, 동아국악콩쿠르 고등부·일반부 금상, 세종음악콩쿠르 고등부 대상, KBS 국악대경연에서 장원한 수준급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이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본격적인 일본 투어에 나선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1월,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 취임 이후 한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우호증진과 케이 클래식(K-Classic)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28일에는 1982년 아사히 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건설된 일본 최초의 클래식 콘서트 전용 홀인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열린다. 이어서 29일에는 교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주 공연장으로 슈박스(ShoeBox)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정교하고 양질의 음향을 자랑하는 교토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추억 속 한국 가곡들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인다. 여기에 국립합창단과 재팬 센츄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져 아름다운 한일 양국 가곡의 진수를 선사한다. 고향의 보리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독창은 물론 합창으로도 편곡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용하의 &l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오는 12월 광화문에서 빛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미디어 아트(컴퓨터 기술을 사용해 미디어로 표현하는 예술)를 선보이는 국제적 규모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도심을 빛으로 물들일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임태규(한국),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하비에르 꺄냘 산체스(스페인) 등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대규모 작품을 만든다. 동양미술의 전통 재료와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표현하는 임태규 작가는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희망을 구현한다.아시아계 이탈리아 작가 다비드 하르토노(활동명 Monogrid)는 한국의 전통 문양과 무궁화를 활용해 이상적인 미래를 향한 서울, 광화문의 여정을 담아낸 '빛나는 여정'을 선보인다. 임태규(한국),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하비에르 꺄냘 산체스(스페인) 등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가 광화문을 배경으로 대규모 작품을 만든다. 동양미술의 전통 재료와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을 표현하는 임태규 작가는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잃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연무용단(대표 박연술)은 오는 11월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 제주연무용단 기획공연 3대 벽사 故정재만 "벽사춤 제주푸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벽사(碧史)류 춤이란, 한국 근대 춤의 아버지인 故) 한성준(1874-1942) 선생님으로부터 발원하여 그의 손녀인 故) 벽사 한영숙(국가무형문화재 1920-1989) 선생님에 의해 대물림되면서 전승, 발전되었다. 그녀의 제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승무보유자 故) 정재만(1948-2014) 선생님이 벽사라는 호를 물려받고 3대 벽사가 되었다. 故) 정재만 선생님은 벽사의 춤이 서울, 경기, 충청,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생을 바쳤다. 1996년 내림춤판을 통해 그의 아들 정용진에게 4대 벽사를 내려주었고, 이후 정용진은 200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1기 이수자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대 벽사(碧史) 故)정재만 선생님의 제자인 제주연무용단 박연술 예술감독은 2013년도에 제주로 내려와 매년 제주 4∙3 추모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 故) 정재만 선생님에게 사사 받은 살풀이 춤을 무대에 올려 원혼들과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달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