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8월 2~3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이 오페라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은 이야기다.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가볍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휘자 권민석의 지휘와 연출가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로 꾸려진 무대에는 피가로역에 바리톤 김성결, 로지나역에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신혜가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투영된 오페라 작품인 만큼 농담과 웃음 속에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관객들이 직접 찾아내는 재미까지 선물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제작 에스앤코㈜)이 지난 6월 23일 아시아 초연의 첫 도시였던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리고 오늘(7월 4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디어 에반 핸슨>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모두 에반 핸슨이다’(We’re Evan Hansen)라는 공감에서 출발한다. ‘에반’은 특별한 판타지 속 주인공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그 자체이다.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상기시켜준다. 어둠이 밀려와도 끊임없이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해야 한다는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이 작사, 작곡을 맡아 경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15곡의 넘버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냈으며,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관객들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본 공연도 순항 중이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락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메인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들은 첫 공연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4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연주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시대적 특색이 돋보이는 소품과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캐릭터들의 관계성은 물론 드라마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극중에서 실제 배우들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는 장면들도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프리뷰 공연 기간부터 열정적인 커튼콜을 진행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배우들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뛰고, 떼창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여름에 신나고 유쾌한 락 뮤지컬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맥베스' 개막을 앞두고 황정민·김소진·송일국 등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샘컴퍼니는 3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맥베스'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이 왕관을 쓴 사진이 인상적이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는 본 공연에서 연기 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주목하게 한다.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여섯 번째 주자 '맥베스'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18일까지 5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의 마지막 주를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DIMF 역사 최초 공동 폐막작인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을 소개한다. <싱잉 인 더 레인>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70년 전 개봉한 영화 ‘Singin’ in the Rain’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미국의 대표적인 뮤지컬로 이번 DIMF를 통해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고전의 명성과 감동을 입증받았으며, 경쾌하고 발랄한 탭댄스와 전주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익숙한 멜로디, 감동적인 스토리로 미국 관객에 이어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천은 올해 4월 처음 무대에 올린 최신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순수 제작비만 60억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었으며 무대 세트만 들여다봐도 거대한 모래 언덕이 펼쳐지고 실제 호수가 등장하는 등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갖은 위험으로부터 홀로 실크로드의 관문인 돈황의 벽화를 지키는 수호자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돈황으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마침내 비천에 이르는 장대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약 3년 만에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의 개막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과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경종수정실록>(기획/제작_ (주)뉴프로덕션, 작/작사_정준, 작곡_조한나, 연출_성종완, 음악감독_김은영)은 조선시대 18세기 초, 경종 2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경종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왕권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게 된다. 숙종과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왕위를 지키고 있는 조선의 20대 임금 ‘경종’과 흔들리는 왕권의 혼란을 틈타 왕위를 위협하는 ‘연잉군’,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인 ‘홍수찬’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역사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경종’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 점과 첼로와 피아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9일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제작 ㈜글림컴퍼니, 프로듀서 이재은)의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이 오늘(2일) 진행 된다.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가 시작되며,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주 기간의 공연 예매 기간이 오픈 되며, 조기 예매(7월 2일~7월 14일) 25% 할인, 프리뷰 공연 예매 (8/6~8/11) 30% 할인, 재관람 할인 25%가 가능하며, ㈜글림컴퍼니가 제작했던 공연의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림 할인(20%)’ 및 1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할인(30%)’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거장인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서사를 이루는 가운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1년 만에 닻을 올린다. <애프터 라이프>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DIMF가 11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뮤지컬로 사후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독특한 소재의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과 팝과 록, 재즈를 넘나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22년 쇼케이스부터 수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했고,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화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 당시 국내 최고의 창작진 성재준 연출(‘신과 함께-저승 편’, ‘메리 애닝’ 외)과 박현숙 작곡가(‘팬레터’, ‘미오 프라텔로’)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끌었다면, 올해는 유려한 안무로 정평이 난 홍유선 안무 감독(‘하데스타운’, ‘컴프롬어웨이’)이 새롭게 합류하며 각 넘버에 화려함을 더하는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후세계의 사후세계인 파라다이스 빌리지. 겉으로 보기엔 무릉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답답한 감옥이 되는 이곳에 선택된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를 통해 내면에 감춰진 자신들의 진정한 애프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역사는 1980년대 운동권과 그들의 자녀 세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불나비'를 7월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국극장에서 재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은 민주화를 외쳤던 우리 아버지 세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80년대 불나비라 불렸던 김기원과 이혜령은 기습 시위를 준비한다. 혜령을 짝사랑한 윤정근은 시위가 뭔지도 몰랐지만 이혜령을 따라 시위대에 참가한다. 시대적 아픔과 반복되는 현시대의 상황들이 변화하는 인물의 관계를 통해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또한 좌절한 80년대 운동권들의 모습과 반동의 편에 섰던 같은 80년대 학번 출신 경찰, 이들 자녀의 새로운 투쟁과 희망을 함께 선보인다. 송민길 연출가는 "우리는 언제까지 소중한 사람을 잃어야, 안전한 세상에 살 수 있을까"라며 "80년대 민주화를 외쳤던 우리 아버지 세대와 현재 이태원 참사를 겪고 있는 우리들까지. 이기적인 세상에 살지 않기 위해선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8월 개막을 앞둔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2020년 브로드웨이 초연에서 ‘브로드웨이 연극의 현재이자 미래를 여는 새로운 챕터’라는 평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동시대 브로드웨이 대표 연극으로 발돋움한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2020 토니 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 수상과 더불어 작품상 포함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었고, 2020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는 조명 디자인 부문 수상, 2020 외부 비평가상에서는 연극 작품상 외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위암에 걸린 예일대 영문학부 문예창작 교수 ‘벨라’와 똑똑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미스터리한 학생 ‘크리스토퍼’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자신만의 고독함을 소중하게 여기는 ‘벨라’는 그녀의 연구실로 찾아온 ‘크리스토퍼’와 소설가 도스토옙스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둘 사이에 빠르게 형성된 강력한 유대감은 각자의 삶에 대한 통찰로 이어지고, 대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매처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절찬 상연 중인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공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930년대 미국 맨하튼을 배경으로 마피아들의 피보다 진한 우정과 사랑을 다루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가족의 인연과 의리를 중시하는 보체티 패밀리를 중심으로 세 등장인물 ‘치치’, ‘스티비’, ‘써니보이’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진다.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인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써니보이를 돕고자 그의 전기를 집필하는 마피아 솔져 스티비, 어린 시절 루치아노에게 거둬져 성장한 써니보이 등 세 주요 인물의 관계를 통해 어떤 일에도 끊어지지 않는 우정과 의리를 담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치치를 맡은 박규원, 이진혁, 박상혁은 마피아 보스인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여리고 섬세한 내면을 숨긴 채 거칠고 강한 마피아가 되려 하는 치치의 다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치치의 감수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형제와의 추억을 담은 노란 장미를 대하는 세 배우의 모습을 통해 치치의 고뇌와 갈등을 엿볼 수 있다. 성연, 김찬종, 박준형은 써니보이의 전기를 집필하다가 10년 만에 돌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셰익스피어 명작 탄생 비화’라는 참신한 발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 (작/작사 김한솔 / 작곡 김치영)이 (브레이킹 더 퀼)이란 새로운 제목으로 오는 7월 16일 현지 시각 오후 8시, The Other Palace Studio (디 아더 팰리스 스튜디오)에서 영국 관객을 만난다.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영미권 현지화 과정에서 바뀐 대본과 음악을 영국 뮤지컬 관계자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2025년 3월 일본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2024년 7월 영국 런던 쇼케이스는 본격적인 영미권 진출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으로 2021년 3월 국내 초연 후 2023년 9월 재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은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라는 작법서에 맞춰 집필되고 있던 셰익스피어의 , 의 대본 속 캐릭터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나온다는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시작된다. 셰익스피어의 두 작품을 능청스럽게 비튼 패러디로, 전형적인 캐릭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주 금요일 개막을 선언하고 어느덧 2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은 작품은 물론 세계 뮤지컬을 이끄는 트렌드를 선보인다. 2주 차 작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보기 드문 1인 뮤지컬 <더 라이온>이 축제 2주차의 첫 시작을 연다. 단 한 명의 배우가 기타 한 대를 메고 관객에게 이야기하고 노래 부르며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혼자서 진행한다고 무대가 비지 않고 빈 틈 없는 무대를 선보여 1인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 라이온>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극찬 받은 작품으로 무대 세트를 영국에서 직접 공수했으며 모든 제작진이 한국에 같이 들어와 영국에서 올린 작품과 동일하게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6/27~6/30, 문화예술전용극장 CT) 2023 에든버러 페스티벌, 제1회 서울아츠어워즈 코리안 시즌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작품인 <슬랩스틱-스케르조>는 네덜란드 뮤지컬을 한국 최초로 DIMF에 상륙한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상황 전개 속 거침없는 익살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클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오는 6월 말,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되며 K-Book 열풍을 주도하고 있고, 도합 18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탄탄한 감동 스토리를 더한 창작극이다. 2020년 시즌1은 짧은 기간의 공연이었음에도 많은 관객의 찬사와 큰 사랑을 받았다. 다시 돌아오는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서는 기존 스토리에서 각각의 캐릭터 서사를 탄탄하게 가미, 재미와 감동을 더하여 시즌2를 구성했다. 뛰어난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어른 수진이 친구 강훈의 도움으로 방송국에 취직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겉보기에는 누구나 부러워할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아나운서 예슬과 배우 준호와의 여러 해프닝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직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각각 인물들은 나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달으며 자기 자신을 치유한다. 즉, 이 작품은 진짜 나의 모습보다 타인에 눈에 비친 나를 신경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셰익스피어 명작 탄생 비화’라는 참신한 발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작/작사 김한솔 / 작곡 김치영)이 <Breaking the Quill>(브레이킹 더 퀼)이란 새로운 제목으로 오는 7월 16일 현지 시각 오후 8시, The Other Palace Studio (디 아더 팰리스 스튜디오)에서 영국 관객을 만난다.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영미권 현지화 과정에서 바뀐 대본과 음악을 영국 뮤지컬 관계자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2025년 3월 일본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2024년 7월 영국 런던 쇼케이스는 본격적인 영미권 진출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으로 2021년 3월 국내 초연 후 2023년 9월 재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인사이드 윌리엄>은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라는 작법서에 맞춰 집필되고 있던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