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성진 이후 6년 만에 탄생한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가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첫 스튜디오 앨범 '웨이브스(파도)'를 발매했다. 5일 유니버셜뮤직에 따르면 브루스 리우의 DG 데뷔 앨범 '웨이브스'에는 프랑스의 세 작곡가 라벨, 라모, 알캉의 작품들이 담겼다.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로 이어지는 프랑스 건반 음악 역사 흐름을 조망한다. 정교하면서 섬세한 선율로 최근 많은 피아니스트가 활발히 연주·연구해 온 장필리프 라모의 작품들, 신비의 작곡가로 흔히 들을 수 없지만 연주자의 한계를 시험하는 샤를 발랑탱 알캉의 곡들, 난해한 해석과 초고난도 연주로 유명한 모리스 라벨의 '겨울'을 해석해 수록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리우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했다. 2021년 제 18회 쇼팽 콩쿠르에서 정확한 타건과 기술, 우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해석을 보여줬다. 브루스 리우는 그는 앨범명을 '웨이브스'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앨범을 관통하는 자연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나만의 음악적 즉흥성을 대변하는 이름"이라며 "바다가 언제나 변화하는 것처럼 음악을 대하는 접근 방법도 마찬가지"라고 설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선배 영화인들의 “영화혼”과 미래영화인들의 “영화정신”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는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 (주관 씨네마테크 충무로. 후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등)가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2023년 영화제에는 1.000여편의 영화들이 접수되어 엄정한 심사를 걸쳐 수상작이 발표되었고 11월4일 영화의 정신이 본고장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나로살다'는 본스타컴퍼니/케이컬처랩이 제작한 단편영화로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소속 시니어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이로익, 고희정, 백남수, 이소윤, 조영주, 강신성, 이중현, 홍순일, 여다운이 출연하였고, 현재 시니어 모델계를 종횡무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들이기에 의미가 더 뜻깊다. 권은옥 감독(여다운)이 각본, 감독한 '나로살다'는 화려함속에 내재된 참된 나를 찾아가는 심리드라마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여운이 짙은 영화이다. 교회라는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로, 탄탄한 대본 / 진실된 연기가 영화의 색깔을 더 짙게 만들었다. '나로살다'는 11월30일부터 왓챠,티빙,네이버시리즈온등 OTT 플랫폼 온라인 상영된다. #나로살다(런닝타임 27분) 감독: 권은옥 배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데뷔 25주년을 맞은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최나경)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5일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재스민 최와 신창용은 오는 12월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슈퍼 듀오 시리즈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재스민 최는 한국 관악기 최초로 미국과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진출한 연주자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부수석, 빈 심포니 수석을 지내며 K-클래식 흐름을 주도했다. 영국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플루티스트'명단에전설적인 플루티스트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 제임스 골웨이, 엠마누엘 파후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했고,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상 수상한 연주자다. 지난해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재스민 최와 신창용은 이번 공연에 앞서 북미에서 세 번의 연주를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재스민 최의 25년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플루트 레퍼토리의 A부터 Z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빅스'가 오는 21일 가요계에 돌아온다. 빅스는 5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21일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 '패럴렐(PARALLEL)' 발매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된다.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영상에서 멤버 레오·켄·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새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론드한 헤어나 컨셉추얼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더해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멤버 각각의 모습이 담긴 클로즈업 장면들이 등장하고, 규칙적인 기계음과 다양한 주파수를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통해 빅스만이 선보일 색다른 음악 세계관이 예고됐다. 이번 빅스 앨범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빅스 리더 겸 배우 차학연은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차학연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을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카모토 유지가 마침내 협업을 이뤄낸 가운데 두 거장의 만남을 故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으로 완성시켰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괴물'을 통해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함께한 가운데, 두 거장들의 만남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통해 마침내 완성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없었다. 보통 편지를 보내드리면 음악이 오고, 그렇게 여러 차례 편지와 음악을 주고받으며 만들어 나갔다. 이런 작업들이 정말 귀한 작업이다”고 故사카모토 류이치와의 특별한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인 故사카모토 류이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분노', '남한산성',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애프터 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에 참여한 바 있다. '괴물'은 그가 영화 음악에 참여한 마지막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을 10월 20일 올린 데 이어 11월 24일 '반도(BANDO)' 공연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2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반도'의 공연 '반도(BANDO)'는 '과연 우리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컨템퍼러리 음악 프로젝트의 첫 행보다. 서로 다른 음악적 출발점과 활동 경력을 이어온 네 명의 연주자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지금 발 딛고 서 있는 한반도라는 공간적 공통점에서 새로운 한국음악의 실마리를 찾아내고자 한다. 공연 '반도(BANDO)'는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평야를 걷다 보면 산을 만나고, 산을 넘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한반도를 소재로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표현하는 곡을 만들고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반도'의 음악이 처음 소개됨과 동시에 첫 번째 정규음반 '반도지형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K팝 팬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타이틀곡 ‘JUNK FOOD(정크 푸드)’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메가엑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붉은 조명이 치명적인 비주얼을 극대화하고 있다. 오묘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트가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는 가운데, 영상 말미 여러 개의 모니터와 함께 서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여운을 남기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소소하지만 분명한 행복과 자유를 마주할 ‘iykyk’에는 멤버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한 멤버들의 음악이 담겨 기대를 더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점에 선 '오메가엑스의 ‘iykyk’'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이 33년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서울이 주관, 주최하는 가요 시상식 ‘서울가요대상’ 측은 “제 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2024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은 약 5만 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태국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레이디가가, 원디렉션,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갓세븐 등 유수의 K팝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태국 공연의 메카다. 공연 외에도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개폐회, 2002년 AFC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열린 장소기도 하다. 33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울가요대상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만큼 누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될지도 관심사다. 서울가요대상은 여타 시상식과 달리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음원 및 음반, 심사위원 점수를 산정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각 장르별 부문상과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한류대상, 인기상 등의 주인공이 누가될지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가요대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제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이북부문 의 명품극단 공연 연극 흰달과소월과 <숨굴막질>이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본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11월01일(수)부터 05일(일)까지 공연하는 명품극단의 연극 흰달과소월과 <숨굴막질>은 김소월의 시와 그의 삶에 대한 연극이다. 작가 김태현은 “김소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다.” “그의 작품들은 오래도록 폭넓게 읽히고 있으며, 그중 몇몇 작품들은 노래가 되어 더욱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짧았던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 작품은 김소월의 아름다운 시를 바탕으로 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연출 김원석은 “김소월 시의 창작 배경에서 소월이라는 인간이 얼마나 참담하고 격동적인 시기를 보냈는지
문화저널코리아 이영만 기자 |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지난 2일에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오늘 3일(목), 영화제의 본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서울무용영화제는‘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오늘 11월 3일 저녁 7시에는 개막작‘라이즈 <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영상으로 진행된다. 영화‘라이즈 <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이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한,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영화 라이즈는 주인공 엘리즈의 좌절과 재기를 담은 성장영화다. 그녀는 파리오페라 극단(Ope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Crush(크러쉬)'가 컴백과 동시에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밋업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세 번째 정규 앨범 ‘wonderego’를 발매하는 크러쉬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팬밋업을 개최하여 팬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멜론 스포트라이트의 팬밋업을 통해 새 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만을 위한 깜짝 스포일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앨범 작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토크를 펼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크러쉬의 팬밋업은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멜론 앱 내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며, K-POP LIVE에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 초대 이벤트 등을 준비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팬덤 활동을 할 수 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17개 광역시,도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력해 전국 문화예술 공간 등 생활권 내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회와 공연, 전시,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일 에스팩토리에서는 개막행사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계 특강, '제3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꿈의 오케스트라 학술대회, 문화예술교육 정책 전시 등을 진행된다. 1일 오전에는 김지원 발레리나와 남인우 연출가가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특강 연사로 나서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은 포럼의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문체부와 17개 광역시,도의 문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현대 도시의 풍경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판타스마고리아' 기법을 사용하여 '플라뇌르' 시리즈를 진행 중에 있는데, 플라뇌르(flaneur)란 ‘거리 산책자’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현대의 도시를 상상력과 직관을 지닌 채 누비고 다니는 예민하고 고독한 사람을 의미한다. 본인은 작업을 통하여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는 언뜻 보면 경계가 명확하고 확실해 보이나,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모든 것들이 뒤엉켜 섞여있다. 경계라는 것은 모종의 인위적인 사회적 약속이며 언제나 고정적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인 것으로,그러한 경계가 불명확하고 모호한 세계, 가상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가상이 되는 소위 ‘포스트모던’한 디지털 세계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세계 감정을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사)한국연극배우협회가 주최하고 배우잇다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이 11월 2일(목), 11월 3일(금) 이틀간 개최된다. ‘배우 잇다 오디션’은 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으로 신인 배우, 기성 배우, 연극, 영화. 드라마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지원 모색 및 일자리 창출, 재능과 정보를 교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 사전 행사 ‘스페셜 오디션’을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협력하여 회원 100명과 일반인 900여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하여 ‘한국인 표정 3D촬영’을 하였고 사례비를 지급했다. 이어 본 행사인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은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진행하는데 사전 신청 자체 집계 결과 지난해 ‘2022년 배우 잇다 오디션’에 지원했던 신청자와 비교해 폭발적인 참여자의 증가세를 보이고 홍보 전 사전 마감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배우의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소통·교류하는 장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을지로 하나은행 하트원(H.art1)에서 ‘2023아트락(樂)페스티벌(이하 아트락페스티벌)’을 오는11월 2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화, 도자,조각, 미디어아트,인터렉티브아트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미술품 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아트플랫폼 사업을 시작한 에코락갤러리는홈페이지에 작가 2,442명,작품 37,119점이 등록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트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미술품 거래소’ 앱을 통해 미술품도 부동산처럼 쉽게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게하고 이를 통해 거래된 5,665건의 미술품 실거래가 DB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 7년간1,743점(24억 4백만 원)의 신진작가의 작품을 판매하고미래의 거장으로 성장할 청년작가들을 지원했다. 이번 ‘2023 아트락페스티벌 in 하트원(H.art1)’에는 그동안 축적된 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해 장차 한국 미술의 거장으로 성장할 대표 청년작가 20인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리는 11/4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