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탑(T.O.P)이 미국 매체와 평단의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미국의 음악 매거진 더 페이더(THE FADER)는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의 더블 타이틀곡인 ‘완전미쳤어! (Studio54)’를 “이번 주 당신의 삶에 필요한 곡”으로 선정하며 그의 음악적 행보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러한 호평은 빌보드 차트 성적으로도 직결됐다.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차트에 따르면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은 앨범 차트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솔로 커리어 사상 첫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성과는 오직 디지털 음원과 스트리밍 성적만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탑을 향한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이에 글로벌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또한 SNS를 통해 “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빌보드 차트 데뷔를 달성했다”고 찬사를 보내며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를 향한 열기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나나와 선보인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은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 김지용 촬영감독이 구현한 감각적인 미장센 속에서, 두 배우가 뿜어내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한 편의 예술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차트 전반의 성적도 화려하다.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2026년 K-POP 솔로 아티스트 최다 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전 세계 15개국 아이튠즈 1위 및 애플 뮤직 월드와이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궤도에 올랐다.
한편, 데뷔 20년 만에 선보인 첫 정규앨범으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탑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패러다임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