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인 '2026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외 창제작자를 오는 3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지속가능한 창제작 플랫폼을 목표로 다분야 전문가의 창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번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의 주제는 '사변적 공동체(Speculative Communities)'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미래의 기술사회에도 공동체는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어떤 형태로 다시 상상될 수 있을까, 공동체는 지속이 가능할까, 알고리즘·비인간·데이터도 공동체의 일부가 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기술로 설계가 가능한 공동체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공동체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한다.
공모 분야는 ▲아트&테크놀로지(6팀) ▲오디오비주얼(1팀) ▲이머시브 사운드(1팀) 등 3개로, 분야에 따라 각 2,000~3,000만원의 프로젝트비를 지급한다. 공모에는 올해 주제에 부합하면서 아트&테크놀로지 분야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연구개발·제작·결과 발표(전시)가 가능한 예술가, 전문가, 엔지니어 등 창제작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ACC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8개 팀(혹은 개인)을 최종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주제 세미나, 창제작 워크숍, 전문가 자문 등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ACC 창제작 스튜디오 공간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ACC 창제작스튜디오는 목재·금속 가공이 가능한 기계조형스튜디오, 레지던시 참여자의 작업실과 3D프린팅·스캐닝을 지원하는 복합스튜디오, 오디오비주얼, 입체영상,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춘 미디어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에게 이를 활용한 연구개발·제작·실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1월 20일부터 ACC 창제작스튜디오에서 전시, 퍼포먼스,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등을 다양한 형태로 시민에게 선보인다.
참여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세계적인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국내외 창제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