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 2019 학년도 '입학식 개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취업사관학교 호산나대학(학장 박노철) 제14회 입학식이 2019년 3월 5일(화) 오전 11시 본 대학 대강당에서 신입생 45명을 비롯한 재학생 및 학부모, 관내 주요인사등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호산나대학은 이날 입학식에서 성적우수상, 부모회,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주)프로투게더 장학금을 신입생과 재학생 22명을 선발해 총 1,36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드림장학금은 호산나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 한다.

입학식은 가평군 김성기 군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이효성 지사장,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대표, 프로투게더 장공진 대표,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오영애 총재가 참여한 가운데, 입학 허가 선언, 축사, 격려사, 환영사, 상장 및 장학금 수여, 축하공연, 교수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평군 김성기 군수는 “호산나대학 발달장애인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며, 가평군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해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호산나대학 이동귀 부학장은 “호산나대학에서의 시작은 여러분 일생에 매우 특별한 의미로, 가능한 많은 친구와 선후배를 사귈 것을 당부하며, 대학에서 맺은 우정과 신뢰의 네트워크 속에서 소통과 나눔을 배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업군인 애견케어학과 직업훈련센터 건립을 위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 법무법인 율촌, 서울 강동구청, 가평군 노인복지회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가평군내 독거노인과 노인공동생활 가정에 의존하고 있는 어르신들 심리 정서지원을 위하여 올 4월부터 찾아가는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환영 행사로 재학생들 컵타 공연과 신인 걸그룹 아이러브(I_LUV)의 축하공연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