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1년, 다큐멘터리 영화 '리셋'은 깊이 잠들어 있던 기억을 다시 꺼내 온 작품이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으며, 잊혀져선 안 되는 진실을 마주 보아야 한다고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사고 직후부터 유가족들의 옆에서 9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촬영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기반으로 완성되어 신뢰도를 더하며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 것이다. 영화는 2022 리자이나 국제 영화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2023 레드록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2024 마드리드 독립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2025 런던 프레임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등 일찍이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1년 전 4월의 그날에 멈춰버린 시간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거침없고 눈부신 완성도” 해외 언론 호평 잇따라…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김홍선 감독이 ‘갱스 오브 런던(Gangs of London) 시즌3’로 전 세계 팬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며 누아르 장르의 중심에 섰다. ‘갱스 오브 런던’은 영국 런던의 범죄 조직 이야기를 다룬 액션 누아르 시리즈로, 영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영국 범죄 드라마다. 김홍선 감독은 시즌1의 가렛 에반스(‘더 레이드’), 시즌2의 코린 하디(‘더 넌’)에 이어, 시즌3를 통해 아시아인 최초의 메인 감독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0일,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첫 방영 직후 팬들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누아르 특유의 짙은 분위기와 서스펜스, 그리고 화려한 액션으로 런던 암흑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피로 얼룩진 배신을 더욱 깊고 강렬하게 담아낸 것. 이에 영국과 글로벌 주요 매체들은 시즌3에 대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영국 Sky Atlantic은 “이번 시즌이 전작보다 더 강렬한 반응을 얻으며 영국 드라마계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허영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두 번째 모차르트 탐험 일지, '백건우와 모차르트'를 4월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9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 차례 수상하며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터치의 명확성과 강인함, 애매한 소리는 전혀 없는 완벽한 건반 컨트롤, 빠른 패시지에서도 균일함을 잃지 않는 탁월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고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모차르트 앨범 발매와 함께 '모차르트- 프로그램 1'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지난 3월,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하며 약 1년간의 모차르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모차르트 – 프로그램 2' 전국투어 일환의 공연이다. 이번 시즌 백건우의 모차르트 무대는 피아노 소나타 10번, 12번, 16번, ‘론도’, ‘환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페퍼톤스,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며 완성한 무대의 감동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5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에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무대 위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영화는 5월 2일(금) 전주국제영화제 야외 상영을 통해 관객에게 최초 공개 예정이며, 5월 8일(목)에는 영화제 특별 상영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특별 상영에는 페퍼톤스의 두 멤버 신재평과 이장원이 직접 무대인사에 참여해 관객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다. 페퍼톤스는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무대를 스크린으로 공유하며 영화제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에서의 첫 상영과 무대인사는 영화 속 무대의 감동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이즈나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데뷔 후 첫 컴백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케이팝레이더’의 위클리 팬덤 차트는 아티스트들의 성장 지표를 분석해 매주 발표되며, 이즈나는 11일 집계된 차트에서 신곡 ‘사인(SIGN)’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이즈나의 ‘사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4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4월 3일~4월 9일) 동안 3.4천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케이팝 평균인 1.4천 명을 훌쩍 넘어, 7.3천 명을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22.5만 명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2.5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이즈나가 컴백 이후 순위를 더 올리며 1위까지 등극했다”며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SNS 팔로워 증가량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서는 지난주 6위였던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내 안의 모든 시와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KENTARO SAKAGUCHI ASIA TOUR FAN MEETING 2025 in SEOUL’로 오는 5월 4일 일요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배우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일본 최고의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로 일본인 남배우로서 첫 수상을 이루며 글로벌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그는 2023년, 2024년 AAA(Asia Artist Awards)’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한국에서의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4년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해 상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역으로 ‘K-멜로’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상 기반 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메타의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앞지르며, K-소셜앱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캠톡은 52위를 기록하며, 인스타그램(56위)을 넘어섰다. 이는 기존의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독자적인 콘텐츠 모델과 창작자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K-소셜앱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캠톡은 이미 글로벌 영상통화 플랫폼 '아자르(Azar, 69위)'를 제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인스타그램까지 넘어서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캠톡의 핵심 경쟁력은 '캠톡커(Camtalker)'로 불리는 전용 창작자 모델에 있다. 이는 단순 영상통화를 넘어 팬과 창작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유튜브·틱톡·온리팬스와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숏폼 영상, 음성 메시지, 이미지 공유를 강화한 '스토리' 기능을 도입해, 크리에이터의 팬덤 형성과 수익 창출이 더욱 용이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톡 앱의 개발·운영사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양정수 개인전》을 4월 10일(목)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한다. 에코락갤러리는 양정수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26점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양정수 작가는 팔과 다리가 분해된 바비인형, 낙서처럼 새겨 넣은 문구, 캐릭터 같은 조형등 독특한 매체를 활용해 작가의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양정수 작가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다차원적 구성에 전기 콘센트, 바비인형, 가발 등 생소한 소품이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여러 캔버스를 겹치거나 찢어 고정하는 등 작가의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다양한 기법도 활용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심상의 메타포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작가는 과학과 우주, 해부학, 철학, 정식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영감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작품에 녹여냈다. 《양정수 개인전》을 여는 에코락갤러리 관계자는 “기존의 기성품들을 분해하고 재구성한 레디메이드 작품은 작가의 자아처럼,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처럼 확장을 반복해 간다. 아픔도 괴로움도 인내라는 이름의 파괴와 분해를 거쳐 '나'로
문화저널코리아 정뿌리 기자 | 4월이 되면서 봄을 재촉하듯 날이 따뜻해지고 옷차림도 산뜻해 지면서 노출의 계절을 맞아 하지정맥류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발률을 낮추는 것으로 조창욱 원장(오크우드봄의원)을 통해 하지정맥류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하지 정맥류는 과거에 비해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 이유는 서구화된 식생활습관과 산업화의 영향으로 육류, 유제품류 등의 소비가 늘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로 변화한 식습관은 영양불균형 상태로 각종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혈관에 부담을 주어 정맥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조창욱 원장(흉부외과 전문의)은 “과거에는 다리 피부에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정맥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초음파를 활용한 진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만성적 판막 부전으로 인해 혈액이 위에서 아래로 역류하면서 다리 정맥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이로 인해 다리와 발의 근육을 포함한 주변 조직에 울혈이 생기는 질환이다.”고 했다. 조 원장은 “증상으로 오후에 다리의 무거움, 피로감, 팽만감, 팽만통 등과 발목과 발등이 붓고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포함하여 질환이 만성화되면 피부에 가느다란 혈관이 생기고, 색소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배우 유지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배우 유지태는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공예전시 ‘고궁만정(古宮萬情)’의 오 디오 가이드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2023년에는 배우 박보검이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였으며, 2024년에는 배우 박해일이 창덕궁 전시 ‘공생: 시공간의 중첩’에서 섬세한 해설로 전통공예를 소개한 바 있다. 배우 유지태, 전통과 품격을 담아내다 유지태는 이번 참여에 대해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이 목소리가 전통을 알리고, 우리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묵직한 울림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배우답게, 고궁의 정취와 공예의 깊이를 담담하고도 품격 있게 전하는 해설로 관람객들과 마주한다. 유지태는 지난 2019년 MBC 드라마 '이몽'에서 1930년대 김구를 중심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한 김원봉 역으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에 깊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오는 4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새 싱글 ‘Dear Complex,’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달맞이꽃’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임지우가 직접 겪어온 혼란스럽고 복잡했던 시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콤플렉스를 껴안으며 성장해온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자전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덧입혀진 임지우의 보컬이 연약하면서도 강렬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 곡 안에서도 다채로운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특히 사운드와 비주얼, 감정 서사가 맞물리는 전체적인 톤은 마치 ‘한국의 빌리 아일리시’라는 수식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현실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초현실적 연출과 비주얼을 통해 곡의 서사를 극대화했다. CG와 비교해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창작자가 이런 한계를 넘어 상상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임지우처럼 자생적인 작업을 이어가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의미가 있는 과감한 행보이자 실험적 시도로서 주목받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기념하여 첫 대형 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 닛 페스티벌(2025 SOUND PLANET FESTIVAL)’을 9월 13일~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다.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14일 양일간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개최하며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현실을 벗어나 꿈 속 세계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연출로 대중들에게 기존의 음악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 음악신, 밴드신에서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롤링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롤링홀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페스티벌에 담아내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년간 롤링홀을 운영해오
문화저널코리아 최찬욱 기자 | ‘아이리쉬 휘슬’이란 악기는 잘 몰라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의 전주에 흐르는 낭낭하면서도 아련한 피리 소리는 기억할 것이다. ‘권병호’라는 연주자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SG워너비의 노래 ‘라라라’의 전주를 들으며 이렇게 화려하고 경쾌한 하모니카 소리가 있을까 하며 열광했을 것이다. 모두 대한민국의 위대한 연주자 권병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타이타닉’의 바로 그 악기 아이리쉬 휘슬을 가장 잘 부는 연주자, 백만 불짜리 전주로 꼽히는 ‘라라라’의 하모니카 연주와 나얼의 ‘바람 기억’, 그리고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등등 수많은 대중가요에 다양한 악기 연주를 불어넣어 이른바 ‘명곡’의 반열에 올려준 최고의 연주자가 권병호다. ‘대체불가’란 말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그는 하모니카, 아코디언, 플루트, 피리, 아일리쉬 휘슬 등 무려 2~30여 가지의 악기를 소화해내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보석 같은 존재이자 노이만, 호너, 보스, 롤랜드, 슈어 등 세계 명품 악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문화저널코리아 주성민 기자 | 자메이카 음악인 레게(Reggae)와 덥(Dub)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밴드 콤아겐즈(Kom Agens)가 신보 싱글 ‘Tonight’을 발표했다. 해외 음원 사이트에는 지난 3월 28일, 국내에는 4월 3일에 발매 되었다. ‘레게는 마냥 신나고 들썩거리는 음악’이라는 틀을 깨고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리듬과 멜로디에 바이올린을 더하여 콤아겐즈만의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 신보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월 29일에 클럽 스틸페이스(Club Steelface)에서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현재는 SNS를 통해 댄서 김수정과의 협엽으로 탄생한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보컬이자 콤아겐즈의 주축 멤버인 슈가석율은 일생 처음의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콤아겐즈는 기존 슈가콤아겐(Sugar Come Again)의 두 주축 멤버였던 바이올린의 김바이올린과 보컬 슈가석율이 슈가콤아겐의 해체 후, 2017년 결성해 현재까지 활동중인 밴드로 Come Again이라는 단어를 개성을 살려 소리나는 대로 읽어 만든 이름이며, 단어 끝에 S를 붙여 어떤 일이든지 ‘한번 더 호흡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로 사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오는 5월 29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는 창작 뮤지컬 <차미>(제작: PAGE1)가 기대를 모으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차미>는 SNS 속 ‘이상적인 나’가 현실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을 통해 현대인이 마주한 자아 정체성과 내면의 불안을 재치 있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래,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약 4년간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2020년 초연되었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진짜 얼굴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2022년 재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쾌한 대사와 리듬감 넘치는 음악,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설정 속에서 팝·발라드·댄스 넘버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자기애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유쾌하게 던지는 <차미>는, 탄탄한 서사와 독창적인 콘셉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웃음과 공감,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매력적인 무대로 자리 잡았다. 초연과 재연에서 뜨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