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서초동에 새로운 예술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5년 9월 7일(일) 오후 5시, 뤄니갤러리(대표 박선아) 서초점이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뤄니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깊은 소통을 나누고,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가치를 전하는 공간”을 모토로, 이미 서울 중구에 위치한 강북점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서초점 개관은 강남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오프닝은 초대장을 받은 내·외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수 정예 인원(동반 3인까지 가능)이 참여해 아늑하고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뤄니갤러리 박선아 대표는 “강북점에 이어 강남 서초점에서도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진정성 있는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적 가치와 기쁨을 나누고, 치유와 영감을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뤄니갤러리 서초점은 앞으로 기획 전시, 아티스트와의 대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 애호가와 대중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오케스트라(단장 이혜연)가 지난 8월 23일(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체임버홀에서 개최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하는 Severance Orchestra Ensemble Concer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 5명이 세브란스 오케스트라 멤버와 각각 팀을 이루어 앙상블 형식의 연주로 진행됐다. 뷰티플마인드에서는 바이올린 강수민(발달장애), 바이올린 조준형(발달장애), 첼로 김민주(시각장애), 클라리넷 엄희준(시각장애), 피아노 이유빈(발달장애)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드보르작 등 클래식 음악부터 스콧 조플린, 한스 짐머, 비틀스, 프랭크 시나트라, 콜드플레이 등 영화음악과 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장애·비장애 음악인이 함께 만들어낸 조화로운 하모니 속에서 음악의 감동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세브란스 오케스트라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전통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봉사·사회공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페로탕 서울은 일본 현대미술 작가 이즈미 카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페로탕 서울에서 열린 첫 개인전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1969년 일본 시마네현에서 태어난 이즈미 카토는 199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홍콩과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화에서 출발한 그는 목재, 돌 등 자연적 재료를 활용해 원시적이면서도 토템적인 형상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업은 회화와 조각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예술의 본질적이고 의식적인 측면에 대한 사유를 유도한다. 작가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인류애적 감수성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 시마네현 출신의 이즈미 카토는 인간과 흡사하게 생긴 독특한 생명체를 즐겨 표현하는 작가다. 이 생명체들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크고 눈이 유난히 강조되어 있으며 팔과 다리 끝이 모호하게 표현되어 외계 생명체나 자연에 깃든 정령을 상상하게 한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한 그는 초기에는 이러한 형상을 평면 회화로 표현하다가, 점차 나무, 돌, 천, 소프트 비닐, 프라모델 등 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외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Kiaf SEOUL 2025(키아프)’가 오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아트페어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흐름과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갤러리세인은 이번 키아프에서 부스 B52를 통해 5인의 중견작가 —김영환, 김순철, 최지윤, 권기자, 전지연 작가을 초대하여, 각자의 오랜 작업 세계와 예술 철학이 집약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 표현 방식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예술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들로, 이번 전시는 동시대 예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날의 관람객은 SNS와 미디어를 통해 하루에도 수천 장의 이미지에 노출되고 있다. 그 속에서 회화 예술은 단순한 시각적 소비를 넘어, 원화(原畵)가 가진 아우라(aura)와 예술적 본질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갤러리세인이 준비한 다섯 작가의 작품은 바로 그 고유한 울림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김영환 – 빛과 색으로 완성된 시각적 명상 작가는 자연의 소리와 색채를 예민하게 감각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STUDIO X+U/ 연출: 김태희/ 극본: 김태희, 민예지)이 벡델데이 2025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10’에 선정됐다. 벡델데이는 양성평등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한 작품을 돌아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시리즈 부문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개된 시리즈 102편을 대상으로 성평등 재현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시리즈 10편을 벡델초이스10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웹툰 <선의의 경쟁>(글 송채윤/그림 심재영)을 원작으로하는 미스터리 걸 스릴러로, 벡델데이를 주최 및 주관하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청춘물과 학원물의 장르 공식과 다른 전개와 소재 그리고 표현 방식으로 색다른 성장 서사를 완성해 냈다.”고 평했다.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제작사인 콘텐츠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선의의 경쟁’의 벡델초이스10 선정을 반기며, IP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U+tv, U+ 모바일 tv에 독점 공개 후 시청건수, 시청자수, 신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오디션을 개최한다.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오디션 ‘제3회 99오디션’을 개최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배우를 찾는다. ‘제3회 99오디션’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대면 미팅과 심층 면담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2001년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기, 노래, 비주얼 등 장르 불문한 모든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차세대 스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활동 전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935엔터테인먼트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공동 오디션을 실시하며 신인 배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 지망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935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윤선우, 이설, 권화운, 신수호, 박주현, 김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공예 후원 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이 2022년부터 4년째 샤넬과 손을 잡고 2025년 올해의 장인에 ‘지호장 박갑순’을, 올해의 젊은 공예인에 ‘금속공예가 이윤정’을 선정했다. 장인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예올 X 샤넬 프로젝트 전시 ‘자연, 즉 스스로 그러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3년째 프로젝트를 이끌며 전시 총괄 디렉팅 및 작품 협업에 함께 참여한다. 그는 금번 프로젝트에서 자연이 건네는 치유와 삶에 대한 통찰을 공예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호장 박갑순의 종이와 이윤정 작가의 금속, 상반된 두 물성을 소재로 흐름과 조화가 강조된 자연스러움의 미학을 선보인다. 재단법인 예올은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올바르게 성찰하여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예올 X 샤넬 프로젝트는 예올의 전통공예 후원사업의 핵심으로 ‘예’- 과거와 현재를 잇고(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올’-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강릉아트센터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이후,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강릉프레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과 관광을 잇는 축제 모델을 실험했고, 2024년에는 ‘강릉페스티벌’로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년도보다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총 36편의 작품이 무대를 채운다.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공연을 비롯해, 해외 우수 브랜드공연, 해외 유수 공연예술단체의 초청작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관객을 기다린다. 개막작으로는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오페라와 연극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형식의 작품으로 강릉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 해양 도시로서의 비전을 서사적 깊이와 음악적 완성도로 채워 기대를 모은다. 2024년 초연 당시 첨단 기술과 현대무용의 결합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미디어 퍼포먼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9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Kiaf SEOUL 2025가 주요 출품작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화랑협회가 운영하는 키아프 서울은 8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리즈 서울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페어의 방향성과 주요 출품작을 소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키아프 서울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미술 시장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국내외 갤러리와 컬렉터의 폭넓은 참여 속에 빠른 성장을 이루며 아시아 주요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이성훈 신임 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양적 확장에서 질적 내실로 전환하며, 주제 ‘공진(Resonance)’ 아래 예술이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연결과 회복력에 주목한다. Kiaf SEOUL 2025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75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한다. 해외 갤러리는 50곳으로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대만, 미국, 태국, 스페인 등 세계 주요 미술 거점의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후 별도로 진행된 인디펜던트 심사위원상 (Independent Jury Award) 시상식에 미야케 쇼 감독과 함께 참석한 심은경은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선 그는 “세계 각국에서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니 한국어로 소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심은경은 “이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도 아주 큰 의미의 영화로 이번 로카르노국제영화제를 통해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여행과 나날>(수입/제공: 엣나인필름, 유마니테 | 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미야케 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제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음악계의 상징적 프로듀서 윤상이 세계무대를 향한 새로운 창작 항해를 시작한다. 스튜디오363은 18일 “‘팀 윤상’(TEAM yoonsang)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프리미엄 K팝 창작 공동체를 결성하고, 그 여정에 함께할 창작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제작을 넘어, 독창적인 사운드와 서사를 구축하며 음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차세대 프로듀싱 허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음악적 깊이와 실험정신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윤상과 함께 새로운 K팝의 문법을 써 내려갈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성별이나 나이에 무관하게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작곡가(탑라이너, 트랙메이커), 작사가, 편곡자 등 창작자들 모두에게 지원 기회가 열려있다. ‘팀 윤상’으로 합류가 확정된 창작자들은 윤상이 직접 준비한 3개월 코스의 마스터 클래스를 거쳐 윤상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 고유의 감성을 극대화 시킬 곡들을 만들고 영화와 드라마 OST, 미디어 아트 등에 ‘팀 윤상’으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윤상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프로듀싱
문화저널코리아 제주=엄성운 기자 | 제주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시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원종섭 교수가 지난 13일 제주시 스크루지 펍(SCROOGE PUB)에서 인문학 특강 '와인과 인문학, 욕망2'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욕망'이라는 인류 문명의 원천적 힘을 중심으로, 신화·철학·문학·예술·심리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사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강연의 주제는 "치유의 날개(The Wings of Healing)"였다. 원 교수는 먼저 “인류 문명을 관통하는 가장 근원적인 힘은 바로 욕망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브와 릴리스, 헬렌과 칼립소 등 서양 신화 속 인물들을 사례로 들어, 욕망이 어떻게 인간의 선택과 운명, 나아가 문명의 방향성을 결정지어 왔는지 설명했다. 또한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라캉, 프로이트 등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욕망에 대한 통찰을 폭넓게 인용하며, 인간이 본질적으로 '결핍을 채우려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은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안과 고통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 갈등과 긴장이야말로 창조적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역설했다. 원 교수는 이어 예술과 욕망의 긴밀한 관계를 조명했다. 그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겸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현대미술가 김리원이 오는 8월 13일(수)부터 28일(목)까지 서울 마포구 '갤러리초이'에서 43번째 초대 개인전 'HOPE sequence'를 연다. 또한 오는 8월 16일(토) 오후 2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이 열려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 세계와 창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김리원 작가의 대표 연작 'QUERENCIA' 시리즈를 중심으로, 온전한 나만의 안식처(커렌시아)를 향한 여정을 담는다. 작가는 회화와 설치 작업을 통해 현실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페르소나를 회복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작가는 온전한 페르소나의 삶을 위하여 손상된 내면을 회복하고자 커렌시아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현실 속에 끊임없이 생채기를 겪고 있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다. 움추렸던 지난 시간동안 ‘How am i?’ 내 안의 나에게 안녕한지 토닥이고 그대들도 자기만의 힐링스팟을 찾아 위로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주어지길 바라며 의미를 더한다. 김리원 작가는 최근 ‘백남준 콜라보레아션’ 전시참여로,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 대가의 발자취를 함께해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하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전설의 두 그룹 노이즈(Noise)와 R.ef(알이에프)가 손을 잡았다. ‘NR(엔알)’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이들은 오는 8월 18일, 리메이크 신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예고했다. NR은 노이즈의 메인보컬 홍종구와 랩·안무를 맡은 한상일, 그리고 R.ef의 메인보컬 이성욱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당시 10대와 20대였던 팬들이 이제 40~50대가 되어 다시 무대에서 이들을 만난다. 이들은 지난 2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특별 공연 ‘노꽝쇼’를 열어 4회 동안 팬들과 호흡하며 화려한 재등장을 알렸다.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새 음원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창환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했다. 명곡 ‘체념’과 ‘왜 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으로,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편곡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했다. 무대 위에서의 강한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90년대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NR의 결성 소식은 팬들뿐 아니라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트로트와 아이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미술 전시장 헤레디움(HEREDIUM)이 세계적인 프랑스 현대미술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MEMORIES OF THE FUTURE: 미래의 기억들'을 맞아 오는 9월 16일(화) 오전 11시 30분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 데이는 언론인 및 미술 관계자를 대상으로, 헤레디움 함선재 관장이 직접 로랑 그라소의 작품 세계와 전시 공간의 특징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서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심층 관람이 가능하다. 로랑 그라소는 시간·역사·과학·신화 등 다양한 영역을 횡단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으로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다. 이번 전시 'MEMORIES OF THE FUTURE'는 '미래의 기억'이라는 역설적 개념을 통해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미학적 체험을 선사한다. 전시 제목 'MEMORIES OF THE FUTURE'는 '미래의 기억'이라는 역설적 개념을 통해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사유하게 만드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압축한다. 포스터 속 흑백 풍경 위에 부유하는 거대한 사각 구조물 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