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김초엽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캐빈방정식>이 오는 7월 관객과 만난다. 연극<캐빈방정식>은 엄예솔 연출의 소설 연극화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이다.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으로 다자이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 을 완벽하게 음악극으로 변신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엄예솔 연출이 SF소설 ‘캐빈방정식’을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 제작사 2roomperson (이방인)은 7월 25일 부터 8월 4일까지 ‘캐빈방정식’을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극단 연극 ‘이 불안한 집’과 서울시극단 연극 ‘연안지대Littoral’ 에서 폭팔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이자 무용수 공지수가 동생 현지 역을 맡았으며,언니 현화역에는 연극 ‘청천장단’, ‘육쌍둥이’, ‘어느 날 문을 열고’ 등 연극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정연주가 맡았다. 연극 ‘연안지대Littoral’에서 호흡을 맞춘 공지수 정연주의 두번째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 지 연극 팬들에게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김도이, 최문혁, 백하형기도 출연한다. 유망한 물리학자였던 언니 현화는 갑작스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살리에르’(주최, 제작 HJ컬쳐㈜)가 7월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8년 만에 무대에 성공적으로 올린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7월 11일 목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전 배우가 가득 찬 객석에서 쏟아져 나오는 힘찬 박수와 함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배우의 무대인사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살리에르 역을 맡은 박규원 배우는 “아침까지만 해도 두렵고 설레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무대를 보는 순간 ‘내가 살리에르구나, 내가 이런 무대에 서는구나. 정말 감사하다’ 라는 마음을 가지며 하루를 준비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공연 많이 남았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라고, 공연을 함께하는 동안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첫 공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현했다. 젤라스 역을 맡은 백형훈 배우는 “첫 공연부터 많이 보러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공연이다 보니 치열한 과정이 있었다. 과정은 치열했지만, 공연을 할 때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수탉', '피에타' 등 시의성 있는 공연을 제작해 온 약속의연극레퍼토리가 오는 8월, 안톤 체홉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연극 '갈매기 비밀 리허설'과 '세 자매의 모스크바 여행'을 한 무대에 올린 다. 두 작품은 사이에 인터미션을 두고 연달아 공연되며, 관객들은 하나의 티켓으로 두 개의 작품 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갈매기 비밀 리허설'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체홉의 대표 희곡 <갈매기>의 연습이 한창 인 연습실을 배경으로 한다. 공연이 임박한 가운데 극중 니나의 심리 분석으로 두고 예민하면서 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연출가와 배우가 나누는 미학적, 충동적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치열한 창작의 현장과 고립된 욕망을 탐험한다. 예술적 욕망에 사로잡힌 연출가 역에는 윤원재, 전창훈, 성기욱이 출연하며 니나 역에는 최아름, 송지오, 박지아가 출연한다. 특히 전창훈과 송지오, 박지아는 지난 2022년 공연을 함께했던 만큼 노련한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세 자매의 모스크바 여행'은 체홉의 또 다른 대표작 <세 자매> 4막으로부터 30년이 흐른 뒤의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7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포스터 속 세 여자와 세 남자가 각기 다른 톤으로 표현된 것에서 암시하듯,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는 ‘목걸이’, ‘달빛’, ‘고백’ 그리고 ‘세 남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이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유사한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들은 각각 한 쌍을 이루며 서로를 거울처럼 비춘다. 그리고 이 6개의 에피소드들은 모두 살아가면서 발견하게 되는 진실과 거짓, 욕망을 담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과 담아낸 뮤지컬 (연출:성종완, 작곡:민찬홍)의 네 번째 시즌이 오는 9월 17에 개막한다. 뮤지컬 는 2018년 초연에 이어 2019년 재연, 2022년 삼연까지 매 시즌 유료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 개막과 동시에 43일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글로벌 뮤지컬 는 초연을 포함해 재연, 삼연까지 국내 공연에서 연일 전석 매진과 예매처 티켓 오픈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삼연 당시 팬데믹 기간에도 전 기간 유료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확고히 증명하기도 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글로벌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계 시장 1위의 전문 영상 콘텐츠 번역 기업 ㈜아이유노글로벌 번역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라틴스페인어 등 총 7개 다국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7월 8일(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어워즈가 성대하게 열리며 1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6명이 발표 되었다. 이번 수상자들은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스타로, 모두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면서도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 쟁쟁한 후보를 뚫고 선정된 DIMF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DIMF의 얼굴이자 홍보대사 최재림이 받았는데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다. 올해 대구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수상 당시, 최근 크게 화제가 된 유튜브 속 묵찌빠 두 소절을 부르고 시상자 남경주 배우와 즉석 묵찌빠 대결을 펼쳐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 날, 최재림 배우는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에서 팬들과 한 명 한 명 팬들의 싸인에 응하고 같이 사진을 남겨 대구까지 찾아온 팬에게 DIMF 홍보대사로 뜻깊은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두 번째로, 뮤지컬 인생 30년 차인 유준상이 수상하였다. 유준상은 “30년 정도 무대에 섰는데 앞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 15주년 기념 공연에서 안중근 역으로 열연 중인 정성화가 오늘(8일) 오후 12시에 방송되는 KBS 뉴스12 초대석에 출연한다. 2009년 초연부터 15년 동안 안중근 역을 맡아온 정성화는 이날 방송을 통해 <영웅>과의 긴 여정과 소회를 나눌 계획이다. 그는 안중근 역을 맡게 된 비화부터 여순과 하얼빈을 직접 다니며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느낀 감동과 책임감을 무대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까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정성화는 2011년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등 기억에 남는 순간들과 뮤지컬 <영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뮤지컬 <영웅>의 15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세트에서 진행된다. 안중근 의사가 브라우닝 권총을 품고 하얼빈 역사 안으로 잠입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하얼빈역 플랫폼을 증강현실(AR)로 재현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성화가 출연 중인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8월 2~3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이 오페라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은 이야기다. 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는 관객들에게 가볍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휘자 권민석의 지휘와 연출가 김숙영의 섬세한 연출로 꾸려진 무대에는 피가로역에 바리톤 김성결, 로지나역에 소프라노 김순영과 김신혜가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투영된 오페라 작품인 만큼 농담과 웃음 속에 숨겨진 의미와 의도를 관객들이 직접 찾아내는 재미까지 선물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제작 에스앤코㈜)이 지난 6월 23일 아시아 초연의 첫 도시였던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리고 오늘(7월 4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디어 에반 핸슨>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는 모두 에반 핸슨이다’(We’re Evan Hansen)라는 공감에서 출발한다. ‘에반’은 특별한 판타지 속 주인공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그 자체이다.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상기시켜준다. 어둠이 밀려와도 끊임없이 서로를 발견하고, 위로해야 한다는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이 작사, 작곡을 맡아 경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15곡의 넘버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냈으며,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더해져 관객들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본 공연도 순항 중이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락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메인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들은 첫 공연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4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연주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시대적 특색이 돋보이는 소품과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캐릭터들의 관계성은 물론 드라마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극중에서 실제 배우들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는 장면들도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프리뷰 공연 기간부터 열정적인 커튼콜을 진행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배우들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뛰고, 떼창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여름에 신나고 유쾌한 락 뮤지컬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맥베스' 개막을 앞두고 황정민·김소진·송일국 등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샘컴퍼니는 3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맥베스'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이 왕관을 쓴 사진이 인상적이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는 본 공연에서 연기 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주목하게 한다.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여섯 번째 주자 '맥베스'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18일까지 5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의 마지막 주를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DIMF 역사 최초 공동 폐막작인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을 소개한다. <싱잉 인 더 레인>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70년 전 개봉한 영화 ‘Singin’ in the Rain’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미국의 대표적인 뮤지컬로 이번 DIMF를 통해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고전의 명성과 감동을 입증받았으며, 경쾌하고 발랄한 탭댄스와 전주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익숙한 멜로디, 감동적인 스토리로 미국 관객에 이어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천은 올해 4월 처음 무대에 올린 최신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순수 제작비만 60억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었으며 무대 세트만 들여다봐도 거대한 모래 언덕이 펼쳐지고 실제 호수가 등장하는 등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갖은 위험으로부터 홀로 실크로드의 관문인 돈황의 벽화를 지키는 수호자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돈황으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마침내 비천에 이르는 장대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약 3년 만에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의 개막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과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경종수정실록>(기획/제작_ (주)뉴프로덕션, 작/작사_정준, 작곡_조한나, 연출_성종완, 음악감독_김은영)은 조선시대 18세기 초, 경종 2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경종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왕권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게 된다. 숙종과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왕위를 지키고 있는 조선의 20대 임금 ‘경종’과 흔들리는 왕권의 혼란을 틈타 왕위를 위협하는 ‘연잉군’,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인 ‘홍수찬’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역사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경종’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 점과 첼로와 피아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9일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제작 ㈜글림컴퍼니, 프로듀서 이재은)의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이 오늘(2일) 진행 된다.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가 시작되며,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주 기간의 공연 예매 기간이 오픈 되며, 조기 예매(7월 2일~7월 14일) 25% 할인, 프리뷰 공연 예매 (8/6~8/11) 30% 할인, 재관람 할인 25%가 가능하며, ㈜글림컴퍼니가 제작했던 공연의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림 할인(20%)’ 및 1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할인(30%)’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거장인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서사를 이루는 가운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1년 만에 닻을 올린다. <애프터 라이프>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DIMF가 11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뮤지컬로 사후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독특한 소재의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과 팝과 록, 재즈를 넘나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22년 쇼케이스부터 수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했고,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화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 당시 국내 최고의 창작진 성재준 연출(‘신과 함께-저승 편’, ‘메리 애닝’ 외)과 박현숙 작곡가(‘팬레터’, ‘미오 프라텔로’)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끌었다면, 올해는 유려한 안무로 정평이 난 홍유선 안무 감독(‘하데스타운’, ‘컴프롬어웨이’)이 새롭게 합류하며 각 넘버에 화려함을 더하는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후세계의 사후세계인 파라다이스 빌리지. 겉으로 보기엔 무릉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답답한 감옥이 되는 이곳에 선택된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를 통해 내면에 감춰진 자신들의 진정한 애프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