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립극장은 '2025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소리꾼 이희문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은 오는 7월 4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달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이희문은 전통 민요의 틀을 깨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민요를 재해석해 온 전방위 아티스트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에는 미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SXSW 뮤직 페스티벌과 뉴욕 링컨센터 페스티벌 등 유수의 해외 무대에도 초청돼 우리 음악의 저변을 넓혔다. 이희문 예술감독은 2014년부터 여우락과 인연을 이어왔다. '제비·여름·민요'(2014), '한국남자'(2016), '씽씽락락'(2017), '13인의 달아나 밴드'(2019) 등 매 공연 참신한 기획과 연출로 화제를 모으며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여우락' 역시 개성 넘치는 감각을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콘셉트와 변화를 선사한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3~5일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현대 서커스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외 작품 공모를 통해 총 31개국 116건의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이중 프랑스, 스페인 등 4개국, 5개 작품이 이번 축제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아울러 국내 서커스 11개 작품을 포함해 총 16개 작품, 35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의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콜렉티브 프로토콜의 작품 '원샷(ONE SHOT)'은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버전으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무대를 벗어나 도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소특정형 공연으로 펼쳐진다. '서커스 링크&점프'를 주제로 하는 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아슬아슬한 묘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서커스 애슬레틱' ▲서커스의 묘미인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서커스 제로 그래비티' ▲동식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그린 서커스' ▲음악, 미술, 영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해 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팬텀싱어’ 시즌4 우승 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단독 콘서트 ‘PASSIONE’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리베란테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토) 오후 6시, 6월 1일(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리베란테 콘서트 PASSIONE’라는 타이틀로 이틀간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4월 29일(화)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와 NOL티켓 (구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지난주 공개된 PASSIONE 티저에는 ‘La passione è amore’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연 타이틀인 ‘PASSIONE’는 이탈리아어로 ‘열정’을 뜻한다. 여기에 ‘사랑은 나를 불태우고, 그리워하게 하며, 소멸시킨다’라는 문구를 더해 이번 콘서트는 리베란테만의 색깔로 감정을 극대화한 무대로 기획될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에는 멤버 진원과 노현우가 서로 대비되는 블랙과 화이트 의상을 입은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선 모습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되는 절제된 톤 위로 새겨진 ‘PASSIONE’ 로고는 붉은 띠 위에 강렬하게 배치돼 시선을 압도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승철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철은 3월 8일 세종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9일 의정부 공연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2’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라이브 황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의정부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승철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오케스트락2’는 2010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기획됐던 ‘오케스트락’의 명성을 잇는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선사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운다. 올해는 특히 구성과 연출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이승철 콘서트만의 시그니처인 최첨단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이 전 회차에 적용돼 화제를 모았다. 다중채널 방식으로 설계된 입체적 음향 시스템은 공연장 어디에서나 균형 잡힌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승철은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해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My Lov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5년 평택에 문화의 선율이 펼쳐진다. 오는 6월 13일,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 40명이 평택에 모여 열정과 다채로움이 가득한 실내악 축제의 서막을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목으로 기획하여 총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평택으로 모았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는 물론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 기타 등 기존의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5 평택 실내악 축제’는 평택 최초의 클래식 실내악 축제로 6월 13일(금), 14일(토), 20일(금), 21일(토)까지 주제별로 구성된 총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 DAY 1 – 열정의 서곡 (6.13.금 19:30) 2025 평택 실내악축제 서막을 여는 공연으로 라벨, 드보르작의 유럽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하프와 목관, 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 DAY 2 – 풍요의 여정 (6.14.토 15:0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청와대재단이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저녁 7~9시에 진행되는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기간 청와대 본관은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으로 수놓는 청와단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다채롭게 반응하는 '빛의 길'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또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빛의 숲',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채워진다.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입장은 1일 2회차(오후 7시·8시)로 나뉘어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문화행사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세 가수’로 떠오른 배우 에녹이 전국에 있는 관객들의 심장을 훔친다. 에녹(소속 EM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지원)은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격한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2월 25일 종영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 가수들이 전국의 팬들을 찾아가 펼치는 라이브 공연. TOP7 화제의 무대들을 비롯해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에녹은 ‘현역가왕2’ 준결승전에서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 태진아의 ‘옥경이’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고, 결승전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 신곡 발표 미션곡인 ‘대전부르스’를 불러 최종 3위에 오르며 ‘현역가왕’ TOP7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현역가왕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이며 TOP3를 당당히 차지한 에녹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아모르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치즈(CHEEZE)(멤버 달총)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무드밍글(MoodMingle) 측에 따르면 치즈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치즈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잇 저스트 해픈드)’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열렸던 ‘우릴 머금던 바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치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봄 향기를 가득 담은 세트리스트를 선사, 관객들의 힐링을 책임질 전망이다. 특히 발매를 앞둔 치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It just happened’와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그의 신보 무대 또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이전 치즈는 4월 24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선공개곡 ‘집 데이트’로 해당 앨범의 분위기를 엿보게 만든 치즈는 러블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부터 트랙리스트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컴백 예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즈는 정규 2집에 실리는 전 트랙 모두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정규 1.5집 ‘Plain(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영원한 가요계의 전설 남진이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효(孝)’콘서트를 펼친다. 이는 지난 3월 전주를 시작으로 인기리에 한창 진행중인 ‘데뷔 60주년 기념공연 2025 남진 전국투어’의 스페셜 공연이다. 남진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랜 세월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특별 기획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남진은 ‘효’를 주제로 한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어머니’, ‘젊은 초원’, ‘마음이 고와야지’, ‘님과 함께’, ‘둥지’, ‘빈 지게’ 등 추억의 대표곡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깜짝 게스트와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주관사는 “우리들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게 바치는 감동의 무대가 될것이다. ‘효’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 추첨을 통한 다양한 선물 증정 등 기억에 남을 어버이날 무대로 만들것”이라고 예고했다. 1965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가요의 상징이 된 남진은 “6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준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번 전국투어는 음악 인생을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80년 창단되어 꾸준한 창작 작업을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한국 현대무용의 자존심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창단 45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24-2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25년 정기공연을 펼친다.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젊은 리더 최재혁 대표와 함께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기대주 권재헌, 차주연 안무의 신작을 발표한다. 현대무용계의 새로운 신인의 탄생을 이뤄내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시행된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은 매년 창작물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예술미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여성안무가전>, <남성안무가전> 등을 다양한 기획으로 가림다만의 컬러를 분명히 하며 동시대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 안무가들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2024년 취임하여 가림다댄스컴퍼니만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매번 새로움에 도전하는 최재혁 대표를 필두로, 다양한 페스티벌과 무용제전 등에서의 안무작 발표는 물론, 다양한 작품의 주역무용수로 활동한 경력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미술전문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 예술 흐름을 조망하고자 국제 교류 행사인 '무빙 온 아시아(Moving on Asia)'를 6월 29일까지 도모헌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의 연계 행사인 '무빙 온 아시아'는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흐름을 재조명하고 국가와 세대, 지역을 넘나들며 미적, 사회적 상상력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지로 움직이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포럼, 상영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포럼은 4월 24일에 열리며, 1부 집단 기억과 공동체적 서사, 2부 유동성과 가변성, 3부 장소의 수행성, 몸의 정치성을 주제로 구성된다. 1부는 고유의 신화와 주체적 역사가 오늘날 영상 문화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재구성되는지 고찰한다, 2부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공간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 사회에서, 영상 예술의 특징인 ‘유동성’이 우리의 인지적 지각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조망한다. ▲3부는 영상 작품을 감상하는 행위가 장소에 따라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신체적 반응과 감각적 인식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처음으로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 5월 7일 최종 라인업 발표 예정 ‘이승윤’, ‘다비치’, ‘정승환’, ‘실리카겔’, ‘10CM(십센치)’, ‘터치드’, ‘선우정아’, ‘N.flying(엔플라잉)’, ‘유다빈밴드’, ‘SAM KIM(샘킴)’, ’적재’, ‘THE SOLUTIONS(솔루션스)’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에 이어 ‘YB(윤도현밴드)’, ‘김성규’, ‘윤하’, ‘옥상달빛’, ‘방예담’, ‘페퍼톤스’, ‘리도어’ 등 페스티벌 강자들이 대거 합류한 2차 라인업이 발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이하 뷰민라)’가 ‘로이킴’, ‘하현상,’ ‘소란’, ‘QWER(큐더블유이알)’, ‘이석훈’ 등 9팀이 추가된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3차 라인업 발표에는 일자별 라인업과 스테이지별 출연진 정보도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뷰민라의 시그니처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카페 블로썸 하우스', '러빙 포레스트 가든' 등 각 스테이지별 아티스트가 공개되면서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계를 돌파하는 프런티어,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오는 5월 단독 공연을 펼친다. 5월 23일 개최를 앞둔 '2025 SONG SOHEE CONCERT :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은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인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전개된다.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가운데 당당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송소희는 티켓 예매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몽환적 색채가 돋보이는 포스터는 지난해 발매한 송소희 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의 커버를 떠올리게 한다. 나비를 담은 앨범 커버는 변화와 성장 그리고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시의 포부를 담았다. 송소희는 1년 새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장르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 나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송소희의 힘찬 날갯짓으로 해석되며 곧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는 5월 선보일 단독 공연에 대해 "러닝타임 90분 동안 싱어송라이터 송소희로 선보인 기발매 자작곡부터 커버곡까지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
문화저널코리아 허영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두 번째 모차르트 탐험 일지, '백건우와 모차르트'를 4월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9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 차례 수상하며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터치의 명확성과 강인함, 애매한 소리는 전혀 없는 완벽한 건반 컨트롤, 빠른 패시지에서도 균일함을 잃지 않는 탁월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고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모차르트 앨범 발매와 함께 '모차르트- 프로그램 1'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지난 3월,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하며 약 1년간의 모차르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모차르트 – 프로그램 2' 전국투어 일환의 공연이다. 이번 시즌 백건우의 모차르트 무대는 피아노 소나타 10번, 12번, 16번, ‘론도’, ‘환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기념하여 첫 대형 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 닛 페스티벌(2025 SOUND PLANET FESTIVAL)’을 9월 13일~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다.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14일 양일간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개최하며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현실을 벗어나 꿈 속 세계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연출로 대중들에게 기존의 음악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홍대 음악신, 밴드신에서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롤링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롤링홀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페스티벌에 담아내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년간 롤링홀을 운영해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