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Fun Fearless Female’로 선정된 (여자)아이들 소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소연은 강렬한 눈빛과 대담한 포즈로 쿨시크한 스타일링을 모델처럼 소화하며 ‘레전드’ 화보를 만들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체구에도 전문 모델 같은 포스를 뿜어내는 소연에 현장의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서 히트곡을 연이어 만들고 있는 소연은 창작자로서 자신이 “평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감은 누구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유행이라는 것은 우리가 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특정 시기에 비슷한 걸 원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그런 보통 사람 중 하나고요. 저, 생각보다 마이너하지 않아요.(웃음)” 그렇다면 대중에게 호소한다는 건 어떤 것일까? “많이들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난데, 저는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려는 거지, 어떤 저만의 생각이나 대단한 인생관, 예술관 같은 걸 얘기할 생각이 별로 없어요. 우리 인생은 때로 너무 재미없고 힘들고 속상한 일도 많잖아요. 저는 그저 엔터테이너로서 대중분들에게 편하게 즐길 거리를 주고 싶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공연제작사 HJ컬쳐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캐스팅 라인업을 24일 공개 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을 만나 올해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참여한 배우부 터 이번 시즌 처음 참여한 배우까지 풍성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형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정상윤, 김경수, 박유덕, 홍승안이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황민수, 박좌헌, 김기택이 캐스팅되었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사후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뮤지컬 ‘랭보’, ‘시데레우스’와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준 정상윤, 뮤지컬 ‘파가니니’, ‘랭 보’, ‘광염 소나타’ 등에 출연하여 예술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룬 김경수, 뮤지컬 ‘세종, 1446’, ‘에 밀’ 등 꾸준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사랑을 받는 박유덕, 뮤지컬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 연극 ‘빵야’ 등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21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베토벤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의 첫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Miklós Perényi)가 협연자로 나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연주했다. 담백한 첼로 선율과 경쾌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산뜻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부에서는 올해 초연 20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였다. 솔리스트에는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참여했고, 서울모테트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과 KBS교향악단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가 지휘봉을 잡았다. 피날레인 4악장 ‘환희의 송가’까지 절정에 치달은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힘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강성도시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동양의 브레겐츠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 축제는 코로나 속에서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개최해온 역동적인 페스티벌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보다 더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표브랜드의 자존심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의 김수정 예술총감독은 태풍과 그에 못지않은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년간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문화예술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서귀포시민들과 예술인들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절 비대면 상황이 사실 최악의 공연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상무대와 유튜브의 힘을 빌려 세계 최초의 실시간 스트리밍 ‘투란도트’라는 오페라역사를 새로 쓰기도 하였죠. 그외의 많은 경험들을 통해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오페라가 생소했던 제주에서의 오페라 열풍을 주도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장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26일 공식 오픈하고, ‘모나리자’ 미디어아트, ‘알렉스 카츠’ 원화, NBA 농구선수 소장품 기획전 등 3개의 개관전을 공개한다.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와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기능적 가치 외에도 인천역,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자랑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이자 140년 전 세계 각지 문물의 통로 역할을 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인천의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뮤지엄엘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 Alex Katz)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Basketball : The Greatest Players 75) 등 순수 미술 작품부터 트렌디한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소프라노 양귀비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두각을 나타내어 KBS 신인 음악 콩쿠르, 해외파견 음악 콩쿠르, 이대웅 장학회 주최 한국 성악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중앙음악콩쿠르 3위, 난파 음악제 콩쿨 2위 등 이외 수많은 국내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 음악 대학교에서 디플롬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박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 재학 시, 이탈리아 술모나 국제 콩쿠르,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에서 모짜르트 특별상을 받는 등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8년 세계적인 카운터 테너 발레어 사바두스와 함께 바로크 듀오 콘서트를, 아우구스부르크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양치기 임금님> 주인공 아민타로 캐스팅 되었다. 특히 바이로이트 바로크 극장과 뮌헨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공연되어진 글룩의 오페라 주인공 Rezia 역으로 “이날의 모든 가수들 중 단연 돋보이는 소프라노”, “글룩에 가장 적합한 소리로 이날 공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자체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우리 국가유산이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었다. 지난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로 118만 명의 관람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오는 8월 진주(진주성)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여(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익산(미륵사지), 공주(공산성), 고흥(분청사기요지), 수원(화성), 강릉(강릉대도호부관아) 등 7개 지역에서 한층 더 다채로워진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열흘 동안 부산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는 우리 국가유산과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하는 사전 기획전시 <Meta Heritage>도 만나볼 수 있다. ■ 7개 지자체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일원에서는 8월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표갤러리는 7월 26일8월 24일 (토) 김형수의 개인전 《운동繪》를 개최한다. 김형수 작가는 전통적인 재현보다는 새로운 창조에 중점을 두는 독특한 예술가이다. 그의 예술 철학은 단순히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데에 있다. 김형수는 2022년 (재)서울예술재단과 (주)표갤러리가 공동주최하는 제 6회 포트폴리오 박람회에서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7인의 작가로 선정되어 단체전을 가졌으며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형수 작가의 작업은 영상의 미디어작업을 회화로 풀어내었다는 점에서 기발함을 기발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그의 작품에 독창성과 감각적 깊이를 더하고 있어 현대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지점에 있다고 본다. 그는 미술의 역사에서 재현의 역할이 이미 사진기에 의해 대체되었으며, 모더니즘 이후로는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조건 속에서 재현은 관습적인 코드와 판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작가의 이러한 창조적 접근은 모더니즘 화가들의 기본적인 자세와 맥을 같이한다. 모더니즘은 관습을 답습하지 않고, 화가의 감각을 투입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은 창작자를 위한 워크샵 7월 프로그램을 마치고 8월 워크샵 준비에 돌입했다. 2024 삼일로창고극장의 기조인 “삼일로 세계로!”에 맞춰 마련된 창작자를 위한 워크샵은 7월부터 3개월간 ‘네트워킹, 장소특정형, 움직임’이라는 각 주제에 따라 개최된다. 먼저 지난 17일 성황리에 종료한 <창작자를 위한 네트워킹 및 상품개발 워크샵>은 은 국내 창작자와 글로벌 기획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여 국내 우수 작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실제 작품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 규모 페스티벌에서 해외 작품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총 10개국(한국, 튀니지, 인도, 루마니아, 스리랑카, 북마케도니아, 튀르키예, 불가리아, 세르비아, 중국)의 글로벌 기획자 및 예술감독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극단 대표 및 연출가, 극작가, 기획자 등 연극계 인사 약 60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작품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은 우선 글로벌 기획자들이 자국의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국내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개 PT와 기획자들의 피드백, 그리고 이후 자유롭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부혜숙 (사)한국무용협회 제주시 지부장(제33회 전국무용제 부집행위원장)은 제33회 전국무용제 사전행사인 찾아가는 춤서비스 "우리들의 춤, 비상을 꿈꾸며"를 지난 7월 15일과 17일 제주오름중학교와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혜숙 (사)한국무용협회 제주시 지부장(제33회 전국무용제 부집행위원장)은 전국무용제가 19년만에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게 생각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하였고, 성공리에 잘 성료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말고사를 치르느라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흥겹고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을 하였고, 춤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시간이 되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혜숙 제주시 지부장(제33회 전국무용제 부집행위원장)이 기획과 연출을 하였고, 오경실 제주시지부 이사(제33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최길복 제주시지부 고문/이사(제33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가 사회를 보면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었다. 공연내용은 베토벤&페르시안의 왕자의 난타(구성&am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워터밤 제주 2024'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4 워터밤의 두 번째 주자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지, 예나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에픽하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맛비가 쏟아지다 해가 나기를 반복하는 상황 속에서 아티스트들의 시원한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멘에서는 '워터밤 제주 2024'에서 한복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제주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은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해 전통적인 한복부터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한복까지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한편 김지은 하멘 대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축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한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가 7월 24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11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대관령 야외공연장(뮤직텐트)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만약 베토벤과 동시대에 살았더라면 ‘루트비히Ludwig!’라고 그의 이름을 불렀을 만큼 친근했고 베토벤의 가치를 함께 나누었을 거라고 생각되는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선택하여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회의 <콘서트>, 7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인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와 9회의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그리고 <특강> 등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동안(7월24일 ~ 8월3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7월 20일 토요일 저녁, 소프라노 황수미가 보자르에서 열린 벨기에 국경일 기념 전야 연주회에 초청되어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그리고 보자르가 공동 주최했다. 벨기에 국경일은 1830년 10월 4일 벨기에 독립 후 국회 구성과 헌법 제정을 통해 추대된 벨기에의 첫 번째 국왕 레오폴드 1세가 국왕 선서를 했던 1831년 7월 21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매년 7월 21일 오전 국왕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브뤼셀 시내 성 미카엘과 구둘 성당에서 열리는 테 데움(Te Deums)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낮에는 군대, 경찰, 소방 등이 왕궁 앞에서 행진한다. 그리고 늦은 저녁 화려한 불꽃놀이로 하루 동안의 축제를 마감한다. 국경일 하루 전 날 열리는 이 공연에는 매년 퀸콩쿠르 역대 수상자가 초청되어 특별 무대를 펼치는데 올해는 2014년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 소프라노 황수미가 초청되었다. 무대에 오른 황수미는 앤서니 헤르무스(Anthony Hermus)가 지휘하는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가곡, 푸치니의 아리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혜리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낭만 고양이’를 콘셉트로 늘 배우로서, 유튜버로서, 예능인으로서 자신만의 하루하루를 낭만적으로 즐기는 혜리의 힘있고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혜리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빅토리>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9년을 살아가는 여고생 필선을 연기하게 된 것에 관해 “필선이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어떤 걸 하면 행복할지 정확하게 아는 멋진 친구다.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은데, 필선이는 어리지만 열정도 많고 스스로가 누구인지 골똘히 생각해 본 사람이다. 그를 연기한다면 혜리의 또다른 모습 또한 보여줄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연기든 예능이든 자기 앞에 주어진 일을 ‘찐’으로 즐기는 것이 혜리 만의 낭만 같다는 말에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사실 제가 낭만적인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감수성은 풍부한데 현실에 밀착된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인지 가끔 제가 낭만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나만의 즐거움을 그런 멋진 말로 정의할 수 있다면, 그런 낭만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외국의 직업무용단에서 프로페셔널 무용수로 활약 중인 스타급 한국인 무용수들을 엄선, 실력파 무용수들과 질 높은 작품들로 명품 갈라 공연으로 국내 무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21년 전통의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올해는 제주에서 2024년 공연을 시작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과 최근까지 외국의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무용수들, 그리고 외국의 직업 발레단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와 안무가로 변신한 발레 안무가들과 현재 외국의 현대무용단에서 상주 안무가로 활동하는 안무가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공연된다. 영국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민주와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을 제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강민주씨는 2012년 독일 발레학교로 떠난 지 12년 만에 메이저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변신해 고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제주 출신으로 현재 도쿄시티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손유노)와 제주국제무용제를 축하하기 위해 안무력과 빼어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발레단의 남여 무용수도 특별히 초청되었다.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