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워터밤 발리(WATERBOMB BALI 2025)에 K-POP 걸그룹의 전설 2NE1 출연이 확정되었다. 오는 9월 6~7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2NE1의 완전체가 첫번째 라인업으로 선공개됐다. 주최사인 WAAO는 “수많은 블랙잭(2NE1 팬덤)들의 요청으로 발리 무대가 성사되었으며, 이번 출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덤이 만든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지난 2024년 2NE1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공연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월 개최한 바 있다. 원래 1회 공연 예정이었던 자카르타 콘서트는,티켓 오픈과 몇 분 내에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수요가 폭발적이었고, 접속 대기 인원만 약 10만 명 이상에 달했다. 이에 따라 당시 공연 주최사인 iMe Indonesia 측은 하루 더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며 2NE1의 생생한 현지 인기를 전했다. 한편 WAAO의 박재현 대표는 “이번 워터밤 발리 현장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브랜드(뷰티, 패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 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오는 7월 3일(목)과 8월 7일(목)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오페라 공연에 앞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 공연단이 지난 6월 29일 이스탄불 보아지치 문화예술센터(Boğaziçi Kültür Sanat Merkezi)에서 장애예술인 국제문화교류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후원하는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글로벌 무대 진출과 한-튀르키예 우정의 의미를 더하는 공연으로 튀르키예 문화의 중심도시인 이스탄불에서 펼쳐져서 더욱 의미가 컸던 공연이었다. 공연장에는 현지 한류 팬들을 비롯, 한국 문화와 K-POP에 관심이 많은 튀르키예 시민들이 함께했고 이들은 한국에서 온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했다. 오프닝 무대로 아트위캔 펠리체보체 남성중창단이 튀르키예 전통민요를 김주현의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불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대는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트위캔 팝밴드 그랑그랑과 K-POP 뮤지션 브이엣(V.et)이 콜라보 무대까지 꾸며 음악으로 국경을 넘어 장애, 비장애의 구분없는 관객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통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팝밴드 그랑그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히트곡을 중심으로 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싱글즈'가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귀궁'에서 열연한 배우 김지연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싱글즈' 디지털 커버 속 김지연은 깨끗하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이어진 ‘쇼 유어 백(Show Your Bag)’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서는 본인이 애정하는 애정템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한 애정템은 연습생 시절 추억이 담긴 가방으로 당시 유행했던 디자인이 재출시되어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다며 소개했다. 또 단발머리를 유지하다 최근 계속 머리를 기르는 중이기도 하고, '귀궁'촬영 당시, 잦았던 야외 촬영으로 햇빛을 많이 받아 두피가 빨개지고 예민해졌다며,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그중 최근 사용하고 있는 헤어 에센스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서브리믹 원더쉴드 에센스를 언급하며, 3일에 한 번만 해도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추천하는 이유도 전했다. 한편 김지연의 디지털 화보와 애정템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웹 사이트(https://singleskorea.com) 와 유튜브(htt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디뮤지엄D MUSEUM은 2025년 6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작품과 컬렉션을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보는 신개념 아트&라이프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종료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확장판 전시로, 시즌 1을 뛰어넘는 압도적 규모의 대림문화재단 소장품과 개인 컬렉터들의 프라이빗 컬렉션 을 새롭게 선보이며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 속에 펼쳐지는 예술의 다채로움을 다시금 조명한다. 전시는 세계적인 거장부터 주목받는 신진 작가, 전통 공예에서 파인 아트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다채로운 작품과 컬렉션 800여 점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층별 공간에서 선보이며, 예술 작품과 디자인 오브제가 사람 과 공간을 특징짓는 매개가 되고, 개인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에 주목한다. 첫 번째로 M2에 위치한 스플릿 하우스SPLIT HOUSE에서는 클래식한 마스터피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맑은 물방울 속에 존재의 순수성을 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무용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이하 크리틱스초이스)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연습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세미나룸에서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크리틱스초이스는 ‘평론가의 선택’을 핵심으로 하는 무용축제다.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들이 대극장 무대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초청만으로 인정받은 셈인데다 일생에 한 번만 선정될 수 있어서 무용계에선 꿈의 무대로 통한다.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장르를 망라한 무용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는 1998년 시작돼 189명 안무자가 거쳐갔다. 얼마전 서울예술상 대상을 받은 장혜림, ‘범 내려온다’ 안무가 김보람, 현대무용가 차진엽, 스테이지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정보경 등 소위 한가닥 하는 아티스트는 대부분 크리틱스초이스 출신이다. 올해 행사는 현대무용 4편, 한국무용 3편, 발레 1편을 선보인다. 발레 안무자가 5년만에 초청돼 무용 전 장르를 즐길 수 있다. 발레블랑 출신 이해니가 컨템포러리발레를 올린다. 한국무용은 국립무용단 단원 박수윤, 박소영이 동시 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국 104개 갤러리가 참여, 오는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개막했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 원로 작가까지 약 600여 명의 30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위(부스 A38)는 신지아 작가와 손진형 작가의 100호 대작이 각각 오프닝 직후 솔드아웃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섬세한 추상 회화로 내면의 감정을 시각화하는 신지아 작가와, 동양적 상징인 기린을 현대적 시각과 감성으로 풀어내며 ‘희망과 덕성’의 서사를 회화에 응축시키는 손진형 작가의 대형 작업은 현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하이퍼 팝아트의 화려한 감각과 유쾌한 메시지로 관람객의 이목을 끈 홍승태 작가, 현실과 상상이 중첩된 풍경 시리즈로 안식과 영감을 전하는 허필석 작가의 소품도 여러 점 판매되며 고른 호응을 얻었다. 이후신, 최하나 등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작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서울 중심의 미술 유통 구조를 보완하고, 경기 남부권 로컬 미술시장 활성화가 목표다. 광교 신도시의 젊은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컬렉터층 확보와 지역 예술 생태계 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7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단 한 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빅3 콘서트'라는 타이틀 아래,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임주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공연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와 거장의 만남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날 무대는 장윤성 지휘자의 지휘 아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쳐지며, 베토벤의 '황제'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임주희가 맡아 압도적인 기량과 섬세한 감성을 드러내고, 이어 김계희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손끝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살아난다. 약 125분간의 이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R석 12만 원부터 C석 3만 원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6002-6290~1을 통해 가능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토니상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영화로 다시 태어나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특별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각색한 뮤지컬영화이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극장에서 꼭 다시 보고 싶다”는 응원이 쇄도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작곡가 윌 애런슨은 2008년 제2회 DIMF 창작지원작 '마이 스케어리 걸(My Scary Girl)'로 데뷔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에 주목받았고 이듬해 DIMF의 지원으로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에 진출해 최우수 뮤지컬상과 연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0년 DIMF 창작지원작인 '번지점프를 하다'의 2012년 서울 공연을 통해 윌 애런슨과 박천휴 콤비가 처음으로 협업을 시작했다. DIMF는 이러한 인연과 성과를 기념하며 제19회 DIMF 기간 중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상영은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이미 작품을 사랑해 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35%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얼리버드(조기예매)를 6월 27일(금)부터 7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아우르는 고전 오페라부터 창제작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9월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대중성’에 강점을 둔 작품들로 구성해 오페라 마니아에게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이번 축제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오페라 극장의 문턱을 낮추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9. 26-27)가 공연된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작품 중 하나이며 올해 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올해 다시 한번 수원특례시로 찾아온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신진 작가의 신작부터 중견 및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젊은 세대의 감각이 반영된 예술적 시도들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오랜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료 야외 재즈 공연,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국 출신 현대의 현대 조각 거장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1950년 출생)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DRAWING ON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 전관(1, 2, 3관)에서 펼쳐지며 조각 7점, 드로잉 및 판화 40점, 설치작품 1점으로 구성된 총 4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토니 곰리 개인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안토니 곰리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安藤忠雄, 1941년 출생)가 함께 한 뮤지엄 SAN의 새로운 공간 ‘GROUND’도 첫 선을 보인다. 건축, 조각, 자연이 하나로 호흡하는 ‘GROUND’는 작품인 동시에 장소로 기능하며, 뮤지엄 SAN이 설립 이래 지속해 온 ‘예술-자연-건축’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이다. 안토니 곰리는 인간의 몸을 중심에 둔 조각 실천을 통해 조형 언어의 전통적 개념을 재정의해 온 작가다. 그는 초기 작업에서 자신의 몸을 석고로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조각을 제작했고, 이후 인체의 구조와 존재 조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2025바다미술제의 메인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개막 D-100일 맞이하여 전시감독이 직접 2025바다미술제의 기획 방향과 참여작가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토크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2025바다미술제는 《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이라는 주제 아래,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펼쳐진다. 전시주제《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은 ‘물결’ 자체를 시적 이미지로 의인화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 사이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보다 깊이 있게 드러내고자 부제를 수정하여 최종 제시되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바다미술제가 올해의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부표’이다. 메인 이미지는 해수면에 떠 있는 부표, 모래사장에 반쯤 묻힌 부표, 혹은 노을이 유명한 다대포의 일몰 등 다양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관람객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구조는 위쪽의 단순함과 아래쪽의 복잡함이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는 7월7일(월)부터 9일(수)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2025 국제오페라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과 유럽음악극장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Music Theatre, 이하 EMA),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래하기. 교육학과 교수법(Singing. Pedagogy and Didactics)'을 주제로 총 7개국, 24인의 오페라 전문가들과 함께 성악 교육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조망한다. 교육자, 예술가, 행정가들이 한국을 방문함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EMA는 1992년 프라하에서 설립되어 학자와 예술가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음악극의 예술적·학문적 발전을 도모해온 국제 연구 단체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심포지엄에 세계 오페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EMA 회장 아비엘 칸을 비롯하여 지휘자 티투스 엥겔, 퀼른음악무용대 교수 아놀드 야콥스하겐 등 EMA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본향의 메아리’를 키워드로 2025 소리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소리축제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며, 국립극장과의 공동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개막공연 '심청 PANSORI THEATER SHIM CHEONG'을 비롯해 판소리 다섯바탕, 산조의 밤, 해외초청공연, 국내초청공연 등 총 57개 프로그램에 69회 공연이 마련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는 6월 17일(화) 전주와 서울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올해 소리축제의 의미와 변화,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프로그램 발표회는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은혜 콘텐츠운영부장의 올해 소리축제 프로그램 소개로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여름 축제로 개최되는 소리축제는 전북과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서 세계 속에서의 소리축제 역할에 중점을 뒀다. 2025 키워드는‘본향의 메아리’로 음악의 디아스포라적 속성을 중심에 두고 음악의 이주와 정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