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연극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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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의 연극 '얼음'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철민과 박호산이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르고, 정웅인,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지난 2016년 초연 당시 장진 감독 특유의 작가적 상상력과 뛰어난 이야기 구성,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한편 연극 '얼음'은 내년 1월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