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신인 그룹 '크래비티(CRAVITY)'

루키로 떠오른 신인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4개월 만인 2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를 발매한다.[문화저널코리아]

총 7곡이 실린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플레임(Flame)'이다.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을 표현했다.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하듯 격렬한 파워로 무장한 어번 힙합 트랙이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뜨거운 여름에 맞서는 멤버들의 당찬 메시지 또한 담겨 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멤버들의 참여가 부쩍 늘었다. 세림과 앨런이 첫 랩메이킹에 참여한 수록곡 '빌리버(Believer)'는 미드템포의 팝사운드 곡이다. 특히 세림과 앨런은 크래비티의 탄생 스토리와 맞물리는 '빌리버'와 '리얼라이즈' 두곡의 작사 작업에도 참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4월 데뷔 앨범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터차트 1위, 빌보드 소셜 50 차트인 등 국내외에서 즉시 주목 받았다. 데뷔 4개월 만인 최근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데뷔 앨범에서는 다양한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 열정 등 좀 더 성숙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성민은 이날 앨범 발매 전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무대에서는 신인 같지 않은 성숙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크래비티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몬스타엑스'의 든든한 응원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K팝 그룹이다.

멤버들은 "이런 선배님이 계신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크래비티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