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1차 예선이 지원자 쇄도 속에 치러졌다.[문화저널코리아]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은 "8월 20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고 있지만, 지원자가 폭주해 1차 예선을 우선 실시했다"며 "아직 지원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는 추후 지역별 현장 예선도 마련돼 있으니 20일까지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3일 밝혔다.

제작진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예선이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1일과 2일에 진행됐다.

첫 현장 예선에서는 유명 트로트 작곡-작사가, 오디션 전문 음악감독, 보컬트레이너부터 '대한민국 노래강사 4대 천왕'으로 뽑히는 전국 스타급 노래강사까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제작진은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트로트 전문가들의 심사위원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예선부터 차별화된 고품격 오디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정점을 찍을 '트로트 가왕'의 탄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진짜 트로트 왕'을 뽑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20일까지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