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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베일 벗는 YG 신인그룹 '트레저', 데뷔곡은 '보이'

YG 신인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4년 만의 신인그룹 '트레저(TREASURE)'가 데뷔를 앞두고 베일을 벗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트레저의 첫 싱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 트랙 제목과 참여 아티스트 크레디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보이(BOY)'와 '들어와'(COME TO ME) 총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직 피지컬 음반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인스트루멘탈 버전도 수록됐다.

YG 내부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도 눈길을 모은다. '보이'를 위해 더블랙레이블 소속 R.Tee 프로듀서를 비롯해 Se.A, CHOICE37, HAE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나섰다.

 

'들어와'의 전반적인 작업은 로빈(ROVIN)이 맡았고, 김 경(Kim Kyung), 빅톤(BIGTONE)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트레저 래퍼 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최현석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콘셉트 티저 영상 배경 음악에도 참여했다.

YG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내달 7일 정식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이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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