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속초 24.5℃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춘천 18.6℃
  • 구름많음강릉 24.6℃
  • 구름많음동해 22.1℃
  • 흐림서울 17.5℃
  • 흐림인천 13.8℃
  • 흐림청주 19.2℃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3.1℃
  • 흐림전주 17.5℃
  • 맑음울산 22.6℃
  • 구름많음광주 18.9℃
  • 맑음부산 20.5℃
  • 흐림제주 19.6℃
  • 흐림서귀포 19.7℃
  • 흐림양평 17.2℃
  • 흐림이천 17.6℃
  • 흐림제천 17.8℃
  • 흐림천안 18.2℃
  • 흐림보령 14.0℃
  • 흐림부안 17.2℃
  • 흐림강진군 21.3℃
  • 구름많음경주시 23.2℃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문화

한국미술사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불교미술부터 유리 회화까지, 한국미술사의 확장된 연구 지형 조망
4월 25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최신 연구 성과 9편 발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한국미술사학회(회장 이수미)는 오는 2026년 4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부터 조선, 그리고 동아시아 교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를 아우르며, 불교미술, 도자, 회화, 시각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한국미술사 연구의 최신 동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양식사 중심 연구를 넘어 제작 환경, 사회적 맥락, 물질문화, 시각 경험 등 다각도로 연구 지평이 확장되고 있는 최근 학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불교 조형물의 건립 배경과 신앙 공동체, 도자 명문을 통한 생산과 유통 체계, 초상화 및 어진 제작의 정치적 의미, 그리고 서양 매체의 수용과 감상 방식 등 다양한 접근이 제시될 예정이다.

 

9편의 발표는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12세기 불교계 연구(박선현) ▲고려 후기 청자 명문의 유형과 기능 분석(이성진) ▲조선 후기 고승 진영 연구(정유림) ▲<송도사장원계회도>를 통한 지방관의 시각적 자기 연출(구한결) ▲조선시대 거사와 사당의 성격 규명(유근자) ▲정선의 <금강전도> 연구(김가희) ▲세조 어진 도상 복원과 제작 방식(안서진) ▲대흥사 십자가의 전래 경위와 의미(남소라) ▲건륭제 시기 유리 회화 감상 연구(김영) 등이 포함된다.

 

행사는 이수미 회장의 개회식과 더불어 ‘올해의 신진연구자 논문상’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한국미술사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적인 연구 주제와 새로운 방법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한국미술사의 다층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 및 글로벌 맥락 속에서 한국미술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한국미술사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