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_'Freak Show'_무대 [사진제공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50939/art_17587720444158_8b60b8.jpg?iqs=0.454656000699782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영빈 (YOUNGBIN)이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영빈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Freak Show(프릭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무대는 한 편의 시트콤처럼 꾸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봉춘 여사의 고희연에 등장한 영빈은 현수막 뜯어 ‘Freak Show’의 시작을 알렸고, 고희연장은 곧 영빈만의 무대로 변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 음악 방송의 틀을 깨는 색다른 무대 연출과 영빈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영빈은 ‘Freak Show’가 전하는 메시지를 강렬한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장악력을 뽐냈다.
앞서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끼와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1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reak Show’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범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Freak Show’는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당당한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표현한 팝 댄스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영빈이 계속해서 보여줄 개성 강한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영빈은 각종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