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섬세한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첼리스트 장예은이 오는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두 번째 독주회 'Timeless with Cello'를 개최한다.

장예은은 러시아 글린카 국립 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최고 점수로 마쳤다. 이후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문화재단이 선정한 차세대 아티스타로서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및 카네기홀, 모차르테움홀 등 세계 무대에서 연주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4번, 슈만 환상 소곡집, 로카텔리와 힌데미트의 첼로 소나타 등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슬기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첼로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섬세한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장예은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며 일찍이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으며, 이후 독일로 도독하여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Bachelor of Music)와 석사(Master of Music) 과정을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하였고,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러시아와 독일 유학 중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학구열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 미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제콩쿨에서 우승하며 카네기홀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홀에서 데뷔 연주를 가졌고, 다채로운 수상 경력에 힘입어 독일 국립극장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Rutesheim Academy, Kronberg Academy, 게링거스 첼로 페스티벌를 비롯해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뤼벡 국립음대 CD에 연주자로 선정되어 연주를 녹음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에게 큰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귀국 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호평 받으며 성공적인 시작으로 음악교육신문 차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 초청연주를 했으며, 2023 Spring Festival에 초청 받아 김선욱 피아니스트와 함께 무대에 섰다. 그 외에 대전예술의전당 Summer new Artist로 선정되 독주회 개최했으며, 대전음악협회 선정 ‘올해의 젊은 음악가’ 상 수상자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다. 2024-2025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로 선정되어 독주회로 관객들과 만나며, 여러 굵직한 무대에서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충남교향악단 객원수석,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수석, 충북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강사,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앙상블 자연의 소리, 더 첼리스츠 단원 등 연주자 및 교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