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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뤄니갤러리, '365일 한글 캘리그라피' 어(語)울림전 이달 말까지 연장전시

서울 중구 묵정공원 앞 뤄니갤러리.. 2월 말까지 연장전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뤄니갤러리는 세종문화회관, 한글사랑운동본부 등과 함께 후원 중인 <한글일일달력 어(語)울림 전>을 그 인기에 힘입어 오는 2월 말까지 연장전시한다고 밝혔다.

365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하루하루 담아낸 이번 전시는 15년째 이어져 온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매 하루하루를 채우는 365개의 캘리그라피는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작가들이 품고 있는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을 담아 한글만으로 작업되었다.

이번 전시에 나선 365명의 작가들은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語)울림’ 소속으로, 그룹명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널리 울려 퍼지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달 12일 마무리된 동명의 전시를 이어 진행중이다.

작가들의 작품을 달력으로 한데 모은 아트상품은 오로지 뤄니갤러리에서만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그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박선아 대표는 “이번 전시 등을 통해 뤄니갤러리가 단순히 갤러리로서가 아닌, 관람객들이 오프라인에서 교감을 나누고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하고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작가들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희망 메시지와 함께 관람객들이 뜻깊은 한 해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묵정공원 앞에 자리잡은 뤄니갤러리는 문화 예술이 일상에 주는 긍정적인 힘을 믿고, 앞으로도 매달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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