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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은평문화재단,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가가호호’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 양로원, 대안학교 등 방문 공연
일상 속 문화예술의 향유 및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기획프로그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의 문화예술 불균형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를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획프로그램 ‘가가호호’는 은평지역의 곳곳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여 생활 곳곳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공연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를 공연장이라는 틀을 깨고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남으로써 예술성과 문화접근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8월 21일 ‘환술극단 담’의 <얼씨구 절씨구 전통환술>은 국악과 한국무용을 토대로 옛 마술인 ‘환술’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대중적 장르인 마술 기반의 공연으로,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 교사들과 함께 신명나게 호흡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툴즈 크리에이티브’의 <캔버스 사파리>는 10월 4일 은평문화재단의 대표적 축제인 은평누리축제와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각각 야외 버스킹 무대로 열리며, 11월 28일에는 ‘청송문화예술단’의 <레투스 성악 앙상블>이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과 성우회 양로원을 직접 찾아가 공연장 방문이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예술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은평문화재단 장우윤 대표이사는 “‘가가호호’ 공연을 통해 그동안 은평구 지역 내 문화불균형을 줄이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공간과 관객 특성에 맞춘 예술단체로 준비된 ‘가가호호’의 문화배달이 앞으로 더 활발해지도록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은평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기획공연 ‘가가호호’는 각 공연 장소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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